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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나라를 바꾸고자 했던 왕세자국립창극단 '효명'

오페라

by 이화미디어 2026. 5. 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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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통한 변혁을 꿈꾼 효명세자의 재조명    

- 세도정치 아래 예악정치(禮樂政治)를 통한 조선 변혁을 도모하던 효명의 행보에 주목    

-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 공동 집필 참여, 유태평양 작창  

◈ 궁중정재와 현대무용, 창극을 결합한 새로운 무대언어    

- 궁중정재와 현대무용을 결합해 효명이 구상하던 미래지향적 세계관 구현    

- 3.4m 높이의 경사 무대 위 펼쳐지는 화려한 군무로 장관 자아내  

◈ 총 66명의 출연진이 펼쳐내는 압도적 스케일    

- 국립창극단 전 단원과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 청년단원, 현대무용 단체 모던테이블까지 참여


공연명 국립창극단 '효명'
일시 2026623()~628()
·1930, 15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요
제작진
연출 임지민 극본 이만희·유은선·임지민
작창 유태평양 안무 김재덕
음악 이병훈·김선 드라마투르그 이단비
시노그래피 김지원 무대디자인 김종훤
조명디자인 김형연 음향디자인 지영
영상디자인 진경환 의상·장신구디자인 김지원
퍼펫·소품디자인 이지형 분장디자인 이동민 외
주요
출연진
효명세자 이광복·김수인
이소연·김우정
창하 김미진 순조 이시웅
외 국립창극단 단원 및 객원
관람료 VIP80,000, R60,000, S40,000, A20,000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
소요시간 135(중간휴식 15분 포함)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신작 <효명>623()부터 628()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효명'은 춤과 음악으로 나라의 변화를 꿈꾸었던 조선 후기 왕세자 효명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으로, 세도정치가 극에 달했던 시대 속 예악정치(禮樂政治)를 통해 조선의 변혁을 도모했던 그의 파격적인 시도에 주목한다.

 

효명세자는 예술을 사랑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중에게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박보검의 실제 모델로 더욱 친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순한 예술 애호가를 넘어 실제로는 세도정치 아래 무너진 왕권과 궁중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뚜렷한 정치적 행보를 였던 인물이다.

 

명은 ()로 질서를 세우고 악()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 방식을 구상하며, 어머니 순원왕후의 사순 잔치를 계기로 궁중정재를 새롭게 정비해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고자 했다.

 

창극 '효명'인물의 일대기를 따라가는 전형적인 사건 중심 서사 대신 효명이 추구하던 예악 정치와 새로운 세계의 청사진에 집중한다.

 

실 정치의 중심이 되는 궁궐과 조선시대 궁중 음악과 춤을 담당하던 장악원, 대장간 등 대비되는 공간 속 사대부·기생·무사 등 서로 다른 계층의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욕망과 입장을 드러내고 충돌한다.

 

역사적 사실 위에 더해진 상상력은 극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권력 밖 폭력의 세계에서 살아온 살수(殺手) 묘묘라는 가상의 인물은 궁에 들어와 효명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게 되지만, 효명이 예술을 통해 려내는 새로운 세상과 통치 방식에 감화되어, 본연의 목적과 의지가 흔들린다.

 

연회의 대미를 식할 효명과 묘묘의 공막무(검무) 준비 과정은 작품 내 긴장을 고조시키며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룬다.

 

연출은 극단 라마플레이 대표이자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공연 연출로 목받은 임지민이, 극본은 이만희·유은선·임지민이 공동 집필했다. 임 연출은 대본 단계부터 장면 구성과 움직임의 흐름을 함께 설계하며 작품의 무대 구현을 구체화했다.

 

가 이만희는 희곡을 롯해 영화 시나리오까지 작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연극 '불 좀 꺼주세요' '늙은 자전거', 영화 '약속' '와일드카드' 집필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궁중정재를 비롯한 통 공연 양식 연구를 바탕으로 작품의 토대를 마련했다.

 

연극 '타인의 삶' '바냐 삼촌' 등에 참여한 단비는 드라마투르그로서 역사와 허구가 교차하는 작품의 인물 관계와 시대적 맥락을 밀도 있게 조율했.

