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판소리 전설’ 명창 김초향과의 재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서도소리포럼, 11월 13일 1950~60년대 미공개 판소리 시연회 개최 소리꾼 박은정·송혜원·박지수 출연 「심청가」·「춘향가」 주요 대목 재현 경서도 소리 포럼(대표 김문성)은 오는 11월 13일 (토)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초향’을 공연한다.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잊혀진 전설 김초향 명창의 판소리 재현 프로젝트-초향’ 공연은 대구 출신으로 조선성악연구회 설립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일제강점기 판소리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명창 김초향(1900~1983)의 1950~60년대 판소리를 재현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초향은 일제강점기에 판소리사상 최고의 여류 명창으로 손꼽히는 이화중선(1899~1943)과 쌍벽을 이뤘으며, 판소리 인간문화재 박록주(1905..
콘서트
2021. 11. 12.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