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30일 ~ 2025년 5월 11일까지 극장 동국
◦ 주관적인 진실로만 살아가는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연극
◦ 제11회 무죽페스티벌 참가작◦ 2025년 앵콜공연! 4월 30일 개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탓'이 오는 4월 30일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막을 올린다.
'탓'은 신생 집단 겨루와 연극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극단 구름의 콜라보로 작년 창단 공연을 하게 되었으며, 올해 비건크리에이티브 지원 제작을 받아 대구 송죽씨어터에서 공연이 진행 중이다.
또한, 제11회 무죽페스티벌에도 선정되며, 그들의 행보가 기대 되는 연극이다.
영화 [라쇼몽]의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는 "인간은 자신에 대해 정직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인간은 겪은 상황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기억의 저장소에 기록되는 것일까? 그것은 주관적인 해석의 기억일까, 객관적인 상황의 인지일까? 우리의 기억 속에는 객관적 진실만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왜곡된 상황을 자신의 득을 위해 기억 속에 저장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던져본다.
연극 '탓'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해석과 인지로 어떠한 사건과 상황들을 개인적 기억저장소에 집어넣는다. 왜곡된 기억일 수도 있고, 진실로서 저장된 기억일 수도 있지만, 그 기억은 개인의 내면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각각 기억 되어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물음에서 이 작품의 스토리 회의는 시작되었다.
주관적인 진실로만 살아가는 이 세상에 객관적 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진실 되고 생동감 있게 관객을 감동시켰던 이번 공연은 새롭게 재탄생 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의 상황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기억하고 있고, 그것이 누적되면서 객관적 사실의 상황이 아닌 조금은 변형된,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정해보자는 것, 인지해보자는 것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의문을 던져보고 싶다.
단편영화 선의 시나리오에서 한국적정서를 찾을 수 있어 기존에 라쇼몽이라는 작품에 한국적 요소를 넣어 공연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연극 '탓'은 유용준, 이정현, 한서하, 이준수, 김성민 배우가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 정보]
관람료 : 전석 30,000원
장소 : 극장 동국
일정 : 2025년 4월 30일 ~ 2025년 5월 11일
문의 : 프로듀서 김유정 (010-2528-2695)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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