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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넥스트’ 공모형 쇼케이스 '소리프론티어' ‘우리음악집단 소옥’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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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5. 9. 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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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리 넥스트] ‘소리프론티어최종 선정팀 ‘우리음악집단 소옥’

 

 소리프론티어,  16개 팀 중 최종 1개 팀 선정  유럽 무대 진출
 창작자와 음악시장 잇는 플랫폼 ‘소리 넥스트’의 해외 진출 성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이왕준)는 전통음악 기반 예술단체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작품 유통과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새로운 플랫폼 소리 넥스트(SORI NEXT)의 쇼케이스 프로그램 '소리프론티어'을 통해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소리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선정 축제로 소리 넥스트를 새롭게 론칭하고 기획공모 쇼케이스, 토크, 팸투어,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중 '소리프론티어'는 공모형 쇼케이스로 기존 신진 발굴에 중점을 두었던 소리축제의 프로그램을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도울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해 선보였다.

 

최종 선정된 팀은 우리음악집단 소옥으로 전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시대의 감각에 맞춘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고 있는 팀이다.

 

'소리프론티어'는 지난 6월 참가자 공개 모집 후 712일 실연 심사를 통해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후 합숙 워크숍인 슈퍼위크에 참여했으며, 소리축제 기간(8. 13.~14.) 소리 넥스트쇼케이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와 관객들에게 각자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음악집단 소옥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심사는 천재현 소리프론티어 예술감독, 계명국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감독, 이수정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등 국내 전문가들과 바네사 첸 웨이유잉 국립가오슝아트센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레이첼 쿠퍼 아시아 소사이어티 감독, 클라우디아 발라델리 아쉐 월드 페스타 공동 창립자 등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으로 선정했다.

 

천재현 예술감독은 소옥의 음악은 예술적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두루 갖추었으며,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최고 특전인 해외 쇼케이스의 기회를 갖는다. 오는 10월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의 한글날 기념 공연과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소피아뮤직위크 등 유럽에서 공식 데뷔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소리 넥스트첫해의 성과로서 한국 전통음악 기반 창작자들이 국제 음악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소리프론티어는 아티스트 발굴을 넘어 창작자들의다음(NEXT)’을 함께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최종으로 선정돼 소옥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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