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6회 서울오페라페스티벌 폐막작 '허왕후', 철과 현으로 찬란한 금빛 가야 이야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제6회 서울오페라페스티벌(예술총감독 신선섭)이 강동아트센터에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황리에 대장정을 마쳤다. 국립오페라단 초청작 , 어린이 오페라 , 창작오페라 , 샹송 드 오페라 , 그랜드오페라갈라쇼, 창작오페라 를 선보이며 오페라의 다양하고 깊은 면모를 만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1,2일 공연된 개막작 (지휘 김광현, 연출 김숙영)은 국립오페라단이 2년간 전국 순회공연해 온 작품으로 누구라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연출이 돋보였다. 10월 1일 공연에서 로돌포 역 테너 박지민과 미미 역 소프라노 서선영은 애틋한 열창으로 청년의 고뇌와 사랑을 가슴 깊이 느끼게 해주었다. 올해 카디프 콩쿠르 우승으로 주목된 마르첼로 역 바리톤 김기훈 또한 무제타 역 소프라노 김유진과..
오페라
2021. 10. 13.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