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월에는 브람스!
국립오페라단이 선택한 또 하나의 새 한국 오페라
완벽한 구성의 음악과 로맨틱한 선율의 대가,브람스
브람스와 클라라의필연적 인연과 영혼을 뒤흔든 사랑
크노마이오페라온라인생중계 통해 관객들 안방으로!
2021. 5. 13(목)-16.(일) 평일 19:30, 주말 15:00국립극장 달오름
2021. 5. 15(토) 15:00 마이오페라LIVE 온라인생중계
국립오페라단 서정오페라 '브람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수식어를 사용해
당신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 中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 편의 드라마!
브람스와 클라라의감춰왔던 운명적 사랑, 서정오페라 '브람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의 새 작품 서정오페라 '브람스…'(작편곡 전예은)가 5월 13일(목)부터 5월 16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펼쳐진다.서정오페라 '브람스…'는 14살 연상의 클라라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생애를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한 편의 오페라도 쓰지 않은 브람스와 슈만, 클라라의 작품들을오페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오페라 전체를 이끌어가는 세 작곡가의 주요곡을 작품에 함께 녹여내며 주인공들의 감정과 극의 전개를 집약적으로 다루고 브람스의 소유하지 않는 사랑, 슈만과클라라 사이의 필연적인 인연, 영혼을 뒤흔든 숙명적 사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구성의 음악과 로맨틱한 선율의 향연
작/편곡 전예은. 지휘 여자경,대본/연출 한승원이 펼치는 단 하나의 무대
국립오페라단 '브람스…'는 2020년 창작오페라 ‘레드 슈즈’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젊은 작곡가 전예은이 편곡 및 작곡을 맡았다. 그는 “평생 한 여인을 바라보며 이를 아가페적 사랑,정신적 사랑으로 승화시킨 브람스의 삶을 극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작곡 의도를 밝혔다.
작곡가는 특히 브람스 4개의 노래 Op.43중 2곡 ‘오월의 밤’, ‘네 개의 엄숙한 노래’, 클라라 슈만 작곡 ‘나는 어두운 꿈속에 서 있었네’ 등 오페라 전체를 이끌어 갈 음악을 선택하여 이번 작품에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정오페라 '브람스…'의 연출 및 대본은 '살리에르', '라흐마니노프', '파리넬리' 등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들을 제작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프로듀서 한승원이 맡는다.
그는 유치환 시인의 ‘행복’ 중 일부 시구를 읽어 나가며 “보이지 않는 사랑을 정서적 교감과 공감을 통해 보이는 사랑으로 이끌어내는 것, 관습적, 제도적, 규범적 사랑이 아닌 관객 개개인의 정서적 기억에 닿아 진정한 사랑으로 발화되는 카타르시스를 목표로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지휘는 강남심포니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섬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맡을 예정으로 클림챔버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합창단, 위너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한 편의 서정오페라를 펼친다.
정상급 출연진들이 펼치는 숙명적 사랑
브람스 박준혁 &양준모,클라라박지현 &정혜욱,슈만 정의근&신상근
한평생 한 여인만을 마음에 품은 순애보적 사랑의 주인공 브람스 역은 베이스 박준혁,바리톤 양준모,클라라 역은소프라노 박지현,정혜욱,슈만 역은 테너 정의근,신상근이 맡는다.특별히 젊은 날의 브람스 역으로는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출연한다.ARD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손꼽힌다.
그는 이번 서정오페라 '브람스…'에서 브람스 간주곡 Op.118 no.2를 연주하고 클라라 역의 두 명의 소프라노와 함께 헝가리 무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한다.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겸 무용수김용걸과 홍정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또 다른 브람스와 클라라로 분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 손 안의오페라 극장,크노마이오페라 LIVE
서정오페라 '브람스…' 집에서 편하게 보자!