 

안무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움직임 작업을 선보여온 안무가이자 음악가 김재덕이 맡았다. 김재덕은 춘앵전·검기무 등 궁중정재의 형식과 호흡, 선을 바탕으로 현대무용의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움직임을 완성했다.

 

3.4미터 높이의 경사 무대 위 화려한 군무가 펼쳐지며, 효명이 추구했던 미래지향적 감각을 동시대 관객의 감성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작창은 국립창극단 퇴단 이후 본격적인 창작자로 활동 중인 유태평양이 맡는다.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10년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온 그는 '만신: 페이퍼 샤먼', 신창극시리즈 '' '절창' 등에서 음악 구성과 작창 역량을 선보이며 창작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음악은 이병훈과 김선이 맡아 궁중정재 음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했다.

 

작품의 중심인물인 효명묘묘는 이광복-이소연, 김수인-김우정이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한다. 효명에게 궁중정재를 가르치며 예악의 흐름을 전하는 인물 창하는 김미진이, 세도정치 아래 약화된 왕권의 시대를 살아가는 군주 순조는 이시웅이 맡는다.

 

어린 효명 역은 뮤지컬 '킹키부츠' 등에 출연한 여민혁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다. 이외에도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 청년단원, 안무가 김재덕이 이끄는 현대무용 단체 모던테이블까지 합류, 66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공연 자세히 보기

예술을 통한 변혁을 꿈꾼 효명세자의 재조명



'효명' 콘셉트 사진 ()이소연-이광복 () 김수인-김우정

 

효명세자는 조선 후기 궁중 연향과 정재를 새롭게 정비하며, 예악으로 왕실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인물이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속 박보검의 실제 모델로 알려지며 대중에게는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세자 이미지로 익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효명의 비극적인 생애나 일대기 서술에 머물지 않고 예술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했던 한 군주로서의 시선에 주목했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그동안 궁중정재를 비롯한 전통 공연 양식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던 중, 궁중 예술을 통해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고자 했던 효명세자의 면모에 매료되어 작품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효명'의 공동 작가로도 참여한 유 감독은 이번 작품은 효명세자의 삶보다 그가 만들고자 했던 이상적인 세계에 집중한 작품이라며 정재와 연향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했던 효명의 시도를 오늘의 무대언어로 풀어내고자 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작품은 세도정치로 인해 왕권과 궁중 질서가 흔들리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다. 효명은 어머니 순원왕후의 사순 잔치를 계기로 궁중 연향과 정재를 새롭게 정비하며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고자 했다.

 

실제로 효명세자는 대리청정 기간 동안 춘앵전을 비롯한 20여 종의 정재를 창제·정비하며 조선 후기 궁중 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했던 그의 시도는 오늘날까지 조선 후기 궁중 예술의 중요한 성취로 남아있다.

 

극본을 맡은 이만희는 효명을 영웅적 인물이나 비운의 세자로만 그리기보다, 궁 안팎의 다양한 인간 군상이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궁중 사람들뿐 아니라 기생 등 궁 밖 인물들의 시선까지 함께 담아내며, 엄격한 질서 아래 숨 쉬던 욕망과 생동감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궁중정재와 현대무용, 창극이 교차하는 무대

효명의 미래지향적 감각을 오늘의 움직임으로 구현하다

 

창극 '효명'은 궁중정재를 단순히 재현하거나 고증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작품은 효명세자가 새롭게 시도했던 정재와 움직임에 주목, 효명세자의 삶을 따라가기보다 그가 추구했던 예악 정치의 감각과 시대적 충격을 장면과 움직임 중심의 무대로 풀어내는 데 집중한다.

 

연출을 맡은 임지민은 당시 효명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사람들이 느꼈을 낯선 감각과 긴장을 무대 위에 담고자 했다. 극 중 장면들은 유려한 설명 대신 움직임과 감각의 끊임없는 충돌 속에서 전개된다.

 

궁궐과 장악원, 연경당 등 다양한 공간이 교차하듯 전환되고, 반복되는 검무와 군무는 장면마다 로 다른 리듬과 긴장을 만든다. 관객은 그 속에서 축적되는 리듬과 분위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극 안으로 빠져들게 된다.

 

효명의 시도가 지닌 파격성을 현대 관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춤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은 안무가 김재덕이 함께 했다. 현대무용 단체 모던테이블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재덕은 기존 서사 구조에서 벗어나 움직임 자체의 감각과 리듬을 탐구해 왔다.

