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사진 제공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뮤지컬'광주' 국민 필수 뮤지컬의 저력 입증하며

역사적인 재연의 마침표 찍다

서울-광주로 이어진 감동의 160관객 전원 기립 박수로 화답

15, 16일 매진 속 피날레! 41년 전 5월의 뜨거운 감동을 과거에 이어 현재에 전하다

민주주의의 고향 광주에서 울려 퍼진님을 위한 행진곡’… 1,100여명 관객들과 함께 하다

2022 4예술의전당으로 다시 돌아올 뮤지컬 '광주'를 향한 기대감 높여

 

2021. 05. 15. (토) ~ 2021. 05. 16. (일) | 빛고을 시민문화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관람해야 할 필수 관람작으로 자리를 견고히 한 뮤지컬 '광주'가 지난15일과 16일 양일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는 5·18민주화운동41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했다.

뜨거운 환호와 함께 1,100여명의 관객과 마지막 무대를 마무리한 '광주'1980년대 민주주의를 희망하던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삶과 시대정신을 무대 위에 재현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울 공연에 이어 광주 공연까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매회 전석 기립 박수를 쏟아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창작 뮤지컬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이번 광주 공연은 5·18민주화운동의 시작이자 끝인 역사적인 장소에서 민주주의의 열기를 숭고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 중 무대 위 배우들을 응원하고 함께 슬퍼하며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장면도 연출됐다.

무대 위의 배우들 또한 민주주의의 중심인 광주에서 '광주'의 무대에 오르며 폭발적인 감성과 몰입력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뭉클함을 전했다. 공연과 함께 울고 웃던 객석에서는 끝내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공연이 끝난 직후까지 아낌없는 박수로 극장을 가득 메웠다.


민주화운동 항쟁의 현장 광주에서 더욱 열정적으로 관객과 호흡했던 '광주'의 민우혁, 신우, 민영기, 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 최지혜 등을 비롯한 31명의 배우들은오월의 광주,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광주시민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전일빌딩과 전남도청을 방문해 41년 전의 진실을 더 이해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의 모티브가 된 님을 위한 행진곡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의 친동생 윤태원씨는 공연을 관람한 후 배우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공연을 관람한정화인 역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정현애씨 또한작년의 감동이 더 와닿았다며 다시 찾아온  광주 공연을 반갑게 맞이했다.

'광주'
를 주관한 광주문화재단 측은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는 아무 일 없이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면서프랑스 혁명과 같이 광주에도 위대한 서사가 있었다. 그것을 우리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기억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고 제작의도를 밝혀 작품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 
공연을 관람한 후 관객들은 그동안 아프고 슬펐던 광주의 5월이 이제는 좀 더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뮤지컬 광주가 더 많은 도시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교과서와 망월동 묘역에서만 접했던 5·18민주화운동을 뮤지컬 공연으로 접하니 이해하기 쉬었다. 배우들의 춤과 노래가 너무 멋지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광주'는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희생했던 숭고한 이야기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한 “41년 전에 불렸던 노래들은 무대 위에서 또 다른 생명력을 얻어 5월의 봄을 풍부하게 그려냈다”, “장중한 무대, 숭고하고 무게감 있는 음악! 그날의 이야기들을 객석으로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한다등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광주'는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전남대에 재학 중이던 김종률이 작곡하고, 백기완의 시묏비나리를 기반으로 창작된 곡으로,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날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상원과 그와 뜻을 같이했지만 먼저 유명을 달리한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후 5·18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곡이 된님을 위한 행진곡은 시민단체, 노동단체, 학생운동단체 등에서 널리 불렸으며, 중국, 일본 등에서도 현지어로 번역되어 불릴 만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대표곡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5·18민주화운동에서 실제로 불렸던 민중 가요 등이 삽입되며 당시의 기억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우리 심장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작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에서도 독재와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항거이자 진정한 민주주의를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광주'는 앞서 2020년도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광주'의 재연은 찬란했던 ‘41년 전 5월의 광주를 보다 생생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뮤지컬 넘버를 추가하는 동시에 편곡 작업을 더했고, 새로이 디자인된 조명을 활용, 광주 시민들과 계엄군 사이의 확연한 대비를 강조하며 비극적인 사건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해냈다.

특히 이번 재연 무대에 새롭게 추가된 장면인 박한수의 양심 고백은 1980년 민중의 뜨거운 삶이 여전히 우리 곁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60
분의 러닝 타임 동안 민주주의를 향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는 광주 시민들의 신념을 섬세하게 펼쳐내 공감을 높였으며,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신념과 의지, 그리고 가장 보통의 시민들이 일궈낸 희망을 가슴 깊숙이 전하며절대 잊지 않아야 하는 역사’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광주'는 공연에 앞서 역사를 생생하게 재연한 메인 포스터를 시작으로 배역의 서사가 살아 있는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와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5·18민주화운동이 소박하고 평범한 이웃들이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우리가 꼭 기억해야만 하는 역사임을 또렷하게 표현해낸 트레일러 영상은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시키며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지닌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그대로 재현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작사는 공연을 넘어서 작품의 메시지를 진심으로 전하고자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문화재단과 손잡고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19800518-광주순회 전시를서울 공연 기간 동안 LG아트센터에서 함께 개최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담아낸 작품인 만큼 평소 근현대사에 관심이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젊은 관객들에게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제공했다.전시는 시민들의 기록과 증언을 비롯하여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과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는 패럴림픽 폐막식 연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고선웅을 필두로, 오페라 ‘1945’ 등을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최우정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이외에도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해, 지난 41년 동안 광주를표현해낸 서사와 양식이 아닌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의 본질을 가치 삼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작품을 탄생시켰다.


