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장 연극 햄릿 아바따, 대힉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2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햄릿_ 아바따(Hamlet_Avataar)’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햄릿’을 극단 서울공장 예술감독인 임형택씨가 각색하고 연출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햄릿을 정치에 관심 없이 노래 부르고 연극을 하거나 무술수업을 받는 철없는 왕자로 설정한다. 이런 내력은 아버지인 선왕에게 물려받았는데 그 또한 정치보다는 광대놀이에 관심이 많았으며 가슴이 넓은 왕으로 표현된다. 왕의 갑작스런 죽음과 꿈에서 전해들은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은 원작을 따랐으나 이후 진실을 직면하면서 광인이 아닌 광대가 되기로 결심한 햄릿의 심리가 흥미롭다. * 햄릿을 음악으로 푼 새로운 시도의 연극 간결하지만 섬세한 조명과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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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