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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신년음악회 성료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26. 2.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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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신년음악회 공연 성료
  • 슈만·라흐마니노프·테유페르·코다이로 펼친 다채로운 관현악의 향연
  • 세르게이 심바티안의 지휘, 피아노 선율·하프 권민영 협연으로 KCO 2026년 음악 여정의 힘찬 출발 완성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신년음악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이하 KCO)가 지난 2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새해를 여는 KCO의 첫 무대로,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의 작품들을 한 흐름으로 엮어 다채로운 관현악의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초청지휘자 세르게이 심바티안(Sergey Smbatyan)의 지휘 아래, KCO 특유의 정교한 앙상블과 에너지 넘치는 해석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완성됐다.

 

공연의 시작은 슈만의 서곡과 스케르초, 피날레 Op.52 였다. 슈만 특유의 낭만적 에너지와 역동적인 리듬이 살아 있는 이 작품에서 KCO는 명확한 구조감과 밀도 있는 사운드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무대를 펼쳤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신년음악회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이 연주됐다. 피아노 솔리스트 선율은 화려한 기교와 짙은 서정성을 오가는 연주로 작품의 극적인 흐름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정교한 앙상블 속에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자연스러운 호흡 또한 돋보였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프랑스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테유페르의 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티노가 한국 초연으로 선보여졌다. 하프 솔리스트 권민영은 투명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작품의 우아한 색채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오케스트라와의 정교한 호흡 속에서 신선한 음악적 발견을 안겼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신년음악회

 

공연의 피날레는 헝가리 민속음악의 정취가 살아 있는 코다이 오케스트라를 위한 갈란타 춤곡이 장식했다.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속에서 KCO의 관현악적 색채가 유감없이 펼쳐지며, 2026년을 향한 힘찬 마무리를 완성했다.

 

한국 최장수 챔버오케스트라로 2025년 창단 60주년을 맞았던 KCO는 올해 61주년을 맞아, 축적된 연주 경험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음악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6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 해의 출발점에서 KCO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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