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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답게’ 살다 간 조선 최고 소리꾼, 국립창극단 '이날치傳'

뮤지컬

by 이화미디어 2025. 10. 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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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존 명창 ‘이날치’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창극, 1년 만에 재공연     

- 판소리와 다양한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로 호평 받아  

◈ 판소리 주요 눈대목부터 창작 음악까지, 다채로운 소리 매력 담아내     

-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음악적 몰입도 높여  

◈ 40여 명의 출연진이 선사하는 신명나는 놀이판    

- 눈앞에서 펼쳐지는 줄타기와 배우들의 깊이 있는 소리, 감정 연기 돋보여

공연명 국립창극단 '이날치傳'
일시 20251121()~1129()
·1930, 15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주요
제작진
연출 정종임 극본 윤석미 작창 윤진철
작곡·음악감독 손다혜 안무 선영욱
무대디자인 김대한 조명디자인 박유진
음향디자인 이상현 영상디자인 이수경
의상장신구디자인 이시내 소품디자인 김정란
분장디자인 김종한 외
주요
출연진
이날치 이광복김수인
개다리 최용석 어릿광대 서정금 유연이 이나경
나윤영 송흥록 김금미 박만순 박성우
줄타기 남창동 외 국립창극단 단원 및 객원
관람료 R50,000, S35,000, A20,000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
소요시간 150(중간휴식 15분 포함)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1121()부터 1129()까지 창극 '이날치傳'을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이자, 날쌔게 줄을 잘 탄다고 하여 날치라 불린 이경숙(1820~1892)의 삶을 소재로 한 창작 창극이다.

 

2024 초연 당시 전통연희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유쾌한 무대로 호평을 받으며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한 작품으로, 1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날치傳'은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줄광대로 활동하다 명창의 북재비로 들어가, 온갖 수모를 견디며 귀동냥으로 소리를 익힌 끝에 명창의 반열에 오른 이날치의 일대기를 그린다.

 

극본을 맡은 윤석미 작가는 역사서 속 인물의 단편적 기록에 상상력을 더해 서사를 새롭게 구성했다. 신분의 한계를 넘어서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예인(藝人)으로 살아간 이날치의 삶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생생하게 풀어낸다.

 

2024년 초연 당시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하되 다양한 전통연희를 조화롭게 녹여낸 연출과 국립창극단 단원들의 탄탄한 소리 기량이 어우러지며,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신명나는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공연에서는 초연의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장면을 보완해, 보다 밀도 있는 이야기와 완성도를 갖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정종임은 다시 한번 우리 전통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친다.

 

판소리뿐 아니라 남사당패 풍물놀이, 재담, 줄타기, 고법, 탈춤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어우러지며, 판소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창극을 구현한다. 특히 무대 위에서 실제로 펼쳐지는 아찔한 줄타기 묘기는 이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음악은 주요 눈대목을 포함해 우리 소리의 흥과 멋을 풍부하게 담아낸다. 작창을 맡은 윤진철은 옛 판소리의 성음과 발성 등 고제(古制) 요소를 더해, 당대 명창들의 개성을 살리며 소리를 짰다.

 

박만순, 송우룡, 김세종, 박유전 등 조선 후기 8명창이 소리로 기량을 겨루는 통인청 대사습놀이장면은, 마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힙합의 랩 배틀처럼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게 구성되어 흥을 더한다.

 

이날치가 부르는 심청가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에서는 이최응 앞에서 목숨을 걸고 소리를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 처절하면서도 애절한 소리가 관객의 마음을 깊이 울린다.

 

작곡가 손다혜는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피리아쟁모듬북 등의 국악기와 신시사이저어쿠스틱 기타 등의 서양 악기를 조화시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무대는 소리판이라는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지름 10m의 원형 바닥은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나무의 나이테나 사람의 지문을 연상케 하는 무늬를 통해 시간이 켜켜이 쌓인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이날치의 삶에 얽힌 굴곡과 변화무쌍한 여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주인공 이날치역은 초연에서 맹활약한 국립창극단의 젊은 소리꾼 이광복과 김수인이 더블 캐스팅되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날치의 의형제이자 조력자인 개다리역은 최용석이 맡으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재치 있는 입담의 어릿광대는 서정금이 연기한다.

 

이 외에도 국립창극단 단원을 비롯해 줄타기꾼, 전통연희꾼 등 총 40여 명이 함께 출연해, 더욱 유쾌하고 신명나는 놀이판을 완성한다.

 

한편 국립창극단은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공연에 앞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116),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1113~14)에서 '이날치傳'을 공연한다. 지역 관객과도 소통하며, '이날치傳'의 흥겨운 무대를 전국으로 확장해갈 예정이다.

