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24년 4월 17일 (수) 오전 10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EBS 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한 사람은 물론 오랜 애호가들까지도 즐겁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곡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유쾌함과 넘치는 재치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진행자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음악적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풀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월 17일 수요일 '수요초대석'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하면서도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오윤주가 출연, 세 곡의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고 음악인으로서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오윤주는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예고(명예졸업)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20세의 나이로 수석 졸업했다.
그녀는 뷔르츠부르크 음악협회 피아노 콩쿠르 1위, 이태리 Marsala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2회 입상(피아노 독주 & 두오 부문),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 우승 또는 입상했다.
또한 독일 Hofer Symphoniker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협연한 것을 비롯, 체코 Karlovy Vary Symphny Orchestra,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수원시향, 서울챔버 오케스트라 및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청소년 음악회 등에서 협연했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 협연했다.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를 비롯하여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의 독주회와 벡스타인 초청 리사이틀 시리즈, 금호문화재단 초청, 야마하 10주년 콘서트살롱 시리즈 등 국내 주요홀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2018년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4회에 걸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마친 바 있다.
오윤주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했으며 인제대 교수, 프랑스 Pontlevoy 국제 음악아카데미 등 초청교수를 역임했고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음대 초청 마스터클래스, 스타인웨이 초청 마스터클래스 등 다수의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아울러 일본 PTNA 피아노 콩쿠르, 독일 MozArte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4월 17일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김용배(콘서트 가이드, 전 예술의 전당 사장), 소프라노 이윤경(계명대 교수), 지휘자 진 솔, 지휘자 지중배, 피아니스트 안종도 (연세대 교수), 클래식 기획자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지휘자 정치용, 베이스 고경일, 피아니스트 김희재 (한양대 교수), 지휘자 조정현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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