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 세계화 위해 더욱 세련되고 여백의 미 강조해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발레 이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다. 1986년 발레 으로 새로운 한국 창작발레를 제시한 유니버설발레단은 2007년 으로 또 하나의 창작발레를 레파토리에 추가했다. 문훈숙 단장이 국립무용단의 을 관람 후 그것을 발레화 할 뜻을 세우고 2006년 쇼케이스를 거쳐 2007년 초연, 2009년 재공연에 이어 5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무대에 섰다. 이번 버전은 2009년 버전에 비해 세계무대를 겨냥해 더욱 모던해졌다. 임일진 무대디자이너는 3차원의 무대를 매화, 대나무 등이 그려진 여러 겹의 대형 작화들로 채워 여백의 미를 강조하면서도 공간 활용도와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의상은 총 170벌 중 90여벌이 새로 ..
발레
2014. 10. 3.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