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회 개요 -
음악회명 | 가곡으로 여는 첫 신년음악회 2022 굿모닝 가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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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2.1.7.(금) 오후 3시, 7시 30분 (총 2회) | ||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주 최 | 예술의전당 | 후 원 | 두남재 |
티켓가격 | R석 5만원 S석 3만원 | ||
할 인 율 |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5% (20매) / 골드회원 20% (5매) /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0% (5매) / 그린회원 10% (2매) / 싹틔우미·노블 본인 40% /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본인 20%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본인 및 동반 1인 20% / 다둥이 카드 소지자 본인 20% / 음악대학생 본인 50% / 65세 이상 본인 50% / 비수도권 거주자 본인 50%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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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연 | 연출·변사 김명곤 소프라노 박미자, 김순영 테 너 김재형 바 리 톤 고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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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휘 양재무 연 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합 창 이마에스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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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
※ 프로그램과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가곡 신년음악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우리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2022 굿모닝 가곡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1년 가곡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1월 7일(금) 오후 3시와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가곡으로 여는 첫 신년음악회, 2022 굿모닝 가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첫 선을 보인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굿모닝 가곡’은 12월 앙코르 공연까지 성황리 마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한국 가곡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우리 가곡으로 가득 채워진 신년음악회 ‘2022 굿모닝 가곡’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곡의 탄생에서부터 일제강점기, 6.25전쟁 이후 가난했던 시절까지 알알이 맺힌 민족의 아픔, 삶의 애환이 담긴 주옥같은 가곡과 특별히 2022년 새해를 맞아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큰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을 전할 대중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감칠맛 나는 배우 김명곤(변사)의 진행과 지휘자 양재무가 이끄는 남성중창단 이마에스트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에 아시아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미자와 뮤지컬과 오페라를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테너 김재형, 세계 오페라 무대를 재패한 바리톤 고성현까지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새해의 희망을 담은 우리 가곡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단어와 글, 그리고 음악과 함께 잠들어있는 한국 가곡을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2022년 새해 전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보다 많은 관객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50%, ▲음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50%, ▲65세 이상 관객들에게 50%의 할인혜택을 마련하였다. 예매와 문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가능하다.
이렇게 준비하는 가곡 음악회는 세상에 없다!
예술의전당에서 우리 가곡 활성화 운동의 일환으로 야심작으로 기획한 ‘굿모닝 가곡’을 비롯한 일련의 사업들이 가곡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우리 가곡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놓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가곡이 부활하여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 이렇게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가곡은 바야흐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고 있다.
연출 · 변사 ㅣ 김명곤
서울사대 연극반에서 연극 활동을 시작하여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배우, 극작, 연출 활동을 했다. 국민영화 <서편제>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유봉”역을 연기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국립중앙극장 극장장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현재까지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배우로, 작가로, 연출가로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판소리와 벨칸토 성악의 접목을 시도하는 소리꾼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휘 ㅣ 양재무
서울음대, 이태리 토렌토 국립음악원, 로마 ARTS아카데미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카네기홀, 동경 산토리홀, 북경 국가대극원, LA 디즈니홀, 비엔나 무직페라인, 프라하 드보르자크홀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이마에스트리 음악감독, 서울예고 미래발전부장으로 한국 음악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소프라노 ㅣ 박미자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이탈리아의 3대 국립음악원인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스페인 아라갈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 10여 개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2010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 2017년 올해의 성악가상, 2019년 대한민국 문예대상 성악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ㅣ 김순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독일 Mannheim국립음대 Konzert Gesang 석사 졸업 및 Konzert Examen과정을 수료하였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 동아콩쿠르 입상, 성정음악콩쿠르 1위, 2013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 2015년 뮤지컬 최고 여우신인상, 국립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유쾌한 미망인, 1945, 세빌리아이발사, 여자는 다 그래 및 라보엠,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카르멘 등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았다. 또한 자그레브필하모닉, 체코필하모닉, 로마심포니,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울산시향, 창원시향, 서울 바로크 합주단 등 다수 협연을 하였다. KBS열린음악회, KBS더콘서트, KBS문화책갈피 방송 출연과 2015, 2016, 2018 뮤지컬 '팬텀' 여주인공(크리스틴다애역), 한세대 음대 초빙교수, 세종대 음대 외래교수 역임하였다.
