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파종, 르 몽드, 그라모폰이 극찬한 유럽의 바이올리니스트 유망주 요한 달레네, 한국 첫 방문
▶ 베토벤, 차이콥스키, 라베, 라우타바라, 프레러 등 시대를 넘나드는 무대 구성
요한 달레네 바이올린 리사이틀 (6.25) |
일 시 | 2025년 6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IBK기업은행챔버홀 |
출 연 | 바이올린 요한 달레네 피아노 제니퍼 마르텐스미스 | |||
프로그램 | 베토벤 ㅣ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 G장조 Op.30-3 프레러 ㅣ 기울어진 음계(국내 초연) 차이콥스키 ㅣ 소중한 곳의 추억 Op.42 그리그 ㅣ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G장조 Op.13 불랑제 ㅣ 봄날의 아침 라우타바라 ㅣ 야상곡과 춤 제1악장 야상곡 라벨 ㅣ 치간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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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권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 |||
주 최 | 예술의전당 | |||
문 의 | 1668-1352 www.sac.or.kr |
유럽 클래식계를 사로잡은 슈퍼 루키, 드디어 한국 무대에
"그는 단순한 연주자가 아니다. 소리 그 자체다" - 「디아파종」
"자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마치 거장의 목소리처럼 노래하게 만든다" - 「르 몽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네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요한 달레네는 3년 만에 협주곡 무대로 데뷔하며 독보적인 곡 해석과 감각적인 연주로 음악계의 눈길을 끌었다.
불과 만 18세였던 2019년 카를 닐센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클래식계의 중심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의 ‘젊은 상주 음악가’에 이어, 2024-2025 시즌에는 로열 필하모닉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클래식 스타이다.
고전부터 20세기, 현대곡까지 아우르는 감각적 큐레이션
이번 리사이틀은 그의 첫 내한 공연으로,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곡들로 구성되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 G장조 Op.30-3', 차이콥스키의 '소중한 곳의 추억 Op.42',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G장조 Op.13' 등 대중적이고 상징적인 명곡들을 다룬다.
더불어 20세기 감성을 대표하는 불랑제와 라벨의 작품, 낭만주의적 감성에 현대적인 기법을 접목한 라우타바라의 ‘야상곡과 춤’ 제1악장 야상곡을 아우르며 탁월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호주 작곡가 프레러의 ‘기울어진 음계’가 이번 공연에서 국내 초연되며, 신선한 무대 감각을 더할 예정이다. 고전과 현대를 종횡무진하는 구성으로 그만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즐길 수 있다.
호주 투어를 함께 한 피아니스트 제니퍼 마르텐스미스와의 환상적인 호흡 역시 기대할 만하다.
젊은 시선으로 고전의 결을 새롭게 녹여내는 요한 달레네의 첫 내한은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콜센터(1668-1352),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바이올린 요한 달레네 Johan Dalene
스웨덴계 노르웨이인인 바이올리니스트 요한 달레네는 2019년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의 우승자로, 「디아파종」은 그를 "그저 평범한 명연주자가 아니다. 소리 그 자체다.
그에게는 자기만의 톤과 존재감이 있다"라고 호평했다. 그는 24세의 나이에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국내외 저명한 리사이틀홀에서 연주했다.
「르 몽드」가 "자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마치 거장의 목소리처럼 노래하게 만든다“고 평한 그의 뛰어난 연주력과 동료 음악인과 청중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순수하면서도 참신한 그의 음악성은 수없이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2022년, 요한 달레네는 그라모폰이 선정한 ‘올해의 영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로열 리버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예블레 심포니에서 동시에 상주 음악가로 활동한 요한 달레네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새롭게 협업하면서 안토넬로 마나코르다(Antonello Manacorda), 로버트 트레비뇨(Robert Treviño) 같은 지휘자와 호흡을 맞춘다.
새로운 음악을 지향하는 요한 달레네는 2023년 4월 욘 스토르고르스(John Storgards)가 지휘하는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과 초연한 스웨덴 작곡가 테보고 모나크고틀라(Tebogo Monnakgotla)가 그를 위해 작곡한 협주곡을 기에드레 슐레키테(Giedrė Šlekytė)가 지휘하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이어간다.