 

공연 자세히 보기

소리판 위에 펼쳐진 이날치의 파란만장한 여정
판소리와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놀이판

창극 '이날치傳' 공연 장면

 

국립창극단의 창극 '이날치傳'19세기 후반에 활동한 조선 후기 대표 8명창 중 한 명인 이경숙의 삶을 바탕으로 한 창작 창극이다.

 

2024년 초연 당시 전통 판소리의 깊은 울림과 다채로운 전통연희를 조화롭게 풀어낸 연출, 그리고 국립창극단원들의 뛰어난 소리 기량이 어우러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객석점유율 99%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1년 만에 재공연되는 이번 무대는 초연의 흐름과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장면을 정밀하게 보완해 한층 더 밀도 높은 서사와 완성도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경숙은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줄광대로 활동했고, 이후 명창의 북재비로 들어가 온갖 수모를 견디며 귀동냥으로 소리를 익힌 끝에 명창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명보다 널리 알려진 별칭 날치날쌔게 줄을 잘 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줄 위의 재주뿐 아니라 그의 삶 전체가 그 이름을 닮아 있다. 조선 후기 신분 사회의 한계를 뛰어넘은 입지적인 예인이지만, 정작 말년이나 생애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다.

 

극본을 쓴 윤석미 작가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팩션(faction)’ 창극으로 새롭게 직조했다.

 

작가는 동시대 서양에서도 신분제 해체 흐름이 관찰되는 데 주목하며, 모차르트처럼 특정 권력에 속하지 않고 스스로 주체적으로 활동했던 예술가의 이미지에 이날치를 투영했다.

 

특히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하인을 통해 귀족 사회의 위선을 풍자하는 장면에 착안해 어릿광대캐릭터를 새롭게 삽입하고, 당시 세도정치 아래의 부조리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여기에 신분의 장벽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와 달톡’(달을 통해 마음을 주고받는 상징 장치) 등의 유쾌한 상상력을 덧붙이며 극적 재미도 더했다.

 

창극 '이날치傳'은 머슴의 신분으로 태어나 소리광대가 되기까지, 오늘날에도 유효한 주체적 삶의 의미를 날카롭게 짚는다. 이야기는 줄 위에 오르는 줄광대 시절에서 시작해, 극 후반에는 마지막 기회를 걸고 펼치는 무대를 줄타기의 절정 동작인 살판에 비유하며 마무리된다.

 

살판은 목숨을 걸고 타는 동작으로, 줄광대에게는 생존의 마지막 수단이자 자존의 선언이다. 이날치의 파란만장한 삶을 상징적으로 집약한 이 장면은, 결국 모든 것을 걸고 삶의 주인이 되기를 선택한 예인의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남긴다.

 

전통 판소리 고유의 매력을 담아내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음악적 몰입도 높여


창극 '이날치傳' 공연 장면

 

연출을 맡은 정종임은 전통예술의 진수를 바탕으로, 판소리뿐 아니라 남사당패 풍물놀이, 재담, 고법, 줄타기, 탈춤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무대에 풀어놓는다.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판을 구현하며, 판소리의 장르적 경계를 확장한다.

 

작품의 작창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예능보유자이자 고법 이수자인 윤진철 명창이 맡았다. 실존 명창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고제(古制) 판소리 특유의 절제된 감정선과 담백한 어법, 성음의 미묘한 맛을 소리에 녹여냈다.

 

윤 명창은 조선 후기 대표 명창들의 더늠(명창이 자신만의 창법과 개성으로 새롭게 짜거나 다듬은 대목, 혹은 명창이 가장 잘 부르는 특장 대목)을 참고해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전통 판소리 고유의 매력을 오늘날 무대 위에 되살린다.

 

실제로 춘향가중 김세종의 천자뒤풀이’, ‘수궁가중 송우룡의 토끼기변’, ‘적벽가중 박만순의 조자룡 활 쏘는 대목’, ‘심청가중 박유전의 심봉사 눈 뜨는 대목등 네 명창의 더늠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 관객은 시대별 소리의 뉘앙스를 직접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이 명창들이 소리 실력을 겨루는 통인청대사습놀이장면은 마치 현대의 음악 오디션이나 힙합의 랩 배틀을 연상시키며, 소리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날치가 부르는 심청가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 목숨을 담보로 마지막 기회를 거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애절하고 처절한 소리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곡과 음악감독은 손다혜가 맡았다. 그는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피리·아쟁·모듬북 등 국악기와 함께 신시사이저, 어쿠스틱 기타 등 서양 악기를 절묘하게 배치해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동시에 살렸다.

