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 극단 하땅세(대표:윤시중)가 10일 2013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우리의 복지는 배우 훈련과 땅콩집'이라는 경영 방식이 예술경영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극단 하땅세는 2013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상주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소속 단원들의 배우 훈련과 연극작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이른바 '텐투텐(오전10시-오후10시)활동' 방식으로 경영되고 있다.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고 세상을 살펴본다'는 예술작업 기본 정신을 내걸고 있는 연극집단 하땅세는 극단 차원의 복지 지원 일환으로 공연 예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복지, 예술적 감각 고취를 위한 문화 복지, 전 단원 산재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의 생활 복지 등에 힘을 쏟고 있는데, 특히 '땅콩집'이라는 생활 복지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땅콩집'이란 현재 투명하게 공개하고 운영되고 있는 극단 소유의 땅을 개간하여 실용성을 갖춘 작은 집을 짓고 추후 하땅세 단원들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예술 활동을 하면서도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장기 프로젝트이다. 또한 극단 하땅세는 사무공간과 연습공간, 즉 단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습 공간 내 정원과 도서관을 조성하는 단기 프로젝트도 벌이고 있다.

극단 하땅세는 2012년 제9회 부산국제연극제 경쟁부문인'GO, 아비뇽연극제OFF'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고 올해 6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연극 '천하제일 남가이'(연출 윤시중, 원작 성석제)로 파리와 브뤼셀, 아비뇽 페스티벌 OFF 등 유럽 3개 도시 공연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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