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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별은 낮에도 있다’, 대학로 광복극장서 재공연…OHP 무대·AI 음악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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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6. 5. 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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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별은 낮에도 있다’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대학로 광복극장에서 재공연된다. 초연 당시 놀티켓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관객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독창적인 음악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단기기억상실증을 앓는 여성을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기억이 반복적으로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도 관계를 이어가는 인물들의 선택을 통해 사랑과 기억의 의미를 되짚는다.

 

“사랑은 기억될 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잊혀져도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대 연출은 이번 작품의 핵심 요소다. 대형 LED나 영상 장치 대신 OHP(오버헤드 프로젝터)를 활용해 그림자와 빛을 표현하며, 아날로그적 질감을 통해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확장시킨다.

 

손의 움직임과 필름의 흔들림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들은 장면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관객 몰입도를 높인다.

 

음악 역시 눈에 띄는 요소다. 공연에는 AI 기반으로 제작된 음악이 사용되며, 장면 전환과 감정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과장되지 않은 구성으로 서사의 여운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 기존 연극 음악과는 다른 접근을 보여준다.

 

이번 재공연에는 초연 배우들이 전원 참여한다. 신연우, 서도민, 예일, 신하늘, 김기헌, 박승진, 박주훈, 우주은, 김고은, 안지윤, 도해화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여기에 정몽혁, 채다솜, 여보경, 이해준, 이설진, 조정윤, 김나현, 박소현, 김도경 등 9명의 새로운 배우가 합류해 작품에 변화를 더한다.

 

작·연출을 맡은 문민형 연출은 “이번 재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이 끝난 뒤에도 감정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별은 낮에도 있다’는 화려한 장치 대신 간결한 무대와 배우 중심의 연기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며, 감성적 메시지를 강조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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