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MODAFE 2020(제 39회 국제현대무용제) 기자간담회가 5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아띠에서 열렸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교수)가 개최하는 MODAFE 2020의 이번 슬로건은 ‘Little Heroes, Come together!'로 국내 최정상 현대무용가들과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 온라인 네이버TV및 V라이브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난 5월 6일자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적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공연예술계 활동과 기자간담회가 속속 열리는 가운데,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역대 모다페 기자간담회 중에서 가장 많은 기자들이 참석하였다.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코로나로 해외초청작들이 취소된 상황이 오히려 한국현대무용계 단합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각 안무가의 작가정신에 근거한 다양한 작품성이 모다페의 원동력이자 21세기로 현대무용이 진입하는 힘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대구시립무용단도 모다페에서 처음 공연하게 되었는데,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에 용기와 위로를 줄 수 있어 뜻깊다"고 감회를 밝혔다. 


조여정(36회), 정경호(38회) 등 연예인 홍보대사로도 유명한 모다페의 올해 홍보대사 이엘도 기자단담회에 참석했다. <댄싱9>의 열혈 팬이었다는 그녀는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뮤지컬 <인어공주>를 함께하면서 전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에게 현대무용을 배우기도 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녀는 “오랫동안 모다페 마니아로 관람했는데,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 현대무용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모다페에는 전 국립현대무용단 단장으로 최고의 리더이자 안무가 안애순이 김설진, 김보라 등 함께 작업했던 훌륭한 댄서들가 드림팀을 꾸려 공연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댄싱9의 우승자 안무가 김설진,  안무가 정영두, 이경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공립현대무용단의 존재를 각인시킬 대표 레파토리로 무장한 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가 특히 높다.


그 외, 해외에서 주목한 안무가들을 선보이는 [Center Stage of Korea]의 신창호, 블루댄스씨어터의 김보라, 툇마루 무용단의 김경신,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Center Stage of Seoul]의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Company J 정재혁, Roh Dance Project 노정식, [The New Wave]의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정철인, 최은지 Dance Project 최은지, 시나브로 가슴에 권혁, Modern Table 김재덕, 춤판야무 금배섭, 이세승, 고블린파티 임진호, DODOMOOV DANCE THEATER 이준욱, 정유진 Common Dance Project 정유진, 양승관 안무가까지 춤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를 거쳐 성장한 대표적인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Spark Best Collection]의 김혜윤, 정수동, 정재우, 이동하의 무대도 기대해 볼만하다. [Spark Place]에는 김정수, 안현민, 오윤형, 이화선이 출연해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합을 벌인다.


올해 모다페는 코로나19를 축제운영에도 반영하였다. 거리두기 객석제, 모다페 전작품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고, 매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과 현대무용을 함께한 'MODAFE OFF STAGE'를 대신하여 모다페 인스타그램에서 춤과 노래로 참여하는 ‘MODAFE Challenge'를 진행한다. 그리고, 모다페 포럼이 <포스트 코로나19, 공연예술축제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중요한 주제로 5월 23일 (토) 오후2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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