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성공적 개막 후 선보이는 국내 귀국전
- 베니스에서 전시하지 않았던 전 세계인 대상 '한국의 향기 메모리 오픈 콜' 사연 600여 편 대공개
-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3월 23일까지 3개월간 관람객과 만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 이하 미술관)은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에서 선보인 «구정아–오도라마 시티»의 귀국보고전을 12월 20일(금)부터 2025년 3월 23일(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 1, 2 전시실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국내 귀국전이다. 한국관의 구성과 마찬가지로 구정아 작가가 참여하고 이설희(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와 야콥 파브리시우스(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 공동 예술감독이 기획한다.
특히 이번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은 1995년 개관 이래 첫 공동 예술감독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한국관은 「뉴욕 타임즈 주목할 10대 국가관(New York Times T Mag, 4월 24일)」, 「아트시 예고편 소개 5명 큐레이터(Artsy, 3월 20일)」, 「아트넷 뉴스 베니스비엔날레 핫한 작가들(Artnet news, 4월 12일)」, 「아트 골져스 꼭 봐야 할 국가관(The Art Gorgeous, 4월 12일)」, 「아트시 7명의 컬렉터가 주목한 베니스비엔날레(Artsy, 4월 23일)」 등에 선정됐으며, 「
아트리뷰(ArtReview, 4월호)」, 「프리즈(Frieze, 4월호)」, 「아트 바젤(Art Basel, 4월 9일)」 「아트 아시아 퍼시픽(Art Asia Pacific, 4월 11일)」 등과 인터뷰 진행했다. 「플로트(Flaunt, 4월호)」, 「썸띵 큐레이티드(Something Curated, 4월 18일)」, 「보그(Vogue, 4월 29일)」, 「미술세계」(5월 4일) 등에는 심층 리뷰가 게재됐으며,
덴마크 루이지애나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저명한 아트 영상 플랫폼 루이지애나 채널(Louisiana Channel)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구정아–오도라마 시티»는 한국관 최초 관객 참여형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구정아 작가와 전시팀은 전 세계인이 가진 ‘한국의 도시, 고향에 얽힌 향의 기억’을 수집하기 위해 오픈 콜을 온·오프라인(소셜 미디어와 광고, 언론 보도, 개별 미팅과 서한)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2023년 6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설문은 한국 외교부 및 통일부, 재외 한국대사관, 한국계 입양인과 커뮤니티, 세계 각지의 한인, 한인 학교 및 한국계 미국인 협회, 북한에서 태어나 남한에 사는 사람들, 북한 이탈 주민과 그들을 지원하는 재단,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 및 서울 외신 기자 클럽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 전달되었다.
□ 한국에 대한 향기 기억의 범위를 한반도라는 지역 너머까지 확장하기 위해, 한국인이라는 범주를 대한민국 출생 및 거주에만 한정하지 않았고, 다국적 외국인과 더불어 남한에 정착한 북한 새터민을 포함했다.
모든 경계를 초월하는 향을 매개로 수집한 전 세계 참여자들의 이야기 약 600여 편은, 베니스비엔날레 프리뷰 첫날인 지난 4월 17일 한국관 홈페이지(www.korean-pavilion.or.kr)에서 업로드되었고, 모집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의 이름은 한국관 전시 도록에 게재되었다.
한국관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600여 편에 달하는 사연들에 대한 문의 및 관심이 지속되어, 귀국전은 이 ‘비하인드 스토리텔링’을 주축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장 1층에는 이번 한국관 전시를 위해 수집한 600여 편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되는데, 이 답변들은 약 120개의 출력된 배너가 움직임을 달리해 설치된다. 2층에는 수집한 이야기를 토대로 조향한 17개의 서로 다른 향기가 소형 뫼비우스 링에 담겨 곳곳에 전시된다.
