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5 진은숙의 아르스노바', 10주년 꽃피는 '아르스 노바'와 정명훈의 메시앙 호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주최 시리즈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작곡가 진은숙이 2006년 서울시향 상임작곡가로 위촉되면서부터 시작된 는 그동안 유럽의 21세기 현존 작곡가들의 작품들과 현대음악을 대중에게 알리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명성과 함께 현대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는 미국 작곡가의 앙상블 작품과 프랑스 작곡가의 오케스트라 작품들로 구성되어 대비를 이루며 귀한 음악을 선사했다. 또한, 의 관현악 공연을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일은 드문데, 이번 프랑스 작곡가 프로그램은 파리 바스티유,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역임한 정명훈이 직접 지휘해 프랑스 작품에 대한 친숙함과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지난 연말의 사건을 대신해 대중 앞에서 몸소..
클래식
2015. 4. 1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