'광주'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겪어낸 숭고한 역사로 무대에 펼쳐냈으며, 참여하는 모든 배우들 또한 평범한 시민들이면서도 영웅으로 자리한 인물들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진실성을 담아냈다.

이번 재연 무대에는 민우혁, 신우, 민영기, 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 최지혜, 이정열, 박시원, 이동준, 안창용, 임진아, 김태문, 문성일, 문남권, 송상훈, 문경초, 이종영, 박선영, 김은주, 강하나, 허순미, 김민정, 서은지, 임상희, 백시호, 김윤하, 전우태, 박병훈, 김민수, 안준혁, 김한결, 32명의 한국 뮤지컬계에서 실력파로 손꼽히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진심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4 13 LG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광주' 5 16일 광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년 2022년에는 4 15~5 1일 서울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또 한 번의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뮤지컬 '광주'
공 연 장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기간 2021. 05. 15. () ~ 2021. 05. 16. ()
공연시간 14, 1830/ 14
러닝타임 160(인터미션20분 포함)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VIP110,000/ R88,000/ S66,000
출연진 박한수 役
윤이건 役
정화인 役
문수경 役
허인구 役
오활사제 役
이기백 役
거리천사 役
김창석 役
장삼년 役
오용수 役
광주 시민 役 외
 
계엄군 役 외
민우혁,신우
민영기,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최지혜
박시원
이동준
안창용
임진아
김태문
문성일
문남권
송상훈,문경초,이종영,박선영,김은주
강하나,허순미,김민정,서은지,임상희
백시호,김윤하,전우태,박병훈,김민수,안준혁,김한결
창작진 총괄프로듀서
책임프로듀서
극작
연출
작곡
예술감독
음악감독
편곡
안무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영상 디자인
소품 디자인
의상 디자인
분장 디자인
기술감독
무대감독
님을 위한 행진곡작곡
강병원
고강민
안필단
고선웅
최우정
유희성
이성준
이성준,강택구
신선호
김종석
백시원
권지휘
이원호,김혜민
권민희
최인숙
김유선
김미경
박연주
김종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
주 관 광주문화재단,라이브㈜
제 작 라이브㈜,극공작소 마방진
홍보/마케팅 쇼온컴퍼니
예매처 인터파크, LG아트센터
공연문의 클립서비스㈜1577-3363

 [시놉시스]


독재자가 죽자 들불야학의 윤이건과 황사음악사의 정화인 등을 비롯한 광주 시민은 곧 민주의 봄이 올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쿠데타를 일으킨 JT는 또 다른 독재를 시작할 욕망으로 모종의 시나리오를 짠다. 바로 광주 시민을 폭도로 몰아 진압하고, 정권 찬탈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 이를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한 특수 군인인 일명편의대를 광주로 투입한다.

불시에 계엄령이 확대되고 주요 민주인사들이 붙잡혀가자 광주 시민은 혼란에 빠진다. 급기야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이 시작되고 윤이건과 정화인은 문수경, 이기백과 함께 시민들을 한데 모아 맞서 싸운다.

특히윤이건은 노동운동을 하다가 앞서 죽은 동료 순이와의 맹세를 지키고자 사력을 다하고, 정화인은 가족이 붙잡혀간 청솔부인회 회원들을 다독이고 이끌어 항쟁의 최전선으로 뛰어든다.

한편, 편의대에 갓 하사로 부임한 광주 출신 박윤철은박한수라는 작전명을 부여받고 십 년 만에 고향 땅 광주를 밟는다. 시민들을 감시하던 박한수는 고향 친구 문수경을 만나 시민들에게 합류하게 된다. 어느 날 계엄군의 급습에 야학생 오용수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1980 5,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죽어간 광주 시민들. 과연 그들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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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_제공 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뮤지컬 '광주'가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41년 전 뜨거웠던 5월의 광주를 담아낸 연습 현장을 공개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연습 현장 사진에는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민우혁,신우(B1A4), 민영기,김종구,장은아, 이봄소리,최지혜를 비롯한 32명의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보편 타당한 가치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군을 중심으로한 모든 배우들은 뜨거웠던 민주주의의 현장을 재현해냈다.작품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은 개막을 앞두고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재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주 시민의 편으로 돌아서는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의 민우혁은 초연 때 보여줬던 능숙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첫 임무를 앞둔 긴장감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며 광주의 진실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다.같은 역의 신우(B1A4)는 편의대원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만나게 된 광주 시민들에게서 뜨거운 신념을 마주한 이후의 심리적인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연습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한 이들의 열연으로연습실에는 숨막힐 듯한 긴장감이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시민들을 한데 모아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 교사 윤이건 역의 민영기,김종구는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마다하지 않는 신념을 열정적으로 드러내며 역할에 몰입한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또 최후의 항전까지 광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황사음악사 주인 정화인 역의 장은아는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진중한 모습과 광주 시민들을 한데 모아 앞장서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활약하는 야학 교사 문수경 역의 이봄소리와 최지혜는 슬픔에 빠진 시민들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독여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드러냈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 할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5민주주의의 감동을 무대에 고스란히 전달할 뮤지컬 '광주'는 초연 때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하여 보다 높은 작품성을 예고한 재공연에서는 민우혁, 신우, 민영기, 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 이정열 등을 비롯한 32명의 배우들과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감동을 객석에 전할 것이다.

