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한복문화 확산위한〈전통한복 곱게입기〉 체험프로그램 열어

국악인 송소희 씨 한복프로필 (사진제공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9월 5일(목)부터 나흘간 덕수궁에서 올바른 전통한복 착용방법 등 소개

- 사전예약 및 현장참여 프로그램, 한복 홍보대사 송소희 씨도 참여 예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4 한복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한복 곱게입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오는 9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나흘간 국내·외 관람객 및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덕수궁 내 즉조당·준명당에서 올바른 전통한복 착용방법을 체험하고 전통 장신구를 착용한 후 덕수궁 투어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올해의 한복 홍보대사 송소희 씨가 참여하여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주말인 7일(토), 8일(일)에는 사전예약 이외에도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한복의 올바른 착용법을 국·영문으로 담은 〈한복이야기〉 책자가 배포된다. 

 

이번 〈전통한복 곱게입기〉 체험프로그램은 한국을 방문하고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복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다가올 10월 한복문화주간에서도 다양한 장소에서 연계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복의 올바른 착용방법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복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각 지자체 및 문화재단 등과 협력하여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사전예약 (한복진흥센터 인스타그램 instagram.com/hackr.official)과 현장 참가접수를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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