 

신체와 음악의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움직임과 소리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맞물리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춘앵전과 검기무 등 궁중정재의 형식과 호흡, 을 바탕으로 현대무용의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움직임을 완성했다.

 

특히 군무와 검무 장면은 복되는 움직임과 음악의 호흡, 속도를 밀도 있게 엮어내며 장면마다 서로 다른 긴장과 리듬을 들고, 작품 전반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효명이 당시 추구했던 미래지향적 감각을 오늘의 관객이 동시대의 감성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효명' 연습실 스케치 사진

 

3.4m 경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궁중의 세계

총 66명의 출연진이 완성하는 압도적 스케일

 

창극 '효명'은 국립창극단 전 단원과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 청년단원, 현대무용 단체 모던테이블 무용수까지 총 66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로 구현된다.

 

작품의 중심인물인 효명는 각각 이광복·김수인, 이소연·김우정이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해 서로 다른 해석과 에너지로 인물의 긴장과 관계를 그려낸다.

 

예술로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왕세자 효명과 권력 밖 폭력의 세계에서 살아온 살수 묘묘는 작품의 중심축으로, 검무를 함께 준비하며 점차 서로의 세계에 영향을 주고받는다.

 

효명에게 궁중정재를 가르치며 예악의 흐름을 전하는 인물 창하는 김미진이 맡는다. 창하는 효명이 추구하는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전달하는 인물로, 궁중정재의 호흡과 움직임을 무대 위에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세도정치 아래 흔들리는 왕권의 시대를 살아가는 군주 순조역은 이시웅이 아 불안한 시대 속 군주의 고뇌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사대부와 기생, 무사 등 궁 안팎의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서로 다른 욕망과 시선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작창을 맡은 유태평양은 이번 작업에서 흔들리는 시대 속 끊임없이 고민하는 한 청년의 모습에 집중했다.

 

대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춤과 검무, 워낭소리, 경직된 몸짓 등을 효명의 불안한 내면과 안의 긴장감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해석, 작창 역시 효명의 심리상태에 맞춰 긴장감과 흔들림이 공존하는 정서를 담아냈다.

 

유태평양은 춤으로 사람과 소통하고, 음악으로 시대를 바꾸고 싶어 했던 효명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작창 의도를 전했다. 이병훈과 김선은 궁중정재 음악의 장단과 선율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음악을 구현했다.

 

반복되는 검무와 군무 장면의 긴장감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며 작품 전반의 리듬과 호흡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궁중정재와 현대무용, 창극이 결합된 만큼 움직임과 군무의 비중을 크게 확장했다. 국립무용단 청년단원과 안무가 김재덕이 이끄는 현대무용 단체 모던테이블 무용수들이 함께 참여해 장면마다 서로 다른 움직임의 질감과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66명의 출연진은 최고 높이 3.4m의 경사진 무대 위를 끊임없이 오가며 움직인다. 기울어진 공간 위에서 펼쳐지는 군무와 검무는 세도정치 아래 흔들리던 시대의 불안과 긴장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왕실 연향의 화려함과 무너져가는 시대의 분위기를 동시에 만들어낸다.

 

움직임이 중요한 이번 작품에서 의상 또한 인물의 동선과 장면의 흐름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동한다. 의상은 전통 복식의 색감과 형태를 바탕으로 하되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효명세자의 의상은 춤과 움직임을 고려해 제작돼 검무와 군무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통적인 실루엣 위에 현대적인 질감과 구조를 더해 인물의 움직임과 에너지가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왕실 연향의 화려함과 무너져가는 시대의 긴장감이 공존하는 작품의 분위기를 의상 전반에 담아냈다.




무대디자인 김종훤 의상디자인 김지원

 

※ '효명' 줄거리

조선 후기, 조정은 관리들의 매관매직과 수탈로 부패해 있고 왕 순조는 무기력함에 빠져 있다.

 

효명은 아버지의 명을 받아 대리청정을 시작하는데, 할아버지 정조의 억울함과 무너진 왕권의 권위를 되살리기 위해 예()로 기강을 잡고 악()으로 소통하는 예악정치를 선포하고, 순원왕후의 사순 잔치를 맞이하여 연경당과 의례를 기획한다.