뮤지컬'광주'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진행한 후 5월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뮤지컬 '광주'

공 연 장

LG아트센터

공연기간

2021. 04. 13. () ~ 2021. 04. 25. ()

공연시간

,,20 /15, 20 /,(공휴일) 14, 1830

러닝타임

160(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VIP140,000/ R120,000/ S80,000/ A60,000

출연진

박한수 役

윤이건 役

정화인 役

문수경 役

허인구 役

오활사제 役

이기백 役

거리천사 役

김창석 役

장삼년 役

오용수 役

광주 시민 役 외

 

계엄군 役 외

민우혁,신우

민영기,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최지혜

이정열,박시원

이동준

안창용

임진아

김태문

문성일

문남권

송상훈,문경초,이종영,박선영,김은주

강하나,허순미,김민정,서은지,임상희

백시호,김윤하,전우태,박병훈,김민수,안준혁,김한결

창작진

총괄프로듀서

책임프로듀서

극작

연출

작곡

예술감독

음악감독

편곡

안무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영상 디자인

소품 디자인

의상 디자인

분장 디자인

기술감독

무대감독

님을 위한 행진곡작곡

강병원

고강민

안필단

고선웅

최우정

유희성

이성준

이성준,강택구

신선호

김종석

백시원

권지휘

이원호,김혜민

권민희

최인숙

김유선

김미경

박연주

김종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

주 관

광주문화재단,라이브㈜

주관방송

SBS

제 작

라이브㈜,극공작소 마방진

홍보/마케팅

쇼온컴퍼니

예매처

인터파크, LG아트센터

공연문의

클립서비스㈜1577-3363

 

[시놉시스]

독재자가 죽자 들불야학의윤이건과 황사음악사의 정화인 등을 비롯한 광주 시민은 곧 민주의 봄이 올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쿠데타를 일으킨 JT는 또 다른 독재를 시작할 욕망으로 모종의 시나리오를 짠다. 바로 광주 시민을 폭도로 몰아 진압하고, 정권 찬탈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 이를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한 특수 군인인 일명편의대를 광주로 투입한다.

불시에 계엄령이 확대되고 주요 민주인사들이 붙잡혀가자 광주 시민은 혼란에 빠진다. 급기야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이 시작되자 윤이건과정화인은 문수경, 이기백과 함께 시민들을 한데 모아 맞서 싸운다. 특히 윤이건은 노동 운동을 하다가 앞서 죽은 연인 순이와의 맹세를 지키고자 사력을 다하고, 정화인은 가족이 붙잡혀간 청솔부인회 회원들을 다독이고 이끌어 항쟁의 최전선으로 뛰어든다.

한편, 편의대에 갓 하사로 부임한 광주 출신 박윤철은박한수라는 작전명을 부여받고 십 년 만에 고향 땅 광주를 밟는다. 시민들 틈에 섞여 작전을 수행하던 박한수는 고향 친구 문수경을 만나 야학교로 들어가게 된다. 어느 날 야학생 오용수가 계엄군의 급습에 죽는 걸 눈앞에서 목격한 그는 자신의 임무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혼란에 빠지는데...

1980 5,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죽어간 광주 시민들.

과연 그들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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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민우혁-장은아 5일 SBS '나이트라인' 출연_제공 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2021. 04. 13. () ~ 2021. 04. 25. ()| LG아트센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뮤지컬 '광주'의 두 주인공 민우혁과 장은아가 5일 밤 11 40, SBS뉴스나이트라인초대석에 출연한다. 두 배우는 이날 방송에서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전한다고 예고했다.

오는 13 LG아트센터에서 두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했던 시민들의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박한수역의민우혁과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주인이자 정 많고 사려 깊게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역의 장은아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과정 등 '

광주'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하며 쌓아온 41년 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내비쳤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5·18민주화운동의 상징곡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LG아트센터로 공연장을 옮긴 이번 뮤지컬 '광주'의 재공연에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하여 보다 높은 작품성을 예고했다.특히 작품의 서사를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뮤지컬 넘버를 추가하고 편곡 작업을 더했다. 서사와 음악을 보완한 뮤지컬 '광주'32명의 배우들과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객석에 전할 예정이다.

최근 뮤지컬 '광주'는최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4월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광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이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담아내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편의대원 박한수 역에는 민우혁과 B1A4의 신우가 캐스팅됐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야학교사 윤이건 역에는 민영기와 김종구가 출연한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주인이자 정 많고 사려 깊게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에는 장은아가,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야학교사인 문수경 역에는 이봄소리와 최지혜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505부대 특무대장허인구역에 이정열과 박시원, 오활사제 역에 이동준, 이기백 역에 안창용, 거리 천사 역에 임진아, 김창석 역에 김태문, 장삼년 역에 문성일, 오용수 역에 문남권을 비롯한 32명의 배우들은 민주화를 위한 희생과 신념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광주'는 패럴림픽 폐막식 연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고선웅을 필두로, 오페라 ‘1945’ 등을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최우정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이외에도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마방진이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광주'는 오는 4 13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광주'는 오는 7일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에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뮤지컬 '광주'

공 연 장

LG아트센터

공연기간

2021. 04. 13. () ~ 2021. 04. 25. ()

공연시간

,,20 /15, 20 /,(공휴일) 14, 1830

러닝타임

160(인터미션20분 포함)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VIP140,000/ R120,000/ S80,000/ A60,000

출연진

박한수 役

윤이건 役

정화인 役

문수경 役

허인구 役

오활사제 役

이기백 役

거리천사 役

김창석 役

장삼년 役

오용수 役

광주 시민 役 외

 