스토리를 공유했던 관람객은 직접 본인의 기억을 전시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소소하고 내밀한 경험이 향기와 융합된 후 다양한 층위의 공감대를 발현시켜 일상의 시공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감각적 활동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제목 ‘오도라마’는 향을 뜻하는 ‘오도(odor)’에 드라마(drama)의 ‘라마(-rama)’를 결합한 단어이다. 구정아는 후각과 시각을 공감각적 매체로 하여, 가시와 비가시의 경계를 탐구하고 두 세계 너머의 열린 가능성을 제시했다.
향과 스토리를 결합하려는 시도는 귀국전에서도 이어진다. 이번에는 오픈콜의 사연을 통해 소통과 우연, 공간과 관람객 사이에 에너지 연결에 집중한다.
냄새와 향기가 기억에 작용하는 방식을 공간적 조우의 다양한 뉘앙스를 통해 살피며, 우리가 공간을 회상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임근혜 관장은 “우스와 벤치 등 조각적 요소가 포함된 한국관 전시와는 달리, 향기와 서사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귀국전은 베니스와는 또 다른 감각으로 한국 관람객을 만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전시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소재한 아르코미술관에서 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 및 프로그램 정보는 아르코미술관 홈페이지(www.arko.or.kr/artcenter/)와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및 귀국보고전은 2015년부터 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후원해 온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였으며, 논픽션, 루마 재단, 디네슨, 러쉬코리아, 일진문화재단, 블룸버그, 니콜레타 피오루치재단, 아그네스 비, 바자 아트, 아트허브코펜하겐, 루이지애나 채널, 알바라한 브루다이스, 필라 코리아스, 핑크써머 갤러리, 피케이엠 갤러리가 후원했다.
1. «구정아–오도라마 시티» 포스터
2. 전시 개요
1) 전 시 명 : «구정아–오도라마 시티»(KOO JEONG A – ODORAMA CITIES)
2) 참여작가 : 구정아
3) 예술감독 : 이설희 & 야콥 파브리시우스
4) 전시기간 : 2024.12.20.(금) - 2025.3.23.(일)
5)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관,‘25년 1월 1일(수), 1월 29일(수) 설날 휴관
5) 전시장소 : 아르코미술관 제1,2 전시실
6) 관람문의 : 02-760-4850
구정아는 모든 곳에서 살고 일하는(lives and works everywhere) 작가이다. 그간 그는 건축, 언어, 드로잉, 회화, 조각, 애니메이션, 영상, 사운드, 향 등 여러 매체를 사용해 세상의 다양한 경계와 구분을 흐려왔다.
특히 작가는 향, 빛, 온도, 사운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를 시각 예술의 재료로 끌어오고, 소소하고 내밀한 경험과 대규모 몰입형 작품을 융합해 일상의 시공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구정아는 사물과 풍경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재배열’해 인간과 자연, 언어와 과학, 감각과 논리를 시적으로 승화한다.
이러한 작가의 광범위한 접근 가운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테마는 ‘향’이다. 향은 활동 초창기인 1996년 파리 스튜디오의 작은 옷장에 좀약을 배치한 냄새 설치작품 '스웨터의 옷장' 이래, 구정아 작업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온 핵심 소재이다.
따라서,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구정아–오도라마 시티»는 냄새에 대한 작가의 오랜 실천과 관심이 녹아있는 ‘향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었다.
향의 본질을 탐구하고, 분자를 들이쉬고 내쉬는 과정에 대한 구정아의 관심이 비물질주의, 무중력, 무한, 공중 부양이라는 주제로 확장된 양태를 보인 것이다.
한국관 귀국기념전 «오도라마 시티»는 오픈 콜을 통해 수집한 각 개인의 ‘향기 메모리’를 공개해, 스토리텔링에 보다 집중한다.
2023년 6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한 오픈 콜에서 전 세계 사람들은 한반도의 향기 초상을 그리기 위한 ‘향기 메모리’를 «오도라마 시티»와 공유했다.