※ '이날치傳' 줄거리

세도정치로 왕권이 추락하고, 매관매직이 성행하면서 돈이 신분을 결정하고, 인간 평등을 전하는 천주교가 들어오면서 신분제가 뿌리째 흔들리던 조선 후기, 1820년 담양에서 머슴으로 태어난 이날치는 동갑내기 주인댁 딸과 연심을 나누다 쫓겨나 사당패 어름사니가 된다.

기를 쓰고 줄을 타서 5년 만에 조선 최고의 어름사니가 된 날치는 우연히 가왕 송흥록을 보고 줄타기광대에서 소리광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득음을 한 날치는 사당패에서 의형제를 맺은 개다리 형님과 꽁치와 함께 전주에서 열리는 1통인 1명창 대회 통인청대사습을 찾았다가 25살의 박유전 소리에 감동을 받고 그 밑으로 들어가 40살에 박유전의 제자가 된다.

날치의 소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 한을 본 박유전은 15살이나 많은 날치를 기꺼이 제자로 받아들여 그를 어전광대까지 올려놓는데, 날치는 또 다른 세상을 꿈꾸기 시작하는데...

 

40여 명의 출연진이 선사하는 신명나는 무대

판소리·고법·줄타기·연희 등 전통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

 

'이날치傳'은 판소리가 가장 번성했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국립창극단의 깊이 있는 소리 역량과 전통예술의 정수를 집약한 무대로 구성된다.

 

주인공 이날치역은 국립창극단의 이광복과 김수인이 초연에 이어 더블 캐스팅돼 실존 인물의 굴곡진 삶을 소리와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이광복은 2013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이래, <리어>에드거’, <패왕별희>유방등 중량감 있는 역할부터,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춘풍’, <춘향이 온다>몽룡등 익살스러운 캐릭터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국립창극단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이날치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소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풀어낸다.

 

2020년 입단한 김수인은 <리어>에드먼드’, <춘향>몽룡’, <베니스의 상인들>바사니오등에서 주역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2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이날치의 서사를 진정성 있는 소리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날치의 조력자이자 극의 활력을 책임지는 개다리역에는 최용석,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풍자와 해학을 전하는 어릿광대역은 서정금이 맡아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역은 중견 단원 나윤영이,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루는 연인 유연이역은 신입 단원 이나경이 연기한다.

 

줄광대 장면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내 줄타기 분야를 대표하는 남창동이 대역으로 나서 아찔한 줄타기 묘기를 펼친다. 이 외에도 국립창극단 단원을 비롯해 전통연희꾼 등 총 4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신명나는 소리판을 완성한다.

 

'이날치傳'의 무대는 무대디자이너 김대한, 조명디자이너 박유진, 영상디자이너 이수경, 의상·장신구디자이너 이시내가 참여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연출 정종임과 김대한 디자이너는 소리판이라는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지름 10m의 원형 무대를 바닥에 설치하고 나이테나 지문을 연상시키는 무늬를 더해 이날치의 파란만장한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원형 무대를 둘러싼 성곽과 기와 솟을대문은 판소리가 울려 퍼지는 공간의 성격을 강조하며, LED 패널과 영상을 통해 저잣거리, 무등산 계곡, 운현궁, 대감집 등 다양한 배경으로 시공간을 유연하게 전환한다.

 

상과 소품은 조선 후기 시대의 색채를 반영해 각 인물의 신분과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안무는 연희집단 '(The) 광대' 단원이자 광대생각대표인 선영욱이 맡아, 군무뿐 아니라 버나놀이, 풍물놀이, 사자놀이, 탈춤 등 전통연희의 움직임으로 역동적인 놀이판을 완성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창극 '이날치傳' 공연 장면

 

주요 제작진 소개

  연출정종임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다양한 창작을 하는 창작하는 타루대표이자 예술감독이다.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조연출, <패왕별희> 협력 연출로 참여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야외음악회 <애주가>, 국립무용단 명절 기획공연 <새날> 등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소리극 <정수정전>, 양방언 25주년 기념콘서트 <네오 유토피아> 외 다수의 작품 연출을 맡았으며, 22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음악상, 4회 한국가요제 대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극본윤석미
1985KBS에서 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KBS클래식FM <노래의 날개 위에>, 국립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국립극장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및 각종 공연대본을 기획하고 집필하고 있다. 이달의 PD,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좋은 프로그램 우수상, 한국PD대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행복을 터뜨리는 시간 오후4,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1, 2, Falling in love가 있다.
     