계엄군 役 외

민우혁,신우

민영기,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최지혜

이정열,박시원

이동준

안창용

임진아

김태문

문성일

문남권

송상훈,문경초,이종영,박선영,김은주

강하나,허순미,김민정,서은지,임상희

백시호,김윤하,전우태,박병훈,김민수,안준혁,김한결

창작진

총괄프로듀서

책임프로듀서

극작

연출

작곡

예술감독

음악감독

편곡

안무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영상 디자인

소품 디자인

의상 디자인

분장 디자인

기술감독

무대감독

님을 위한 행진곡작곡

강병원

고강민

안필단

고선웅

최우정

유희성

이성준

이성준,강택구

신선호

김종석

백시원

권지휘

이원호,김혜민

권민희

최인숙

김유선

김미경

박연주

김종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

주 관

광주문화재단,라이브㈜

주관방송

SBS

제 작

라이브㈜,극공작소마방진

홍보/마케팅

쇼온컴퍼니

예매처

인터파크, LG아트센터

공연문의

클립서비스㈜1577-3363

 

[시놉시스]

독재자의 죽음을 틈타 쿠데타를 일으킨 JT는 모종의 시나리오를 짠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광주 시민을 폭도로 몰아 진압하고, 정권 찬탈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 이를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한 특수 군인인 일명 편의대를 광주로 투입한다. 이들의 임무는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광주를 혼란에 빠뜨리고 시민들을 선동하여 폭력 시위를 조장하는 것이다.

편의대에는 갓 중사로 부임한 광주 출신 박윤철도 포함돼 있다. 그는 주임상사로 전역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인이 되었으나 아직 자신이 선택한 길에 확신이 없다. 특무대장 허인구는 그런 그에게 광주의 주요 인물을 감시하라는 특별 명령을 내린다. 박윤철은 박한수라는 작전명을 부여 받고 십 년 만에 고향 땅 광주를 밟는다.

한편 곧 민주의 봄이 올 것으로 믿고 있던 광주 시민은 불시에 계엄령이 확대되고 주요 민주인사들이 붙잡혀가자 혼란에 빠진다. 곧이어 계엄군들의 잔혹하고도 무차별한 진압이 시작되고….

19805, 사랑과 명예와 이름을 위해 죽어간 광주 시민들. 과연 그들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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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헨릭 입센의 원작 '인형의 집'을 미국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가 2015년 새로쓴 '인형의 집 Part 2'. 15년만에 집으로 다시 돌아온 노라! 남편과 유모, 그리고 자신의 딸과 대면하지만 각자 바라는 바는 제각각 다르고 결국은 아무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다시 문을 나서게 되는 노라와 가족들의 논쟁이 주된 줄거리다.

꽤 그럴듯 하게 등장인물들의 15년 후의 설정을 잡아 논쟁적으로 그려냈다. 각자의 대면 속에 제각각 살아온 15년의 깊이가 느껴진다. 서이숙 우미화 손종학 박호산 전국향 이경미 출연, 김민정 연출, 달컴퍼니 주관. 201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이라고 한다.

오는 4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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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신개념 댄스 경연대회 '댄스엘라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LG아트센터에서는 6월 11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창조적인 아티스트를 위한 새로운 경연대회, ‘댄스 엘라지(DANSE ÉLARGIE)’가 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댄스 엘라지’는 나이나 국적, 학력 및 분야에 상관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해 창의력을 겨룰 수 있는 열린 개념의 무용 경연 대회다.

프랑스 파리의 명성 높은 공연장 테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과 프랑스 렌의 국립무용센터인 뮤제 드 라 당스(Musée de la Danse) 그리고 에르메스(Hermés) 재단의 협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이행사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LG아트센터가 테아트르 드 라 빌과 함께 또 하나의 경연장으로 선정됐다. 

‘2016 댄스 엘라지’를 위해 지난 2월 경연을 주최하는 각 공연장의 대표자들이 모여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약 500여개의 참가팀을 대상으로 사전에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며 예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4개팀이 예선을 통과 했으며, 이 중 17개 팀이 LG아트센터 무대에서 본선과 결선을 치르게 됐다. (나머지 17개 팀은 6/17-18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에서 경연을 치른다.)

'댄스 엘라지’가 파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LG아트센터가 경연장으로 선정되면서 예년에 비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한국에서는 총 77개팀이 예선에 지원했는데, 이 중 김보람, 이선태, 임샛별, 윤나라, 허성임 등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안무가와 무용수들이 포함된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0개팀은 서울에서, 2개팀은 파리에서 경연에 참가한다.)

‘댄스 엘라지’는 ‘3명 이상, 10분 이내‘라는 간단한 규칙아래 무용, 연극, 시각 예술, 건축, 영화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예술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감안해 심사위원 또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로 구성되는데, 지금까지 안무가 마틸드 모니에,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영화감독 클레르 드니, 비주얼 아티스트 히만 청 등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예술가들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올해는 안무가 안은미, 미술작가 이불, 음악감독 장영규 등 특별히 한국인 심사위원 3명을 포함해 독일 출신의 안무가 파울라 로졸렌(Paula Rosolen)와 프랑스 출신의 안무가 도로시 무냐네자(Dorothée Munyaneza), 포르투갈 출신의 영화감독 티아고 구에데스(Tiago Guedes), 대만 출신의 미디어아트 디렉터 야웬 푸(Ya-Wen Fu)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한국인 심사위원은 파리 경연에도 동일하게 심사에 참여한다.

