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발레리노 이재우 커튼콜서 주역무용수로 파격 승급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립발레단 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공연되었다. “발레는 몰라도 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다. 국립발레단의 이번 는 ‘악마와 왕자의 남성 2인무’와 궁정의 왈츠군무, 2막 각 나라 공주의 춤이 보강된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으로 고전 프티파 버전의 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역시 를 이끄는 것은 우선은 음악이었다. 무대와 춤, 극의 전개 모두가 중요하지만 차이코프스키의 끊임없이 흘러넘치는 아름답고 절절한 ‘멜로디’가 때론 웅장하고 품격 있게, 때론 애절하고 아름답다. 12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에서 지휘자 박영철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서주와 반주는 안정되고 기품 있게 무대를 시..
발레
2014. 4. 1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