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24년 4월 24일 (수) 오전 10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EBS 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이 가진 반전 매력을 쏙쏙 찾아내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함에 진지함을 더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진행자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음악적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풀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월 24일 수요일 '수요초대석'에서는 2004년부터 3년 동안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출연해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악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피아니스트’라는 독특한 경력으로 유명한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해 정진우 교수를 사사했고, 이어서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London Bilyeu, Thomas Mastroianni 교수에게 사사했다.
서울고등학교 재학 중 문교부 주최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미학과 재학 시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및 두 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국 유학 시절, Virginia Music Teachers' Association 주최 Collegiate Artist Competition 1위, Virginia Philharmonic Orchestra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 등에 입상한 바 있으며, Palm Desert Museum Young Artist Series 초청독주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었다.
1986년 귀국 후에는 첫 독주회로 당시 원로 평론가와 작곡가의 모임인 한국음악 팬클럽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다. 그 이후로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부산, 춘천, 수원시향 등과의 협연, 많은 솔리스트와 성악가와의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실내악 단체인 ‘예음클럽’의 창단 멤버로서 지금까지 꾸준한 실내악 연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택주(Violin), 채일희(Clarinet)와 함께한 트리오 연주회로 다시 한번 ‘이달의 음악가상’을 수상, 1988년 1월에 홍콩아트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홍콩아트센터에서 트리오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1988년 12월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제정한 ‘1988 최우수 예술가 상’을 받은 바 있는 그는 다양한 레퍼토리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1번'(1989), 루빈스타인의 '피아노협주곡 제4번'(1991) 등을 한국 초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4월 24일 이후로는 소프라노 이윤경(계명대 교수), 지휘자 진솔, 지휘자 지중배,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클래식 기획자 이창기(서울문화재단 대표). 지휘자 정치용, 베이스 고경일, 피아니스트 김희재(한양대 교수), 지휘자 조정현(한국국제예술학교 이사장),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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