각 경연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3개 팀에게는 에르메스 재단의 후원으로 총 33,500유로에 달하는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본선에 참가한 모든 팀들을 대상으로 관객 심사위원들이 뽑은 관객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6월 11일, 12일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경연에는 한국인 참가자들뿐 아니라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대만, 모리셔스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www.lgart.com)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출품작 필름 상영과 관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댄스 엘라지’는 프렐조카주, 마기 마랭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을 배출했던 댄스 컴피티션인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역할과 영광을 21세기형버전의 확장된 공연예술 경연대회로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약 70개국, 1,500여개팀의 젊은 예술가들이 지원했으며, 단지 경쟁을 위한 경연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그들이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목표를 둔다. 특히,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세계 진출에 긍정적인 역할과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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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곳일까. 풍자와 희화가득한 '데드독'의 철골구조물은
교수대, 창문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영국 니하이 씨어터의 뮤지컬
데드독LG아트센터에서 421일부터 24일까지 인기리에 내한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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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중반 영국의 시인 존 게이(John Gay)는 당시 왕과 귀족 소재에 지나치게 기교적인 이태리어에 오페라스타일에 반대해 서민오페라인 거지오페라(Beggar‘s Opera)’를 만들었다. 그로부터 200년 후 독일 극작가 브레히트와 작곡가 쿠르트 바일은 이를 토대로 서푼짜리 오페라(The Threepenny Opera)’를 만들어 20세기 초 자본주의의 허상을 비판했고, 이제 니하이 씨어터는 21세기버전의 거지오페라인 '데드독을 만든 것이다.

영국 남서부 해안마을에서 지역주민 대상 워크숍으로 출발해 이제는 영국과 미국
, 전 세계를 누비는 니하이씨어터’(Kneehigh Theater)가 제작한 데드독은 헨리 퍼셀의 바로크부터 펑크, , 팝의 대중음악까지 아우르며 권위 있는 비평지인 가디언(The Guardian)지로부터 ‘2014년 톱 10 공연으로 선정되었다.

뮤지컬
데드독의 무대는 다단 철골구조물로 영국 뒷골목 어두운 사회구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처음부터 무대높이 걸려있는 교수형 밧줄은 무시무시한 결말을 예상시키며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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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정어리잡이에서 시작해 정어리판매유통, 화장품, 시멘트까지 아우르는 대형회사 피첨주식회사의 회장이 된 피첨부부의 경쾌하고 악덕한 노래와 제스처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자수성가한 그는 이제 시장이 되려고, ‘존 굿맨시장을 전설의 총잡이 맥히스를 사주해 죽인다. 그 과정에서 시장의 애완견이 빗나간 총에 죽게 되고, 개의 시체가 검은 가방에 담긴다.

공연에는 네 개의 검은 가방이 등장인물들을 통해 바꿔지고 오가며
가방 속 죽은 개에 관한 영국의 도시괴담내용을 접목해 현대인의 황금만능주의를 비판한다. 이웃집 사람이 여행갈 때 돌봐달라고 부탁한 개가 죽어 그것을 처리하려 검은 가방 안에 넣어 이동시키던 중, 지하철에서 그것을 소매치기당했다는 도시괴담은 가방에 귀중품이 들어있는 줄 알고 무엇이든 낚아채는 병든 현대인의 소유욕과 집착을 보여준다.

▲ '데드 독'의 트러블메이커이자 코믹요소인 피첨 부부. 주인공 맥히스에게
시장을 죽이도록 사주하고, 자신이 새 시장이 된다.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악덕한 피첨부부의 딸 폴리피첨은 똑똑한 모범생에 순수한 사랑을 가졌다
. 그녀는 우연히 맥히스와 사랑에 빠지고 그와 결혼하게 된다. 바람둥이 맥히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전단수배중인 경찰서장 콜린의 딸 루시를 임신시키고 동네 선술집 창녀들에게 아기를 사이좋게 하나씩 만들어준대단한 능력자다.

이처럼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 사랑관계이지만 펑크, 힙합부터 18세기 다성음악, 헨리퍼셀까지 다양한 음악을 자연스럽게 사건과 배치하며 주요대목 이외에는 마이크를 쓰지 않고 옛 셰익스피어 연극의 낭송체처럼 노래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국내 음악극처럼 진행되는 데드독(Dead Dog in a Suitcase...and other love songs)’은 많은 사랑노래를 부르며 2막이 훨씬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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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에서 피첨부부의 노래장면, 루시의 순수한 노래, 피첨의 하수인 필치착하게 살면 좋을텐데라고 노래부르는 장면이 기억난다면, 2막에서는 포위망이 좁혀져 도망가기 바쁜 맥히스가 제 버릇 개 못 주고 5분의 유혹에 이끌려 술집에 들렀다가 경찰서장의 덫에 결국 붙잡혀 으이그, 그럼 그렇지하며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그곳에서 아빠 나쁘다고 합창하는 귀여운 아기인형들(인형으로 표현했는데, 정말 사람 아기처럼 귀엽다)은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귀엽다.

또 한편
, 피첨 부인이 남편을 시장으로 만들려고 선거 개표지를 하나씩 불태우는 장면, 그리고 맥히스를 사랑한 루시가 물에 뛰어들고 그녀를 뱃사람들이 건져내는 장면은 최근의 국내총선이나 세월호 사건과 겹치면서 슬퍼지기도 했다.

마지막 자욱한 연기 속에 온 도시가 파괴되고 큰 공룡뼈다귀가 포효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고 한 켠의 슬픔까지 밀려온다
. “Bring it all down”이라며 모든 것을 무너뜨리자고 샤우팅한다. “우리가 다양한 법을 만든 것은 타인과 스스로의 악덕을 막기 위함이네..우리도 저 교수대 위에 서야하는 것 아닐까...하지만 황금으로 올가미를 벗을 수 있다네...”눈물이 밀려오는 대목이다.

