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립발레단 창단 50주년 기념 갈라' vs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 & 오케스트라'
50년 역사를 돌이켜 본 '국립발레단 창단 50주년 기념 갈라'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가운데, 지난 주말 사이 두 개의 발레공연이 있었다. '국립발레단 창단 50주년 기념 갈라' 공연과 전설의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 &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그것이다. 먼저, 11월 1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 '국립발레단 창단 50주년 기념 갈라'는 1962년 '국립무용단'이란 이름으로 제1대 고 임성남 단장(1962~1992)을 시작으로 창단 이래 한국 발레사를 이끌어 온 국립발레단의 명성답게 탄생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공연의 1막 시작은 '국립발레단 50주년 역사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국립발레단의 역사적 궤..
발레
2012. 11. 16.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