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일랜드,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12년 초연을 시작해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과 함께 재공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던 서지혜연출가(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연극 '아일랜드'가 2019년 5월 대학로에서 재공연된다. 연극 '아일랜드'는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정책에 저항하다 체포된 수감자들이 모여있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로벤섬을 배경으로 종신형과 10년형을 선고 받은 윈스톤과 존이 등장하여 불평등하게 포박당한 그들의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2018년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로 서울연극제 4관왕을 차지하고, 2019년 국립극단의’고독한 목욕’ 으로 연극연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서지혜 연출의 직접 화법은 자칫 어둡거나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이 작품의 분위기를 보다 현대적으로 바꾸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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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3.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