▲ 영국 니하이씨어터 뮤지컬 '데드독'은 부조리한 사회를 펑키뮤직으로 신나게 그렸다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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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부터 시작된 영국의 전통인형극 핀치와 주디데드독공연 내내 판사, 아기, 강아지, 광대, 유령 등 다양한 캐릭터로 극 내내 무대 오른편에서 극의 사건을 꼬집으며 재미요소를 준다. 한 배우가 무대 뒤 옷걸이에서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악기부터 2-3가지 배역을 소화하는데, 필치, 폴리, 콜린 역의 배우들이 2막 술집 아가씨 역도 몇 가지 옷과 제스처로 능수능란하게 바뀌는 모습 또한 재미와 경탄의 한 요소다.

영국 니하이씨어터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 세계적 공연단체가 영국 해안가 근거지에 대형 천막을 쳐놓고 맹렬히 연습중이었다. 게다가, ‘니하이 쿡북(Kneehigh Cookbook)을 운영하며 자신들의 공연노하우를 열린 사고로 공유하는 그들의 마인드가 대단하다. 돈 벌면 건물 짓기 바쁘고, 좋은 기술은 감추기 바쁜 우리네 문화와 사뭇 달라 무척 부럽고 신기한 대목이다.

사회풍자를 이렇게 유쾌하게 하고 해소할 장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해야하지 않을까
. 가볍게 풍자하고, 오늘을 돌아보고 다시 살 수 있는 원동력을 준다면 사회의 제 기능, 순화기능으로 사회 안에 함께 존재하도록 마련해주어야 한다. ‘데드독처럼 해외 유명 작품은 공연해도 되고, 요 몇 년 사이 검열당한 국내 작품들은 우리나라 작품이니까 안 되는 것인가. 공연이 공연의 말할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본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공연문화를 막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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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6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아이슬랜드 출신 연출가 크리스티안 잉기마르손과 덴마크 피지컬 씨어터 극단인 니앤더(Neander)가 총 여섯번 공연한 '넌버벌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은 남자 샐러리맨들의 유치한 머릿 속 상상을 매우 진지한 장난으로, 그리고 궁극에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예술로까지 만들어냈다.

'블램'은 의성어로 "탕!"하고 총이 격발되거나 문이 세개 "콰당!"하고 닫힐 때 나는 소리를 뜻한다. 출근에서 퇴근까지, 다람쥐 쳇바퀴같이 굴러가는 샐러리맨들의 평범한 하루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사의 눈치를 봐가며 어떤 식으로건 딴 짓을 해 본 기억쯤은 있을 것이다.

'넌버벌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각자 칸막이로 구획된 자신의 자리에 앉아 컴퓨터 앞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노란색 메모지를 붙이거나 모여서 회의를 하거나, 이따금 옆 동료와 잡담을 하고, 보온병에서 커피를 따라마시거나,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 한잔을 따라마시며 정신을 차리기도 한다.

이른 아침, 첫 출근자가 사무실 불을 키고 나면 하나 둘 씩 출근이 시작된다. 이미 자리에 앉은 상사보다 지각한 부하직원은 몰래 살짝 들어오려다 딱 걸렸어! 부서원들의 자리를 돌며 격려도 하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 직원들을 감독하는 팀장. 여느 사무실 풍경과 결코 다르지 않다.

하지만 상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새 땡땡이치기 시작한 직원들은 어느새 사무실을 완전히 별세계로 만들어버린다. 자신들을 감시하던 폐쇄회로 카메라는 영화 촬영 장비로 둔갑하고, 사무실에 있던 옷걸이, 쓰레기통, 도면통, 스테플러, 사무용자, 연필 등은 기관총, 박격포, 바주카포, 권총, 장검, 단검이 되어 액션무비 촬영 현장이 펼쳐진다.

결국 상사에게 현장을 들키고 말지만 아주 순조롭게 넘어간다. 다음 장면은 감미로운 판타지 드라마로 이어진다. 책상 위 스탠드들이 갑자기 생명을 얻었는지 제각각 직원들에게 다가가 유혹을 하더니 어느 순간 꿀렁꿀렁 소리를 내던 생수통과 결합해 직원 한명과 진지한 사랑에 빠져들고 함께 춤도 춘다. 마치 픽사 최초의 단편 애니메이션 '룩소 주니어'나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월-E'의 한 장면을 보는듯 자연스럽다.

보온병 커피를 나누어 마시던 직원들이 함께 담배를 피며 포커를 치고 술을 마시는 장면은 배우들의 천연득스러운 연기에 의해 갑작스레 관객의 보는 시각이 바뀌게 되고,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듯한 테이블 위 컵과 카드의 저글링은 절묘한 호흡과 자연스러움이 마치 마술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같은 부서 내 직원들의 동료애와 팀웍, 경쟁의식 등을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다.

대략 5~6개 정도의 에피소드가 음악전환과 함께 이어지는 '블램'의 마지막 장면은 헐리우드 액션 히어로들의 대결장면으로 꾸며졌다. 이 때쯤 되면 이 공연이 취향에 안맞는지 꾸벅 꾸벅 졸아대던 관객도 머리를 번쩍 들고 다시 집중하게 된다. 사무실 안쪽 절반의 공간이 단계적으로 위로 치솟아 오르고, 결국은 수직으로 서게 되어 2층 복사실. 3층 화장실의 3층 구조가 되는데 초록괴물 헐크, 엑스맨의 울버린, 베트맨의 악당 베인, 아이언맨 등과 유사한 복장을 하고 등장한 블램 멤버들이 화끈한 액션 난투극으로 아수라장을 만들며 막을 내린다.