 

이를 위해 팔도의 기생들을 궁으로 불러들여 정재를 가르치고, 연회의 대미를 장식할 공막무를 준비하는데효명은 실전의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대장간에서 거칠게 살아온 묘묘를 궁으로 불러들인다.

 

허나 묘묘는 살수(殺手) 왈패와 연결되어 있고, 왈패는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세도가들과 내통하고 있다. 이를 아는 듯 모르는 듯, 효명은 묘묘와 검무 연습에 매진한다.

 

과연 효명은 외척 중심의 세도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조선을 실현할 수 있을까. 마침내 순원왕후의 사순 잔칫날, 연경당에서는 효명과 묘묘가 장엄한 공막무를 펼치게 된다.

 

주요 제작진 소개



극본이만희
1954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에서 수학했다. 1979년 동아일보 장막 희곡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희곡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불 좀 꺼주세요’‘용띠 개띠’‘늙은 자전거’‘가벼운 스님들등과 시나리오 약속’ ‘보리울의 여름’‘와일드카드’‘아홉살 인생’‘신기전’‘포화 속으로‘‘3의 사랑‘‘인천상륙작전등을 저술했으며 현재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월간문학상, 삼성문예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백상예술상, 영희연극상, 동아연극상, 대산문학상, 한국희곡문학상, 춘사영화제 각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 이만희 희곡집」 Ⅰ·, 와일드카드(한국시나리오걸작선 101),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피고 지고 피고 지고등이 있다.




극본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국립국악원 연구실장과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공공예술기관에서의 운영 경험을 쌓아온 전통예술 전문가다. 작곡가이자 평론가로 활동하며 전통 공연 기획과 창작 영역을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왔다.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의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전통예술의 현대화 작업 및 스토리텔링 작업을 기반으로 전통예술의 동시대적 확장과 무대화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극본·연출임지민
극단 라마플레이 대표이자,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공연 연출로 연극계의 주목을 받는 연출가다. 극의 서사를 그만의 감각적인 형식으로 풀어내어 신선하고도 새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9<집에 사는 몬스터>로 제40회 서울연극제 대상을, 2022<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로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외 주요 작품으로 연극 <Ball Alive> <조조와 양수> <카사노바> <죽음의 배> <타이니슈퍼맨션> 등이 있다. 국립창극단과는 <절창>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작창유태평양
유태평양은 소리꾼이자 작창가로, 어린 시절부터 소리를 익히며 국악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장원, 동아국악콩쿠르 금상, KBS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수상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통음악의 대중적 확장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이후 10년간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동했으며, <만신: 페이퍼 샤먼>, 신창극시리즈 <>, <절창> 등에서는 음악 구성과 작창 작업에 참여하며 소리꾼을 넘어 창작자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무김재덕
모던테이블 예술감독과 싱가포르 T.H.E Dance Company의 해외 레지던시 안무가.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아온 그는 프랑스 국립무용센터 주최 Camping été에 한국 대표 수퍼바이저로 참여했고, 스위스 TANZ Luzern, 뉴질랜드 댄스 컴퍼니, 상파울루 시립 발레단, 아르헨티나 국립 현대무용단 등 세계 주요 무용단들에게 안무를 의뢰받았다. 비엔나 Impulse Tanz에서 한국인 최초로 워크숍을 진행했고, 작품 속도(Sok-Do)’는 독일 Tanzmesse 쇼케이스에 선정됐다. 홍콩 시티 컨템포러리 댄스 컴퍼니를 위해 안무한 작품 'BROWN'은 홍콩 댄스 어워드 3관왕, 'MEDITA'는 한국춤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과 2026년 홍콩 아트 엑스포와 프랑스 깐느댄스페스티벌에 초청됐다. 특히, 2024'일무' 뉴욕 베시 어워드에서 최고 안무가상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성취를 인정받았다.




