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동산, Ahmad Shariff 작가 "예술을 통해 희망을 찾다" 초청 개인전

Ahmad Shariff 作1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미적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시켜 문화적 촉매자로서의 역할을 지향하는 예술 콘텐츠 운영 기업 아트인동산(대표 정은하)은 오는 8월 30일(토)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172G Gallery에서 기획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172G Gallery와 공동 주최·주관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Claremont에 위치한 Ahmad Shariff Art Gallery와의 국제 교류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Ahmad Shariff Art Gallery의 대표이자 작가인 Ahmad Shariff의 첫 번째 한국 초청 개인전으로 그의 회화 작품을 통해 전쟁, 회복, 인간의 감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보인다.

 

Ahmad Shariff 作2

 

아트인동산은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갤러리 및 작가들과 국제 협업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Ahmad Shariff Art Gallery와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미국 현대미술의 또 다른 결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Ahmad Shariff는 예술을 통해 삶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그려내는 작가이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내전의 폭력 속에 성장한 그는 미 국방부 소속으로 이라크에서 복무하며 또 다른 전쟁의 현실을 마주했다.

 

심각한 부상과 수술을 겪은 그는 다시 붓을 들었고, 예술은 그에게 회복과 재생의 언어가 되었다.

Ahmad Shariff 초청 개인전

그의 작품은 아크릴, 인디아 잉크, 유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캔버스, 나무 패널, 오래된 책 페이지 등 이질적인 매체 위에 펼쳐진다.

 

이는 기억과 시간, 감정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이며, 고통과 상실 속에서도 희망과 낙관을 놓지 않는 그의 철학을 반영한다.

 

기획 전시를 실시하는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20년 넘게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작가는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왔으며, 관람객에게 사고와 감정을 환기시키는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Ahmad Shariff 초청 개인전

 

아트인동산은 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넓히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9년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공공미술관 작은미술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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