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완순 현대무용 50년 페스티벌' 기자간담회 현장. 왼쪽부터 허준서(사무국장), 김원(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육완순(회장), 이윤경(한국컨템포러리 무용단 회장), 박신애(신애예술기획).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12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세미나실에서 '육완순 현대무용 50년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육완순은 이화여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와 코네티컷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후, 1963년 귀국 발표회로 제1회 육완순 현대무용 발표회를 국립극장(현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며 한국 최초로 미국 현대무용을 도입하였다. 이후 지난 50년간 이화여대 무용과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무용가, 안무가, 예술교육자, 저자, 문화예술 행정가로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여 일약 한국의 현대무용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로 불려왔다.

'육완순 현대무용 50년 페스티벌'은 내년 육완순의 무용인생 50주년을 맞아 21세기의 가치를 '창조'와 '화합'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현대 무용계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무용가와 안무가들의 총체적인 행사로서 2012년의 마무리와 2013년의 시작을 최고의 무대로 수놓게 될 것이다.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육완순(회장), 허준서(사무국장), 이윤경(한국컨템포러리 무용단 회장), 김원(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박신애(신애예술기획) 등이 참석하여 이번 페스티벌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25일부터 1월 27일까지 약 한달 간 아르코예술극장과 명동예술극장 일대에서 총 70여 안무가 참여의 다양한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크게 다섯무대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5일과 26일 저녁 7시반 YWSMDF(육완순MDF무용단) 특별공연인 "재난-감싸안다(Catastrophe-Healing)"공연, 1월 12일 저녁7시 YWSMDF 축하공연,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YWSMDF '한국을 빛낸 현대무용가들' 공연, 1월 25일 저녁 8시 YWSMDF '21세기 차세대 리더스의 밤' 공연, 1월 27일 저녁 7시 YWSMDF 수퍼스타 예수그리스도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구성된다. 그 외 1월 축제기간 중 아르코 예술극장 로비에서 육완순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 상영된다.

▲ 육완순 회장이 '육완순 현대무용 50주년 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YWSMDF 특별공연인 "재난-감싸안다(Catastrophe-Healing, 연출 안신희)"는 12월 25일과 26일 저녁 7시 반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현재 아르코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카타스트로폴로지(Catastrophology)는 지구 전역에서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의 현장을 사실적인 영상과 소리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위 전시작품에 생명의 메시지를 춤으로 결합하여 생명극복의 인간애(人間愛)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1월 12일 저녁 7시 명동예술극장 공연장에서 열리는 YWSMDF 기념 축하 공연(연출 박일규)으로는 국립국악원무용단이 '처용무(Cheoyong-mu)', 서울발레시어터가 '생명의 선(Line of Life)', 그 외 육완순MDF무용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예술단이 공연한다. 육완순의 제1회 현대무용발표회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적 시원의 재연과 함께 축하단체의 공연으로 대댠원의 막을 연다.

YWSMDF '한국을 빛낸 현대무용가들' 공연(이윤경, 박호빈 연출)은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특히 창작현대무용을 중심으로 구세대 신세대를 통틀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현대 무용가들이 총집합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국 무용안무가들도 초청공연의 형식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YWSMDF '21세기 차세대 리더스의 밤' 공연(연출 김성한)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월 25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선화예고, 충남예고, 덕원예고, 안양예고, 계원예고, 부산예고 등 전국 11개의 주요 예고 학생들이 출연하여 미래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기량을 감상하며 지난 50년부터 이어온 한국 현대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로 의미가 클 것이다.

YWSMDF '수퍼스타 예수그리스도 40주년 기념 공연(안무 육완순, 연출 김성한)'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월 27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수퍼스타 예수그리스도'는 앤드루 웨버의 록 오페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육완순이 1973년 현대 무용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그의 대표작이다.

본 행사는 육완순현대무용 50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재)한국공연예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육완순현대무용 50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육완순은 이번 페스티벌의 폐막공연에서 몸소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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