블램은 직장인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업무 공간, 흔히 볼수있는 사무용품을 총동원해 실제로는 불가능한 머릿속 상상들을 대사없이 오로지 몸짓만으로 거침없이 펼쳐보인다. 처음엔 바로 옆 사무실같이 익숙하고 평범한 장면들로 시작, 성룡의 홍콩영화에서처럼 무협 액션, 다이하드 같은 총기 액션을 거침없이 해낸다. 카드놀이, 생수통과의 사랑과 비극, 마블코믹스 히어로들의 마초플레이 등 시종일관 흥미로운 볼거리들은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게 한다. 최근 본 공연들 중 가장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크리스티안 잉기마르손과 덴마크 니앤더 극단은 '넌버벌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의 성공에 힘입어 2016년에는 공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흥미롭게 풀어낸 신작 'Airport'를 발표할 예정이라 한다. 이 작품도 사뭇 기대가 된다.

한편 LG아트센터는 
6월 16일(화) 공연 예정이었던 파벨 하스 콰르텟 공연이 메르스 확산에 대한 연주자들의 우려로 인해 오는 12월 7일(월) 오후 8시로 일정을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 넌버블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공연장면 - CCTV 감시카메라와 스텐운반카트가 영화촬영 장비로 둔갑했다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 넌버블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공연장면 - 파티션 위에서 아래쪽을 공격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 넌버블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공연장면 - 커피를 나눠 마시며 포커 중 (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 넌버블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공연장면 - '정수기+스탠드'와 사랑에 빠지다 (사진제공=LG아트센터)

▲ 넌버블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공연장면 - 헐리우드 액션히어로들의 대결(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 넌버블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공연장면 - 헐리우드 액션히어로 헐크(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 넌버블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공연장면 - 헐리우드 액션히어로들의 대결(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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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상블 디토 (사진제공=CREDIA)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13 디토 페스티벌이  6월 9일(일)부터 30일(일)까지 예술의 전당과 LG아트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다.

2013년 디토 페스티벌은 'City of BACH(도시, 바흐에 빠지다)'를 주제로 내걸었다. 가장 완벽한 음악이라고 일컫는 바흐의 음악에 디토 페스티벌 젊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을 더하여 도시에 바흐의 음악을 전파한다는 기획 의도다.

2013 디토 페스티벌은 6개의 메인 콘서트 Main Concert와 2개의 스페셜 콘서트로 구성되었다.

먼저, 메인 콘서트는 6월 9일(일) 오후 5시와 10일(월)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황금 듀오 바흐 에디션 '리처드 용재 오닐(Viola) & 임동혁(Piano) 듀오 리사이틀'로 시작된다. J. S 바흐의 코랄 프렐류드 중 '당신을 부르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BWV 639(부소니 편곡), 아리오소, 시칠리아노, 비올라 다 감바와 건반악기를 위한 소나타 3번 g단조, BWV 1029 등이 연주되며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와 소나타 g단조, 작품19도 들려준다.

메인 콘서트 두 번째 프로그램은 '삼색바흐 BACH for SOLO'로 리처드 용재 오닐과(Viola, No. 3&5) 다쑨 장(Doublebass, No. 1&4), 마이클 니콜라스(Cello, No. 2&6)가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첼로의 각각 세가지 악기로 바흐 무반주 첼로조곡 전곡을 노래한다. 6월 15일(토) 오후 5시 LG아트센터에서.


▲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사진제공=CREDIA)


세 번째 순서는 16일(일) 오후 5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바흐를 탐하다 '신지아 Project Ⅰ격정激情바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신현수)가 아드리엘 김 지휘로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르보 패르트의 Collage sur B-A-C-H, J.S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 BWV 1041, 바이올린 협주곡 2번 E장조 BWV 1042, 현악 합주를 위한 'Air',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43, 바르토크의 현악 합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등을 협연한다.

네번째 메인 콘서트 디토, 노래하라 '2013 Different DITTO <The Voice>'는 18일(화) 저녁 8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리처드 용재 오닐(Viola)과 지용(Piano), 마이클 니콜라스(Cello), 다쑨 장(Double Bass), 조성현(Flute), 전지훈(Piano) 등이 최수열의 지휘로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후앙 루오의 비올라와 앙상블을 위한 협주곡 "다시 말해서(In other words)"를 한국 초연하며, 조지 크럼의 고래의 목소리(Vox Balaenae), 존 아담스의 그랜드 피아놀라 뮤직(Grand Pianola Music) 등을 연주한다.

다섯번째 메인콘서트는 6월 19일 저녁 8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괴물 피아니스트의 출현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 리사이틀 < Long Walk >'.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Piano)가 트리스타노의 Preambulum, La Franciscana - for piano and electronics (2012), Long Walk - J.S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기본(BWV 1080-1094) 을 이루는 14개의 캐논을 피아노와 일렉트로닉스를 위해 리메이크 등을 연주하고, 북스테후데의 프렐루디움 g단조 BuxWV 163, 아리아 'La Capricciosa' (32 Partite diverse) BuxWV 250, 토카타 d단조 BuxWV 155, J.S 바흐: 파르티타 3번 a단조 BWV 827도 함께 들려준다.
 

