'마술피리'부터 '카르멘'까지 오페라와 친숙해지는 기회!
굿윌희망합창단과 함께 하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까지국립오페라단 임직원 성금 전달도
23.12.21.(목) 13:30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연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12월21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페라 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 하여 오페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휘자 양진모와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연주에 소프라노 박지호,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범주, 바리톤 전병권이 함께 하여 이탈리아 가곡부터 오페레타, 오페라 아리아곡과 이중창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유명 아리아인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넘치고'와 비제 '카르멘' 속 '사랑은 자유로운 새(하바네라)'에서 관객들의 박수세례가 쏟아졌다. 이날 무대를 빛낸 성악가들은 무대뿐만이 아니라 객석을 누비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부의 마지막은 굿윌희망합창단과 함께 따뜻한 무대로 장식했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사회와 소통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굿윌희망합창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오 나의 태양' '푸니클리 푸니클리'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 국립예술단체로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국립오페라단은 예술로 풍요로워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소외계층의 오페라 관람 및 예술 활동 참여에도 앞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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