최근 요한 달레네의 활동과 앞으로 이어질 예정인 활동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지휘자 토마스 쇠네르고르(Thomas Sondergaard)와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지휘자 사카리 오라모(Sakari Oramo)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함께하는 데뷔 무대가 있으며, 베르겐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런던 필하모닉, 바르샤바 필하모닉과는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실내악에도 열정을 쏟는 요한 달레네는 북미로 돌아가 여러 리사이틀을 갖는다. 밴쿠버 리사이틀 시리즈, 샌프란시스코 퍼포먼스, 보스턴의 가드너 뮤직 무대에 오를 예정이고 호주에서의 데뷔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로센달 페스티벌, 그리고 이제는 꾸준히 초청받는 런던 위그모어홀에서도 다시 한번 공연에 나선다.
BIS 레코드 독점으로 계약된 요한 달레네는 2023년 10월 라벨의 소나타와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제2번, 아르보 패르트와 릴리 불랑제, 그라지나 바체비치의 소품으로 구성된 그의 네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더 스트라드」는 이 앨범을 ‘흥미로운 레퍼토리와 놀라운 연주’라고 극찬했다. 욘 스토르고르스의 지휘로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과 협연한 닐센과 시벨리우스의 협주곡을 담은 이전 앨범으로 요한 달레네는 모두가 염원하는 「그라모폰」 매거진의 ‘에디터의 선택'에 세 번째로 선정됐고 스웨덴 그래미스상을 수상했다.
네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요한 달레네는 3년만에 협주곡 무대로 데뷔하며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6년 여름, 그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의 상주 학생 음악가였고 2021년 그곳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18년에는 노르웨이 크레셴도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재닌 얀센(Janine Jansen),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Leif Ove Andsnes), 기돈 크레머(Gidon Kremer)와 같은 멘토들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는 요한 달레네를 로센달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했고 2019년 5월에는 베르겐 국제 페스티벌에서 함께 연주했다. 2019년 요한 달레네는 재닌 얀센 및 크레센도 프로그램의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런던 위그모어홀 무대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요한 달레네는 스톡홀름 왕립 음악대학에서 페르 에녹손(Per Enoksson) 교수와 재닌 얀센을 사사했고 도라 슈바르츠버그(Dora Schwarzberg), 파멜라 프랭크(Pamela Frank), 게하르트 슐츠(Gerhard Schulz), 헤닝 크라게루(Henning Kraggerud)를 비롯한 여러 뛰어난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참여했다. 요한 달레네는 스웨덴 왕립 음악 아카데미, 앤더스 월 기레스타 장학금(Anders Wall Giresta Scholarship), 잉그리드 여왕 명예 장학금(Queen Ingrid’s Honorary Scholarship), 호칸 모그렌 재단 상(Håkan Mogren Foundation Prize),
에퀴노르 클래식 음악상(Equinor Classical Music Award), 노르웨이 독주자상(Norwegian Soloist Prize), 식스텐 젬제우스 스토라 음악 장학금(Sixten Gemzéus Stora Musikstipendium), 익스프레센 문화상(Expressen Cultural Prize Spelmannen), 롤프 비르텐 문화상(Rolf Wirténs Kulturpris) 등 다양한 장학금과 상을 받았다. 요한 달레네는 안데르스 스베아스 자선 재단(Anders Sveaas’ Charitable Foundation)으로부터 대여한 ‘케임브리지 공(Duke of Cambridge)’이라 불리는 1725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한다.
피아노 제니퍼 마르텐스미스 Jennifer Marten-Smith
피아니스트 제니퍼 마르텐스미스는 12세가 되던 해에 게디가글롬비차(Gediga-Glombitza) 교수의 초청으로 독일 쾰른 음대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16세에는 과거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함께 녹음했던 태즈메이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연주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2년 뒤 그녀는 태즈메이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다시 루빈스타인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연주했으며, 같은 해 피아노 연주와 반주를 복수 전공해 뛰어난 성취를 인정받으며 태즈메이니아 음악원의 최연소 졸업생이 되었다.
그녀의 협주곡 레퍼토리로는 베토벤, 브람스, 도흐나니, 하이든, 훔멜, 모차르트, 생상스, 차이코프스키의 작품 등이 있으며,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하노버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로 협연했다.
제니퍼 마르텐스미스는 1989년부터 남호주 주립 오페라에서 레페티퇴르(repetiteur) 직을 맡았으며, 이어서 빅토리아주 오페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독일 하노버 오페라극장에서 레페티퇴르를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2012년까지는 호주 오페라 하우스의 전임 음악고문으로 활동했다.
2012년 태즈메이니아로 돌아온 그녀는 태즈메이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으며, 독주자, 반주자, 지도자, 레페티퇴르,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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