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배우 황휘가 뮤지컬 '이솝이야기'에 캐스팅됐다.
황휘는 수천 년간 전해진 그리스 설화 이솝 우화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이솝이야기'에 캐스팅 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솝이야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솝 우화의 창작과 전승 과정을 상상해 그려냈다.
황휘는 용감하고 충직한 노예이자 지혜로운 이야기꾼인 티모스 역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황휘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블랙메리포핀스’, ‘쓰릴 미’,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이토록 보통의’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무대 표현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는 헤르만 역으로 활약한 데 힘입어 배우들과 함께 앙코르 공연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연극 ‘릴리를 위하여’ 리딩공연, ’작은 아씨들’, 영화 ‘명당’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배우로서 역량을 드러내며 탁월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에 매력적인 마스크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휘가 지혜로운 이야기꾼 '티모스'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이솝이야기'는 오는 2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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