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뱅 온 어 캔 올스타', 현대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 허무는 강렬한 에너지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미국 뉴욕의 일렉트릭 챔버 앙상블 가 LG아트센터에서 4월 2일 공연했다. 1992년 결성된 는 미국의 작곡가그룹 의 연주단체로 일상의 소리를 소재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획기적인 전자음악 콘서트를 펼치는 미국 뉴욕의 일렉트릭 챔버 앙상블이다. 첼로(애쉴리 배스케이트), 더블 베이스(로버트 블랙), 피아노(비키 차우), 퍼커션(데이빗 코씬), 기타(마크 스튜어트), 클라리넷(켄 톰슨)의 6명 주자와 사운드 엔지니어(앤드류 코튼)로 구성되어 있다. 1980년대 뉴욕 음악계의 아카데믹한 ‘업 타운’ 음악과 이스트 빌리지의 아방가르드한 ‘다운 타운’ 음악의 대립구도를 깨고자 예일대 출신의 마이클 고든, 데이빗 랭, 줄리아 울프 세 명의 작곡가가 1987년 12시간 동안 실험음악을 연주하는..
클래식
2014. 4. 6.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