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서승만)은 9월 18일(금), ㈜강원랜드(대표이사 김도균), 국악방송(사장 김은하), (재)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백현주)과 ‘지역문화예술진흥 및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각자 보유한 전문 인프라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상호 연계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전통문화의 가치 확산과 함께 태백을 비롯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공동으로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역할 및 협력분야로
▲국립정동극장은 지역문화콘텐츠 창작 및 전문 인프라 교류에 나서며, 우수 공연예술콘텐츠의 제작과 지역 유통·보급을 담당한다.
▲㈜강원랜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문화사업 발굴 및 추진에 협력한다.
▲국악방송은 방송 미디어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활용한 공동 사업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맡는다.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지역 고유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기획·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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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 | |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지역 문화사업들이 4개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정동극장의 공연예술 제작·유통 역량과 국악방송의 미디어 홍보력이 태백시문화재단이 발굴한 지역 문화자원과 결합함으로써,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문화콘텐츠가 전국 단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원랜드가 추진해 온 지역 상생사업과도 연계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중앙과 지역이 협약을 맺어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중앙의 콘텐츠·홍보 역량과 지역의 실행 기반이 협약을 통해 유기적으로 결합됨으로써, 중앙에 편중되기 쉬웠던 문화자원과 정보가 지역으로 확산되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은 전국 단위로 알려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만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국립정동극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을 존중하고 이를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에서 선보이는 한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 이번 협약으로 국립정동극장이 보유한 공연예술 제작·유통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태백의 문화적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로 전했다.
4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 과제로 내년도 광부의 날을 맞아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기념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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