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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황수미의 오페라 클라이맥스 - 2019년 1월 10일(목)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18. 11. 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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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소프라노 황수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그녀가 스타디움의 중앙 무대에 섰을 때 세계의 시선은 한국의 미(美)에 쏠렸고, 그녀가 올림픽 찬가를 불렀을 때 세계는 감동으로 전율하였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스타로 급부상한 소프라노 황수미가 국내 팬들을 위해 오페라 아리아로 수놓은 "오페라 클라이맥스 Opera Climax"라는 타이틀로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주역가수로 활동했으며, 세계적인 최고의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 영국 위그모어홀을 비롯하여, 독일, 한국 등에서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는 황수미는 헬무트 도이치와 첫 번째 음반을 준비하는 등 국제적 성악가로서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가진 리사이틀에서는 모두 ‘예술 가곡’ 을 선보였다면, 처음으로 오페라 아리아로 채워질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그녀의 오페라를 애타게 기다리던 국내 클래식 팬들의 바람과 기대에 한껏 보답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가곡 반주자 헬무트 도이치, 황수미를 선택하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황수미는 힘있으면서도 서정적인 목소리로 단번에 해외 성악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동시에 독일 본오페라극장의 전속 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남미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오페아 외에도 포레<레퀴엠>, 브람스 <레퀴엠> 등의 작품에 참여했고 영국 런던의 위그모어홀에서헬무트도이치 반주로 리사이틀을 가졌다.


헬무트 도이치는 요나스 카우프만, 디아나 담라우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가곡반주자로,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그가 결과 발표 이후 황수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길 희망했고 이어 “내가 올해에 이어 내년(2015년)에도 한국에서 성악가들과 공연할 예정인데, 이 때 상황이 허락한다면 수미의 반주를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낸 일화가 유명하다.

“황수미는 노래에 모든 감정을 담아내는 대가 못지않은 표현력을 가졌다. 원하는 음악이 분명하며 모든 노래 가사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이후 국내에서 헬무트 도이치와 함께 한 두 번의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수미와 헬무트 도이치는 오는 11월에 오스트리아 호헤넴스에서 데뷔 음반을 녹음할 예정으로 최근에도 활동하는 중에 틈틈히 만나 음반에 대해 논의하고 연습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의 아낌없는 무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나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성악가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스페셜 게스트 - 테너 김승직, 바리톤김주택


소프라노 황수미는 17-18시즌을 마친 후, 전속 가수로 활동해 온 독일 본 오페라극장을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비스바덴 극장의 18-19 시즌작품인 <돈 조반니>를 시작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작품을 조율 중이다.

황수미는 모차트르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헨델 <리날도>의 알미레나 역, 비제 <진주조개잡이>의 레일라 역, 푸치니 <투란도트>의 류 역, <라 보엠>의 미미 역, 모차르트 <돈 죠반니>의 돈나 안나 역,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 역, 그리고 <카르멘>의 미카엘라 역까지 다양한 역할로 레퍼토리를 넓히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황수미가 가장 아끼는 오페라 역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함께하는 특별 게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양의 카푸칠리’ 로 불리며 이탈리아 유수의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는 바리톤 김주택은 15-16시즌 로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 역에 한국인 최초로 데뷔하였고, 17-18시즌에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라 보엠>, <세비야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무대에 출연하는 등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차세대 최고의 바리톤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오는 1월 4일 3년만에 단독 리사이틀 개최하는 등 국내외 팬들에게 깊고도 풍부한 감성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테너 김승직은 2015년에는 서울시립오페라단 30주년 기념오페라 <파우스트>의 파우스트 역으로 만 25세에 발탁되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여, 현재도 국내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테너이다.

지휘에는 한국 대표 성악가들의 지휘를 맡았던 지휘자 김덕기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2019년 상반기 최고의 무대로 손꼽힐 예정이다.