테너 ㅣ 김재형 (Alfred Kim)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예술대학 성악과(가곡·오라토리오) 석사, 칼스루에(Karlsruhe) 국립음악대학 가곡·오라토리오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오페라,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칠레 산티아고 국립극장, 이탈리아 로마 오페라극장, 독일 뮌헨 국립오페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전세계 최고 무대들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테너로 활동 중이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바리톤 ㅣ 고성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아카데미, 밀라노 La Scala 오페라 아카데미아를 졸업하였다. 푸치니 국제콩쿠르, 밀라노 국제콩쿠르, 나이부인 콩쿠르, 슈트트가르트 오페라극장 국제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난파 음악상, 젊은 음악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공연전통예술분야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오페라 다수 작품 주역과 많은 주요 콘서트로 30여 년 동안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연주 ㅣ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그동안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연주, 기획공연을 통하여 연주력을 인정받아왔으며 건전한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출연은 물론이고 드라마의 수많은 음악들을 실제로 녹음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09년에는 아이스 스타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 쇼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맡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기업초청음악회, 자선음악회,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가까워지는 기획공연을 끊임없이 계속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다울(다함께 어울어짐)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음악의 국제 언어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한국의 음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항상 수준 높은 음악으로 일반 대중이 ‘오케스트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합창 ㅣ 이마에스트리
이마에스트리는 2006년에 창단된 세계 유일의 클래식 교수 앙상블 단체로 한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남자 오페라 연주자 110여 명의 마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목소리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Voice Orchestra’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이마에스트리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웅장하고 매력 넘치는 거대한 음향과 피아니시모를 구사하는 세계 유일의 독보적 단체이다.
이마에스트리는 현재까지 15개국 27개 도시에서 총 31회의 해외 초청 연주를 가진바 있으며, 2021년 10월 현지 언론, 클래식 팬들 그리고 현지 음악인들의 찬사 속에 유럽 5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였다.
이는 전 세계적 팬데믹 가운데에서 치러 낸 성공적인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초청이 이어지고 있는 이마에스트리는 내년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칼리닌그라드와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알마티 그리고 우즈베키스탄과 타슈겐트를 잇는 ‘이마에스트리 2022 유라시아 그랜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
3·1운동과 새로운 장르의 노래인 ‘가곡’의 탄생
- 가곡의 탄생
봉선화(鳳仙花) (1920년 작곡, 1926년 발표) -------------------------- 김형준 시, 홍난파 곡
그리운 강남 (1927년 작곡, 1928년 발표) ------------------------------- 석송 시, 안기영 곡
동무생각(思友) (1922년경 작곡, 1927년 발표) ----------------------- 이은상 시, 박태준 곡
- 고향의 노래
가고파 (1933) ----------------------------------------------------------- 이은상 시, 김동진 곡
고향(故鄕) (1933) ------------------------------------------------------- 정지용 시, 채동선 곡
그리워 (1933년 작곡, 1964년 발표) ----------------------------------- 이은상 시, 채동선 곡
중일전쟁(中日戰爭)과 한국가곡의 빛과 그림자
- 한국가곡의 그림자
선구자(先驅者) (연대 미상) -------------------------------------------- 윤해영 시, 조두남 곡
희망의 나라로 (1933) ----------------------------------------------------------- 현제명 시, 곡
한국 가곡의 빛
어머니의 마음 (1938) --------------------------------------------------- 양주동 시, 이흥렬 곡
내마음 (1940) ----------------------------------------------------------- 김동명 시, 김동진 곡
광복과 한국가곡의 새로운 출발
동심초(同心草) (1946) ----------------------------------- 설도 원시, 김안서 역시, 김성태 곡
산유화(山有花) (1946) -------------------------------------------------- 김소월 시, 김순남 곡
고풍의상(古風衣裳) (1948년 작곡, 1949년 발표) --------------------- 조지훈 시, 윤이상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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