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월 비긴즈 - 통일 이후에도 넘어야 할 벽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더 라스트 월 비긴즈(연출 류병학)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한 예술가의 탈북과정을 통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조명한다. 남북한의 재통일을 설정하여 전체 3부에서 1부는 재통일 이전, 2부와 3부는 재통일 이후를 연극, 무용, 음악, 미디어아트, 패션이 어우러진 복합장르극으로 표현하였다. 재통일되는 남북한을 복합장르극으로 그리다 1부는 조선후기부터 일체침략과 광복,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쳐 재통일되는 날까지를 그렸다. 도입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가 등장한다. 조선조 명화 중 하나인 정선의 를 기본으로 여기에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봄, 울창한 삼림과 폭포의 여름, 가을 단풍, 눈 내리는 겨울로 바뀌더니 전투..
무용
2012. 9. 14.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