▣ 프로그램


1부 (Part 1)


W. A. Mozart : Opera <Don Giovanni> 오페라 <돈 조반니> 중


Overture 서곡     코리아쿱오케스트라

Or sai chi l’onore 이제 알겠어요. 내 명예를 뺏으려는 자 Sop. 황수미

Il mio tesoro intanto 내 연인을 위로해주오 Ten. 김승직

Fin ch‘han dal vino 샴페인 송 Bar. 김주택


G. Donizetti : Opera <Don Pasquale>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Bella siccome un angelo 천사처럼 아름다운                      Bar. 김주택

Quel guardo il cavaliere 기사의 눈길                               Sop. 황수미

Pronta io son 준비 됐어요                                Sop. 황수미 Bar. 김주택



C. Gounod : Opera <Faust> 오페라 <파우스트> 중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안녕! 순결하고 순수한 집아!  Ten. 김승직

Avant de quitter ces lieux 이 곳을 떠나기 전에                  Ten. 김승직

Air des bijoux (보석의 노래)                                          Sop. 황수미


- Intermission -


2부 (Part 2)


G. Bizet : Opera <Carmen> 오페라 <카르멘> 중

 
Overture 서곡
 코리아쿱오케스트라

La fleur que tu m‘avais jétée 꽃노래                              Ten. 김승직

Je dis que rien ne m‘epouvante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Sop. 황수미

Toreador 투우사의 노래                                            Bar. 김주택


G. Puccini : Opera <La Boheme> 오페라 <라보엠> 중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 손                               Ten. 김승직

Si,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Sop. 황수미

O soave fanciulla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Sop. 황수미 Ten. 김승직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연주자 프로필


소프라노 황수미(Sumi Hwang, Soprano)

2014년 국제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소프라노 황수미는 독일 본 극장(Theater Bonn)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인 성악가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동 대학원(사사: 윤현주)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Aufbaustudium, 오페라/리트&오라토리오)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부터 신영옥 콩쿠르 2위, 세종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립오페라단콩쿠르 대상을 수상한 황수미는 독일 유학 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GrandiVoci 콩쿠르에서 1위 및 청중상, ARD 뮌헨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멘델스존 콩쿠르 1위, 아넬리제로텐베르거 콩쿠르 우승 등,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뮌헨 국립음대 재학 중 도니제티 오페라 <미치광이 대소동>의 주역 노리나를 맡았던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Ulf Schirmer)와의 공연으로 SZ Zeitung 신문사에서 `금주의 스타`로 뽑히기도 하였다.


2015년 1월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가 운영하는 Mehli Mehta Music Foundation의 초대로 인도 뭄바이에서 독창회를 가졌으며, 헨델 <메시아>,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바흐 <마태 수난곡>과 ‘<요한 수난곡>,베르디<레퀴엠>, 브람스 <레퀴엠>, 드보르작<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 등 많은 가곡과 오라토리오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대학원 재학시절 금호 영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금호아트홀에서 독창회를 하였으며 뮌헨 필하모니 가스타익 홀과 미국 워싱턴 필립스 컬렉션에서 독창회를 가진 후 워싱턴 포스트에서 `서정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브뤼셀, 룩셈부르크 그리고 아인트호벤 등 여러 도시에서 독창회 등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4년 여름, 독일 Bad Kissinger Summer Festival에서 뮌헨 필하모닉과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자네타 역으로 갈라 콘서트를 가졌으며 2015년 같은 페스티벌에서 영국 BBC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14년 연말 독일 방송국 ZDF의 주최로 독일 대통령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디아나담라우, 바리톤 토마스 크바스토프, 지휘자 파트릭 랑에가 이끄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고, 정명훈 지휘의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제69주년 광복절 기념 연주에도 출연했다.

2016년에는 프랑스의 대표 챔버 앙상블인 ‘앙상블 마테우스’의 첫 내한공연에 협연자로 선정되어 국내 4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했다.황수미는 헬무트 도이치와 2015년 본 오페라 극장과 한국에서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그 해 10월 런던 위그모어 홀 리사이틀도 함께 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7년 6월에는 역시 헬무트 도이치와 국내 3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통해서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뽐내며 큰 인기몰이를 했다.


독일 본 극장에서 오페라 모차트르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헨델 <리날도>의 알미레나 역, 비제 <진주 조개 잡이>의 레일라 역, 푸치니 <투란도트>의 류 역과 <라 보엠>의 미미 역, 모차르트 <돈 조반니>의 돈나 안나 역과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 역, <카르멘>의 미카엘라 역 등 다양한 역할로 레퍼토리를 넓혀 나가고 있다.