드라마투르그이단비
드라마투르그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과 서양 문화권의 경계에서, 두 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에 흥미가 높다. <바냐 삼촌> <타인의 삶> <집에 사는 몬스터>등을 비롯한 연극 작업과 <베토벤 시크릿> <마타하리> <마리 앙투아네트> 등의 뮤지컬에 참여했다. 국립창극단과는 <트로이의 여인들>에서 연출가 옹켕 센의 통역을 맡으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번역서로는 <렁스> <사랑 2> <바이 하트> <연출과 드라마투르기에 관하여>가 있다. 73회 서울시 문화상의 문학 분야에서 신진예술인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출연진 소개



효명 l 이광복
"춤은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담은 나의 기록이다.
내 영혼이 가장 자유로워지는 순간이다."
- 김수연·송순섭 사사
- 202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문화창달기여), 2005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 2004 구미전국국악대제전 종합대상(국무총리상)


- 창극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수양 역, <이날치> 이날치 역, <심청> 세 아들 역, 작은창극시리즈 <덴동어미> 황도령 역, <만신 : 페이퍼샤먼> 한 역, <리어> 에드거 역, <베니스의 상인들> 그라치아노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함양장승 역, <흥보씨> 원님 역, <패왕별희> 유방 역, <귀토> 토부 역, <트로이의 여인들> 탈튀비오스 역,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 몽룡 역, <숙영낭자전> 선군 역, <서편제> 중년 동호 역, <춘향2010> 이도령 역, <적벽가> 조조 역, <배비장전> 방자 역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춘풍 역, <춘향이 온다> 몽룡 역, <놀보가 온다> 마당쇠 역, <심청이 온다> 심봉사 역 기타 영화 <도리화가> 길중 역, <바다로 간 해적> OST




효명 l 김수인
"저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싸우겠습니다.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무기로 저들과 소통해보겠습니다.“
- 김선이·안숙선·한승석 사사,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흥보가전수장학생
2024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선정, 2023 JTBC <팬텀싱어4> 최종결승 3
2022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 <춘향> 몽룡 역, <이날치> 이날치 역, <리어> 에드먼드 역, <베니스의 상인들> 바사니오 역, <나무, 물고기, > 물고기 역, <만신: 페이퍼 샤먼> 바바카 역, <심청> 경비병 역, <귀토> 오르페오 역, <흥보> 흰털발제비 역, <패왕별희> 검은새 역, <정년이> 신문기자 역, <심청가> 오자서 역,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심청가> 기타 <절창>, 국립극장 기획공연 <세종의 노래> 세종 역, <명색이 아프레걸> 이택균 역 완창 춘향가’(2025)





묘묘 l 이소연
"난 빗겨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소."
- 국립창극단 창악부 부수석
- 송순섭·안숙선·정회석 사사
-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이수자
- 2004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 창극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대어향 역, <심청> 뺑덕어멈 역, 작은창극시리즈 <덴동어미 화전가> 기억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옹녀 역, <심청가> 황후 심청 역, <정년이> 윤정년 역, <춘향> 춘향 역, <소녀가> 소녀 역, <리어> 거너릴 역, <귀토> 토모 역, <흥보> 흥보 처 역, <트로이의 여인들> 카산드라 역, <산불> 점례 역, <나무, 물고기, > 달지기 역, <만신 : 페이퍼 샤먼>, <패왕별희>, <베니스의 상인들> 기타 <절창>,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 박남옥 역 뮤지컬 <아리랑> 옥비 역, <서편제> 송화 역 마당놀이 <마당놀이 모듬전> 춘향 역 외 완창 적벽가’(2025)




묘묘 l 김우정
칼은 항상 상대방의 심장에 박혀야 하오. 난 그리 알고 있소."
- 주소연·한승석 사사
- 2019 KBS국악신예대상 우수상, 2017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장관상)
창극 <심청> 심청 역, 작은창극시리즈 <덴동어미 화전가> 청춘과부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옹녀 역, <만신: 페이퍼 샤먼> 실 역, <춘향> 춘향 역, <정년이> 권부용 역, <귀토> 에우리디케 역, <흥보> 흰털발제비 역, <나무, 물고기, > 사슴나무 역, <리어> 길잡이 역, <패왕별희> <심청가> <베니스의 상인들> <트로이의 여인들> 기타 조선블루스 <작야昨夜> <사람가> <서편제> 등 다수 음반 완창 수궁가’(2022)

 

캐스팅 일정

배역 623() 624() 625() 626() 627() 628()
효명 이광복 김수인 이광복 김수인 이광복 김수인
묘묘 이소연 김우정 이소연 김우정 이소연 김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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