▲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 (사진제공=CREDIA)


메인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6번째 프로그램은 6월 20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앙상블 디토 시즌7(Ensemble DITTO Season) 7 리사이틀 <Code Name: BACH>'. 앙상블 디토 리처드 용재 오닐(Viola), 스테판 피 재키브(Violin), 다니엘 정(Violin) 마이클 니콜라스(Cello), 지용(Piano), 김시우(Violin/게스트 아티스트)가 출연해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를 위한 대푸가, 작품133,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2번 c단조, 작품66, J.S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 현악 삼중주 편곡 버전 등을 연주한다. 2013 디토 페스티벌의 가장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2013 디토 페스티벌에서 준비한 두 개의 스페셜 콘서트 중 하나는 바이올린 여제의 아름다운 동행 '안네-소피 무터 & 무터 비르투오지'로 6월 14일(금)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바스탄 커리어의 벨소리, 멘델스존의 현을 위한 8중주 Op. 20, 비달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등을 들려준다.

두 번째 스페셜 콘서트는 6월 29일(토) 저녁 7시와 30일(일)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샤를 뒤투아' 연주회로 29일에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뷔시의 바다,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집 2번 등을 연주하며 30일에는 베버의 오이뤼안테 서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등을 무대에 올린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혁신적이고 대중적인 아이콘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덕션, 그 파생효과로 클래식 음악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데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는 클래식 공연 페스티벌 '디토'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던 실내악을 소개하는 데서 출발했지만, 지난 해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이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앙상블과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진제공=CR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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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아르헨티나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 '탕게라'가 4월 25일(목)부터 5월 8일(수)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다.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온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 '탕게라'는 대사 없이 춤과 음악, 노래만으로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으로, 기존에 국내에서 공연되었던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작품들과 달리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안무가와 음악가, 프로듀서들이 모여 만든 아르헨티나 최초(2002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초연)의 댄스 뮤지컬이다.

스페인어로 '탱고를 추는 여성 댄서'를 의미하는 단어 '탕게라'를 제목으로 만든 댄스 뮤지컬 탕게라는 탱고가 태동했던 19세기 말~20세기 초 아르헨티나의 항구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한쌍의 연인들이 펼치는 아름답고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약속의 땅'을 찾아 유럽을 떠나온 이민자들의 배가 도착한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에 아름다운 여인 지젤이 발을 디딘다. 그녀는 순박한 청년 로렌조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암흑가의 보스 가우덴시오가 마수를 뻗치면서 이들에겐 힘겨운 시련이 닥치게 된다. 지젤은 가우덴시오에 의해 캬바레 댄서로, 거리의 여자로 넘겨지게 되고, 로렌조는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가우덴시오에게 맞서게 된다.


▲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 탕게라 이미지 사진(사진제공=LG아트센터)


탱고 댄스 뮤지컬 '탕게라'는 2002년 1월 부에노스 아이레스 엘 나시오넬 극장(Teatro El Nacional) 초연 당시 최악의 경제 위기로 디폴트(채무불이행)까지 선언하며 정치적, 사회적으로 엄청난 혼란기였지만 장장 18개월간의 흥행 성공이란 이변을 일으키며 절망에 빠진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 주었다.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엔터테인먼트 기자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뮤지컬 작품상, 최고 프로덕션상, 최고 안무가상, 최고 조명 디자인상, 최고 여배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였고, 이후 뉴욕 시티센터, 런던 새들러스 웰스, 파리 샤틀레극장, 모스크바 체홉극장, 베를린 슈타츠오퍼, 일본 분카무라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예술적인 권위를 지닌 공연장 무대에도 서게 된다.

아르헨티나 최초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 탕게라는 모라 고도이(Mora Godoy) 안무로 로메이 프로덕션(Romay Producciones)이 제작하였고, 탱고 편곡 및 음악감독에 리샌드로 애드로버(Lisandro Adrover), 오리지널 음악 및 편곡에 제라르드 가르델린(Gerardo Gardelin), 각본에 디에고 로메이(Diego Romay)와 돌로레스 에스파하(Dolores Espeja), 연출 오마르 파체코(Omar Pacheco)가 맡았다. 러닝타임은 휴식시간 없이 90분, 15세 이상 관람가다.(공연 문의 : LG아트센터,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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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피터 브룩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연출가로 불리는 러시아의 거장 연출가 레프 도진(Lev Dodin, 러시아 1944년생)이 이번에는 안톤 체홉의 '세자매'로 4년만에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레프 도진이 이끄는 말리 극장의 네번째 내한공연으로 2010년 '바냐아저씨' 이후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선보이는 체홉 작품이다.

'갈매기''벚꽃동산''바냐아저씨'와 함께 안톤 체홉의 4대 장막극 중 하나인 '세자매'는 러시아 지방 소도시에 사는 아름다운 세 자매와 그 주변 인물들을 둘러싼 꿈과 이상, 사랑과 배신, 그리고 좌절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장에서 많이 공연되는 단골 레퍼토리다.



레프 도진은 "체홉 작품들 중 특히 '세자매'가 가장 복잡하고(complex) 부조리한 희곡"이라 설명한다. 즉, 인간 내면의 깊고도 다양한 얼굴을 표현한 체홉의 언어가 그만큼 어려운 텍스트라는 이야기.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레프 도진은 체홉의 언어를 새로운 각도에서 비틀고 변주함으로써 이 이야기가 낡은 고전이 아니라 현대에도 여전히 유의미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레프 도진(Lev Dodin)과 상트 페테르부르크 말리극장의 연극 '세자매'는 4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저녁 7시반에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LG아트센터 02)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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