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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 현악의 아름다움으로 5월의 밤 가득채워..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24. 4. 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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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0525트로이카34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5월 25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12년부터 시작되어 뛰어난 연주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들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기획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의 34번째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날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와 첼리스트 박노을이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 34'의 첫 곡인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제1번은 1821년에 그의 작곡 교사인 칼젠터에게 바친 작품이며, 멘델스존의 어린 시절의 놀라운 재능과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어 정교한 테크닉, 깊이 있는 소리와 음악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이며 현재 KCO 수석 연주이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인 첼리스트 박노을이 첼로 3대 협주곡으로 꼽히는 하이든첼로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고난도의 기교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선율로 하이든만의 독자적인 개성이 드러나는 곡으로 완벽한 균형감과 화려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김현미

 

이어 폭 넓은 장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그녀만의 감성과 논리로 해석해 낼 뿐 아니라 독자적 연주 세계를 펼쳐내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가 기교적이고 로멘틱한 멜로디를 지니고 있는 비에냐프스키의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주제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 작품20을 연주한다.

이 곡은 1868년에 완성돼 덴마크 국왕에게 헌정되었을 만큼 완성도가 높으며 다채로운 형식을 사용하여 비에냐프스키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 날의 대미는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는 보케리니의 교향곡 6번 “악마의 집”이다.

박노을


이 곡의 마지막 악장인 3악장에서는 ‘악마의 집’ 즉 지옥을 상징하고 있는데 조용하게 시작하는 무시무시한 분위기는 현악 트레몰로와, 넓은 도약, 빠른 하강 스케일의 구조로맹렬하고 격렬한 장면으로 급변하며 보케리니의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는 2025년 6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KCO의 관록과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로 연주될 본 공연은5월의 밤을 현악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23-©SihoonKim-KCO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지난 60여년간 국내 클래식 음악 무대에 차세대 클래식 음악가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지원하는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클래식 음악이 한국 분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초청되어 연주되어질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23년 2월 한국에서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46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황리에 완주하며, 국내 음악계에 큰 음악사적 유산을 남기게 되었으며 실황 연주 음반을 제작하여 발매된다.

 

'KCO 트로이카 시리즈 34' 공연정보 안내


일시: 2024.05.25(토)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음악감독: 김 민
바이올린: 김현미
첼로: 박노을

프로그램:

F.Mendelssohn : String Symphony No.1 in C Major
J.Haydn :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Hob.VIIb-2 (첼로:박노을)
H.Wieniawski : Fantaisie brillante on themes from `Faust' by Gounod Op.20 (바이올린:김현미)
L.Boccherini : Symphony No.6 Op.12 (La Casa del Diavolo) '악마의 집'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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