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관람 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뮤지컬 '영웅' 주연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제공=로네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19일 뮤지컬'영웅'에는 특별한 손님이 초대되었다. 제작진과 방송인 김구라의 초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두 분이 공연장을 찾은 것.

할머니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김구라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꾸준히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 '영웅' 제작자 윤호진 연출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공연 관람, 출연진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환담 자리에서 강일출(87) 할머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 우리의 후세들은 지난 역사와는 다른 삶을 살도록 우리가 이 시대에서 과거 역사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영웅'과 같은 한국의 역사를 담은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서 전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극 중 안중근이 이토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는 장면에서부터 눈물을 보이시던 강일출 할머니는 "뮤지컬 '영웅'은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런 작품이 2009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랍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꼭 보아야 하는 작품이다."라며 관람평을 전했다.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윤호진 연출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진 연출, 강일출 할머니(87), 박옥선 할머니(91)(사진 제공=로네뜨)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윤호진 연출은 "한국 창작 뮤지컬 제작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명성황후''영웅'에 이어 한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박물관 건립되자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핵심 측근이자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통해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칭하며 항의하는 등 일본은 여전히 자신들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김도형, 이희정, 오진영, 이해리(다비치), 이수빈, 이하나, 황만익, 박송권, 김영철, 나성호(노을)등이 출연중인 에이콤 창작 뮤지컬 '영웅'은 2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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