  작창윤진철
국가무형유산 적벽가예능보유자이자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윤진철은 소리 실력뿐 아니라 북 치는 실력도 빼어난 명창이다. 2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1998년 전주대사습놀이 명창 부문 대통령상,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05KBS국악대상, 2012년 서암전통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현재 문화예술네트워크 프랙탈 대표로 전통 문화예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작곡손다혜
주목받는 젊은 국악 작곡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예술사를, 동대학원 음악극창작과에서 예술전문사를 졸업했다. 대표곡으로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어린 꽃’, 국악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가 있으며, 창극 <패왕별희>, 뮤지컬 <금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작곡상, 2021년 제13회 아르코(ARKO) 한국음악창작제 국악 부문 선정, 2023년 제42회 대한민국 작곡상 대상 등으로 작곡가로서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출강 중이다.

 

주요 인물 및 출연진 소개


  이날치 l 이광복
내가 원하는 건 양반 상놈 없는 세상! 그 세상이 지금 소리에만 있습니다!“
- 김수연·송순섭 사사
- 202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문화창달기여), 2005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 2004 구미전국국악대제전 종합대상(국무총리상)


- 창극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수양 역, 작은창극시리즈 <덴동어미 화전가> 황도령 역, <만신 : 페이퍼샤면> 한 역, <리어> 에드거 역, 베니스의 상인들> 그라치아노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함양장승 역, <흥보씨> 원님 역, <패왕별희> 유방 역, <귀토> 토부역, <트로이의 여인들> 탈튀비오스 역,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 몽룡 역, <숙영낭자전> 선군 역, <서편제> 중년 동호 역, <춘향2010> 이도령 역, <적벽가> 조조 역, <배비장전> 방자 역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춘풍 역, <춘향이 온다> 몽룡 역, <놀보가 온다> 마당쇠 역, <심청이 온다> 심봉사 역 기타 영화 <도리화가> 길중 역, <바다로 간 해적> OST
     

  이날치 l 김수인
형님, 나 줄광대 그만두고 소리광대 할라요!”
- 김선이·안숙선·한승석 사사,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흥보가전수장학생
2024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선정, 2023 JTBC <팬텀싱어4> 최종결승 3
2022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 <심청> 경비병 역, <만신: 페이퍼 샤먼> 바바카 역, <춘향> 몽룡 역, <리어> 에드먼드 역, <베니스의 상인들> 바사니오 역, <나무, 물고기, > 물고기 역, <귀토> 오르페오 역, <흥보> 흰털발제비 역, <패왕별희> 검은새 역, <정년이> 신문기자 역, <심청가> 오자서 역,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심청가> 기타 <절창>, 국립극장 기획공연 <세종의 노래> 세종 역, <명색이 아프레걸> 이택균 역 외
     
  개다리 l 최용석
흰소리 그만허고 날치야, 너라면 양반할래? 소리할래?”
- 최승희·김차경·김미정 사사, 전라북도 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이수자
- 2010 국립국악원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
- 창극 <심청> 장승상댁 세 아들 역, 작은창극시리즈 <옹처> 허옹 역, <만신 : 페이퍼샤면> 한 역, <리어> 에드거 역, <베니스의 상인들> 그라치아노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함양장승 역, 창극 <만신 : 페이퍼 샤먼> 이카로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황해장승 역, <코카서스의 백묵원> 시몬 역, <리어> 콘월 역, <베니스의 상인들> 마르코 역, <패왕별희> 한신 역, <귀토> 주꾸미 역, <흥보> 초란이 역, <정년이> 인기가수 역, <미녀와 야수> 동경이 역, <심청가> 도사공 역, <흥보씨> 마당쇠 역, <적벽가> 조자룡 역,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 변학도 역, <산불><메디아> 기타 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심청이 온다>
     

  어릿광대 l 서정금
양반도 소리에 미치면 광대가 되는구나!“
- 강도근·안숙선·남해성·김차경 사사
- 2020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2020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 창극 작은창극시리즈 <덴동어미 화전가> 덴동어미 역, <수궁가>(아힘 프라이어 연출) 토끼 역, <베니스의 상인들> 디에고 역, <정년이> 백도앵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호색할매 역, <코카서스의 백묵원> 아츠닥 역, <흥보> 제비마녀 역, <귀토> 자라 처 역, <나무, 물고기, > 달지기 역, <흥보씨> 놀보 처 역, <트로이의 여인들> 코러스 역, <심청><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숙영낭자전><산불><장화홍련> 기타 국립극장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 흥보 처 역, <심청이 온다> 뺑덕 역, <춘향이 온다> 향단 역, 국가브랜드공연 <단테의 신곡> 대장마귀 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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