비엔날레팀은 소셜 미디어와 광고, 언론 보도와 개인 면담, 서한 등으로 남북한 사람 및 비한국인 – 곧 한반도와 연이 있는 모두에게 ‘한국(코리아)의 도시, 고향에 얽힌 향의 기억’에 대해 물었다. 약 600편의 글을 모았고, 일부 기억은 매우 사적·서술적인 반면, 다른 기억은 간결한 문구로 정리한 경우도 있었다.
‘향기 메모리’ 전체를 이번 귀국기념전 동안 아르코미술관 제 1 전시실에서 읽고 감상할 수 있다.
베니스비엔날레 현지 한국관 전시에서는 600편의 글 중 선별된 주제어와 향기 기억이 다양한 국적의 여러 다른 조향사 16명에게 전달되었다.
이어 조향사들은 사연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국관에 17개의 다른 향들을 개발했다.
구정아는 다음 범주로 분류된 사연들을 선정해 한국관의 냄새 경험을 조성했다. 도시 향기, 밤 공기, 사람 향기, 서울 향기, 짠내, 함박꽃 향기, 햇빛 냄새, 안개, 나무 냄새, 장독대, 밥 냄새, 장작 냄새, 조부모님 댁, 수산시장, 공중목욕탕, 오래된 전자제품, 그리고 오도라마 시티. 전시장 제 2 전시실에 이 모든 ‘향’이 설치된다.
3. 대표 이미지 * 19일 18:00 전시 전경 업로드
4. 구정아 작가, 이설희 & 야콥 파브리시우스 예술감독 소개
여러 장소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구정아는 부서지거나 사라지기 쉬운 일상의 장면과 사물의 특성을 포착하여 평범함의 시적인 측면을 일깨우는 작업으로 국제 무대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동시에 섬세하고도 명징한 그의 작업은 향, 드로잉, 회화, 조각, 설치, 무빙 이미지, 건축 프로젝트, 시, 소설 등 다매체를 아우르며 현실과 비현실, 존재와 비존재의 경계 너머를 지향한다.
대부분 작업은 우리 세계의 상상과 실제의 한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장소 특정적인 환경에서 구상되며, 장소와 사람들 사이 존재하는 에너지의 연결과 그들의 만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탐색한다.
구정아는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2012), 디아파운데이션 및 디아비콘(2010), 파리 퐁피두센터(2004)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으며, 이외 베니스비엔날레(2014, 2009, 2003, 2001, 1995), 리버풀비엔날레(2010),
부산비엔날레 및 광주비엔날레(2020; 2014, 2002, 1997)와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2010, 2004, 2002), 루이 비통 파운데이션(2015), 국립현대미술관(2015) 등의 유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02년 휴고보스상 최종 후보, 2005년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 2016년 주영한국문화원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구정아는 한국관 오픈 후 이설희 & 야콥 파브리시우스와 스웨덴 말뫼 쿤스트홀(2024)에서 실내 스케이트 파크 전시를 선보였으며, 현재 하우스 데 쿤스트(2025), 아스펜 뮤지엄(2026), 리움 미술관(2026) 등 개인전을 준비 중이다.
이설희 Seolhui Lee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
야콥 파브리시우스 Jacob Fabricius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
이설희(1987년생, 오르후스 거주 및 활동)는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2023-현재)이다. 한국관 «구정아–오도라마 시티» 연장 프로젝트로, 야콥 파브리시우스와 말뫼 쿤스트홀(2024)에서 구정아의 실내 스케이트 파크 전시를 선보였다.
2020부산비엔날레 전시팀장,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2018-2019)로 재직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올해의 작가상 2012》에 참여했다. 이외에 한국예술종합학교(2019-2022)와 계원예술대학교(2022-2023)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연구 분야에서는 『그들도 있었다: 한국 근현대 미술을 만든 여성들』(2024),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2019), 『한국 동시대 미술: 1990년 이후』(2017) 등에 원고를 실었으며, 2020년부터 한국 현대 미술 잡지 『아트인컬처』 등의 정기 간행물에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야콥 파브리시우스(1970년생, 코펜하겐 거주 및 활동)는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2021-현재)이다. 한국관 «구정아–오도라마 시티» 연장 프로젝트로, 이설희와 말뫼 쿤스트홀(2024)에서 구정아의 실내 스케이트 파크 전시를 선보였다.