방구석 1열 나만의 VIP석으로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달오름 현장 공연과 함께 마이오페라LIVE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온라인이라는 열린 공간으로 무대를 확장하여 관객들의 공연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영상 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www.knomyopera.org)를 통해 5월 15일(토) 15:00 서정오페라 '브람스…'를 온라인 생중계로도 선보인다.국립오페라단은지난 4월 10일(토)콘서트 '오페라 여행'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공연 실황을 한차례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생동감 있는 영상과 입체적인 음향 기술로 랜선 관객들에게 현장감이 살아있는 공연을 선보인 크노마이오페라는관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오페라 콘텐츠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였다.국립오페라단은 앞선 라이브 송출 경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서정오페라 '브람스…' 마이오페라 라이브는 유료로 진행되며예매 및 관람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다가오는 7월 공연 '서부의 아가씨' 티켓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국립오페라단 1588-2514)
[공연개요]
공연명 |
국립오페라단 서정오페라 '브람스…' |
||
일시 |
2021. 5. 13(목) - 16(일) / 평일 19:30, 주말 15:00 |
||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
||
마이오페라LIVE |
5.15(토) 15:00 크노마이오페라LIVE 온라인 생중계 https://www.knomyopera.org/ott/liveView?showId=106&parentSeq= |
||
제작 및 총예술감독 |
박형식 |
||
작/편곡 |
전예은 |
대본 |
한승원 |
지휘 |
여자경 |
연출 |
한승원 |
무대 |
남경식 |
분장 |
백지영 |
의상 |
박지우 |
소품 |
이소정 |
조명 |
김준범 |
안무 |
홍정민, 최유화 |
출연 |
|
5.13(목) 19:30 5.15(토) 15:00 |
5.14(금) 19:30 5.16(일) 15:00 |
브람스(Bass/Bar.) |
박준혁 |
양준모 |
|
클라라(Sop.) |
박지현 |
정혜욱 |
|
슈만(Ten.) |
정의근 |
신상근 |
|
과거의 브람스(Pianist) |
손정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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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
김용걸,홍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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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
클림챔버오케스트라/위너오페라합창단/노이오페라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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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myOperaLIVE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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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국립극장 02-2280-4114 |
||
문의 |
국립오페라단 1588-2514 |
[작품소개]
작품명 |
서정오페라 '브람스…' |
||
작/편곡 |
전예은 |
대본 |
한승원 |
초연 |
2021년 5월 13일, 국립극장 달오름 |
||
배경 |
1853년 뒤셀도르프~1896년 비엔나 |
||
구성 |
1막 7장 |
공연시간 |
약 90분(인터미션 포함) |
언어 |
한국어, 독일어(한국어/영어 자막) |
[시놉시스]
무대 위에 성공적인 공연을 맞추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는 요하네스 브람스가 보입니다.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한 순간 누군가 그 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브람스의 표정이 일순간 세상의 모든 고통을 담아내 듯 비통한 표정으로 바뀝니다.
“나의 사랑 클라라가 먼 여행을 떠났다”
브람스는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클라라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클라라 앞에 브람스가 서 있습니다. 한동안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브람스는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익숙한 피아노 선율이 들려옵니다.
무대는 브람스의 찰나의 시간속으로 들어갑니다.
친구인 요아힘의 소개로 스승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를 만납니다.
클라라를 처음 본 순간 브람스는.....
[주요곡]
01. R. Schumann: Liebeslied (사랑의 노래) Op.51, No.5 / 클라라
02. J. Brahms: Die Mainacht (오월의 밤) Op.43, No.2 / 브람스
03. J. Brahms: Rinaldo (리날도) 중 “Segelschwellen” Op.50 / 합창
04. J. Brahms: Vierernstegesänge (네 개의 엄숙한 노래) Op.121, No.1 / 브람스
05. J. Brahms: Ein deutsches Requiem (독일 레퀴엠) Op.45, Mvt.3 “Herr, lehredochmich” / 브람스, 합창
06. 전예은 Ein großartiger Musiker! / 이시대의음악가!/ 슈만, 클라라
07. R. Schumann: Widmung (헌정) Op.25, No.1 / 슈만
08. R. Schumann: Nun hast du mir den erstenSchmerzgetan (그대 처음으로 내게 괴로움을 주었네) Op.42, No.8 / 클라라
09. Clara Schumann: Ich stand in dunkelnTräumen (나는 어두운 꿈 속에 서 있었네) Op.13, No.1 / 브람스
10. J. Brahms: Wirwandelten (우린 함께 거닐었네) Op.96, No.2 / 합창
11. R. Schumann: Die alten, bösen Lieder (오래되고 몹쓸 노래들) Op.48, No.16 /슈만
12. 전예은 Bitte verbrenn all unsereBriefe/ 우리의편지를태워주세요/ 브람스, 클라라
13. J. Brahms: Von ewiger Liebe (영원한 사랑에 대하여) Op.43, No.1 / 브람스, 클라라,슈만, 합창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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