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호디딤무용단 '코리안 드럼-영고'
'태초의 소리', 북소리로 세상을 두드리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수호 디딤무용단(예술감독 국수호)이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작품은 2011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각종 매체로부터 최고평점인 별 다섯 개로 극찬을 받으며 성황리에 한 달 동안 공연되었다.국수호 예술감독은 '북'이라는 주제로 지난 1985년 광복 45주년 기념 를 시작으로 1999년 , 2008년 등의 일련의 작품으로 이어지며 이번 를 완성시켰다. '북'이라는 하나의 소재로 원시시대부터, 삼국시대의 춤, 현대춤까지 동서고금 또 남과 북이 하나로 만나는 10개 장의 춤을 만들었다. 첫 시작으로 대고(大鼓)가 둥둥거리며 대지를 울린다. 1장 '태초의 소리'이다. 땅과 하늘, 사람을 울리며 거대한 소리..
무용
2012. 9. 8.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