최근 큐레이토리얼 인터뷰 연구서 『Setting the Tone of the ExhibitionㅡThe Anatomy of Exhibition Openings』(2024)를 출간했다. 2020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를 기획했고,
이외에 쿤스트할 오르후스 예술감독(2016-2020), 코펜하겐 쿤스트할 샤를로텐보르 관장(2013-2014), 말뫼 쿤스트홀 예술감독(2008-2012), 스페인 산타모니카 아트센터 부큐레이터(2006-2008),
프랑스 국립현대출판예술센터 협력 큐레이터(2015-2016), 벨기에 컨투어 2013, 제6회 무빙이미지 비엔날레 예술감독(2012-2013) 등을 지냈다.
5. 귀국전 참여진 소개
커미셔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가: 구정아
큐레이터: 이설희 & 야콥 파브리시우스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이나정, 장유진
한국관 매니저: 김은정
에디터: 김해리
그래픽 디자인: kontaakt (이원섭, 박원영)
공간 시공: 곰 디자인
영상 제공: 현대자동차, 루이지애나 채널
자막 번역: 김아영(루이지애나 채널)
사진 촬영: 고정균
감사한 분: Björn Alfers (스튜디오 매니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사무처장: 송시경
아르코미술관
관장: 임근혜
팀장: 최혜주
큐레이터: 차승주
협조: 여선희, 유지연
홍보: 손의현
운영 매니저: 배소현
공식후원: 현대자동차(In partnership with Hyundai Motor) *
파트너: 논픽션(NONFICTION), 루마 재단(LUMA Foundation) **, 디네슨(Dinesen)
콜라보레이터: 러쉬코리아(LUSH)
스폰서: 일진문화재단(ILJIN Culture Foundation), 블룸버그(Bloomberg), 니콜레타 피오루치 재단(Nicoletta Fiorucci Foundation), 아그네스 비(Agnès b), 바자 아트(Bazaar Art),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 루이지애나 채널(Louisiana Channel)
서포터: 알바라한 브루다이스(Albarrán Bourdais), 필라 코리아스(Pilar Corrias), 핑크써머 갤러리(Pinksummer Gallery), 피케이엠 갤러리(PKM Gallery)
* 현대자동차는 지난 10년동안 국립현대미술관(MMCA), 테이트 미술관(Tate) 및 LA 카운티 미술관(LACMA) 등 글로벌 뮤지엄과 장기 파트너십 기반의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5년부터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Venice Biennale Korean Pavilion)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과의 신규 파트너십을 발표하였으며, VH 어워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및 아트랩 에디토리얼 팰로우십 같은 공모 프로그램과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Hyundai Tate Research Centre: Transnational)을 통해 전 지구적 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생태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트 프로젝트는 artlab.hyundai.com 또는 @hyundai.artlab #HyundaiArtlab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루마 재단(LUMA Foundation)은 마야 호프만(Maja Hoffmann)이 2004년 스위스에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현대 예술 창작을 지원한다.
스위스와 프랑스에 공간을 두고, 예술가들의 창작 실현을 위해 세계 중요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며, 국제 프로젝트로 예술, 과학, 기술, 인권 등 다학제적 영역을 아우르면서 전 세계적 논제에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프랑스의 루마 아를(Luma Arles)은 예술적 실험과 교류, 전시, 장소 특정적 설치 및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플랫폼으로서 현대미술 창작은 물론 자연과 생태계, 연구와 교육을 연결한다.
더불어, 루마 재단은 취리히의 루마 베슈트바우(LUMA Westbau), 스위스 알프스의 엘리베이션 1049(Elevation 1049)를 통해 예술가와 관객 사이 원활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확장하고자 한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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