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차례 ‘수궁가’ 완창한 박성희의 네 번째 미산제 ‘수궁가’ 완창 무대
- 다수의 완창 무대를 통해 다져진 단단한 관록이 돋보이는 무대 선보여
◈ 힘 있는 통성과 화려한 시김새가 돋보이는 미산제 ‘수궁가’
- 동편제의 우조 성음을 중심으로, 애원성의 서편제 소리가 가미된 소리
◈ 고수 신문범·조용안의 장단, 성기련 서울대 교수의 해설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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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박성희의 수궁가 – 미산제' |
| 일시 | 2026년 6월 6일(토) 15:00 | |
|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
| 출연진 | 창자 박성희 고수 신문범·조용안 해설·사회 성기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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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료 | 전석 20,000원 | |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 | |
| 소요시간 | 약 195분(중간휴식 15분 포함) 예정 | |
| 예매 | 국립극장 www.ntok.go.kr 02-2280-4114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6월 6일(토)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박성희의 수궁가 – 미산제'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지도위원이자 부산예술대학 외래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박성희 명창의 네 번째 ‘수궁가’ 완창 무대이다.
박성희 명창은 9세 때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김소희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며 성장했다.
이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수석으로 입학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당시엔 판소리보다 다른 분야에 더 큰 관심을 두어 국악 이론을 전공한 후 1990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 타악 파트로 입단한 바 있다.
그러나 1993년 첫 아이 출산 후, 판소리에 매력을 느끼며 본격적인 소리꾼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박초월 명창의 제자인 전정민 명창을 스승으로 삼아 판소리 세계를 익히며 자신만의 소리 세계를 단단히 다져나갔다.
1998년에 ‘흥보가’를 처음으로 완창했고, 2001년 ‘수궁가’를 완창했다. 2010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전남 장흥 전통가무악 전국제전 판소리 분야에 출전해 237명 중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2011년과 2015년 ‘수궁가’ 완창을 다시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미산제 ‘수궁가’를 담은 판소리 음반을 제작했으며, 현재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지도위원과 부산예술대학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박성희 명창은 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했으나, 재치를 발휘한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산제는 ‘수궁가’의 여러 유파 중 송흥록-송광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이어진 소릿제다.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이 중심이 되는 동편제 계보로, 미산 박초월 명창이 애원성의 서편제 소리를 가미해 ‘수궁가’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상·하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박성희 명창이 관록이 담긴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 명창은 “소위 ‘소리의 불모지’라 불리는 부산에서 소리꾼으로서 무대를 지켜오던 중, 이렇게 국립극장 6월 완창판소리 무대를 오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본 무대를 통해 뒤를 이을 여러 제자, 후배들에게 등대처럼 앞을 밝혀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수로는 부산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신문범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장단 보유자 조용안이 함께하며, 해설과 사회는 성기련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 상설공연이다. 1984년 12월 ‘신재효 타계 100주기 기념’으로 처음 기획됐으며, 1985년 3월 정례화된 이래 현재까지 41년간 340회 공연을 이어오며 판소리 완창 공연으로는 최장·최다를 자랑하고 있다.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6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아온 소리꾼들이 매달 무대에 올라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 주요 출연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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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現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지도위원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 판소리학회 이사 (사)국악전문단체 ‘타로’ 공동 대표 부산예술대학 외래교수 사사 김소희, 전정민, 안숙선 수상내역 2010 제12회 장흥전통가무악 전국제전 대통령상 제1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주요공연 2002년 서일본신문사 초청 <박성희의 소리> 독창회 2005년 Wellesley College 초청 <Asian Artist> 독창 2004, 2005년 APEC 정상 회의 개최 기념 가무악 총체극 <즐거워라 무릉도원> 주연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독창 2018년 제17회 전주세계소리축제 특별기획공연 <판소리 다섯바탕> 2023년 <송년판소리-안숙선의 심청가> 분창 완창 1998년, 2021년 <흥보가> 2001년, 2011년, 2015년 <수궁가> 2019년 <심청가> 기타 미산제 수궁가·흥보가 완창 음반 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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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 신문범 부산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사)일통고법보존회 부산 지회장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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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 조용안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장단 보유자 1995년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 |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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