2016년 1월에는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제네바 국립 오페라 극장에 데뷔했고, 2017년 7월에는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 데뷔했다. 2018년 시즌에는 <잔니스키키> 로레타 역, <피가로의 결혼> 수잔나 역으로 새로운 배역에 도전하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을 감동 시켰다.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의 데뷔음반 녹음을 앞두고 있다.


바리톤 김주택 (Julian Kim, Baritone)

바리톤 김주택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제49회 프랑스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와 비오티 국제성악콩쿠르 2위, 스페인 비냐스 국제콩쿠르 3위를 비롯하여 야마하 국제성악콩쿠르 1위, 잔도니아 국제성악콩쿠르 2위, 이대웅 콩쿠르 대상, 아라갈 국제성악콩쿠르 최연소 특별상,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유럽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입지를 굳혔다.


2009년 이탈리아 예지 페르골레지 극장에서 <세비야의 이발사>피가로 역으로 데뷔한 이후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피렌체 극장,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 등 이탈리아 현지에서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세비야의 이발사>, <청교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보엠>, <잔 다르크> 등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다. 

2012-13 정명훈 지휘의 베네치아 왕궁 콘서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부활절 콘서트, 페니체 극장 일본 순회 공연, 광복절 기념 음악회, 정명훈과 친구들을 연주하며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총애를 받는 성악가로 자리를 잡았다. 


2015년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신인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도 다시 한 번 정명훈과 함께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시몬 보카네그라>를 마쳤으며, 15-16시즌 로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세비야의 이발사>피가로 역에 한국인 최초로 데뷔하였다.

17-18시즌에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라 보엠>, <세비야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무대에 출연하는 등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차세대 최고의 바리톤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테너 김승직 (Seung Jick Kim, Tenor)

테너 김승직은 강원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음악저널콩쿠르’ 대상, ‘신영옥 성악콩쿠르’ 금상,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 ‘국립오페라단콩쿠르’ 은상,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 ‘화천비목콩쿠르’ 1위,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KBS&KEPCO콩쿠르’ 1위, ‘제 53회 동아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현재 대표적인 차세대 성악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또한 2014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2016년 세계적인 권위의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는 1위없는 3위를 수상하였다.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목포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다수 협연하였다.

또한 서울대 정기 오페라 <라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출연하였고, 오페라 <나비부인>의 핑커톤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또한 2015년에는 서울시립오페라단 30주년 기념오페라 <파우스트>의 파우스트 역으로 만 25세에 발탁되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다. 


다수의 음악회와 가곡 음반에도 참여하면서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테너로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덕기 (지휘)

지휘자 김덕기는 오페라 상설무대를 창단한 김일규와 함께 <베르테르>, <페도라>, <두 사람의 포스카리>한국 초연과 <아이다>, <토스카>등의 부산초연, 1980년대에 창단된 서울시립오페라단과의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페라 3세대를 이끈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항상 신선한 감동을 주는 그의 연주는 탁월한 해석으로 오페라를 사랑하는 청중뿐만이 아니라 성악가, 연출가 등 평론과 전문가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술의전당의 오페라 페스티벌, 대한민국 오페라 50주년 및 60주년 및 70주년 기념 공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의 다수의 공연을 지휘하였다. 


서울예고와 단국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재학 중 자매대학인 사우스오레곤 대학과 북오하이오 대학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가졌다.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치비카 무지카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공부하였으며, 1세대 지휘자 임원식 아래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지휘자의 길을 시작하였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및 예술의전당 시의위원을 맡고 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일본 신세이교향악단, 니혼 필하모니교향악단, 동경도립교향악단, 그리스 데살로니카 국립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박인수, 고성현, 최현수, 김영환, 유미숙, 홍혜경 등 한국의 대표적 성악가들의 솔로앨범30여장을 편곡 및 지휘하였으며 서울바로크합주단과 김영률의 모차르트 호른협주곡 전곡을 지휘 출반하였다.
 

올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정년 퇴임하고 단국대학교에 출강하여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있다.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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