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ALLET WORLD 기자간담회 현장.


<K-BALLET WORLD> 기자간담회가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오전 11시에 진행되었다.

<K-BALLET WORLD>는 2008년 시작한 '발레엑스포서울, 서울국제발레페스티발'을 계승해 2013년부터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인 <K-BALLET WORLD>로 구성해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올해는 '모든 이를 위한 발레'를 목표로 유럽과 러시아 대표 발레단의 주역무용수 초청공연, 한국 대표 발레스타들의 클래식 발레 및 컨템포러리 작품공연, 국내외 중견작가들의 작품공연, 스타와 함께하는 발레강좌와 Local Ballet Project 세미나 등 교육프로그램이 함께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사)한국발레협회 회장 김인숙, <K-BALLET WORLD>의 조직위원장 조윤라, 안무가 김용걸과 김주원, 김성민, 최소빈, 최정인,김지연, 이지연, 최희재 등이 참석했다.

김인숙 회장은 "1984년 창단된 한국발레협회의 많은 행사 중 가장 비중이 높은 <K-BALLET WORLD>가 한국발레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내 중견 안무가와 신진 안무가의 발굴, 발레인구 확대, 한국의 발레를 세계로, 세계의 발레를 한국으로 맞이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인사 소개했다.

조윤라 조직위원장은 "<K-BALLET WORLD>가 클래식 발레만이 아닌 모던 발레쪽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다. 젊은 안무가들은 사회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고민을 많이 표현해내는 안무를 선보이는 등 기존의 발레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8월 30일 오후 5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세계 유수 무용단의 주역 무용수들의 화려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스페인 정원의 밤>, 볼쇼이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파드되, 포르투갈국립발레단의 <프렐류드>,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의 <미노스>,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등이 선보인다.

▲ K-BALLET WORLD 조직위와 출연진들.


31일 오후 5시에는 국내외 유명발레단의 스타들의 갈라공연이 펼쳐진다. KNUA 김선희 발레단의 <클래시컬 심포니>, 비엔나국립발레단의 루드밀라 코노바로바, 브라디미르 시쇼브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웨이크업 파드되, <백조의 호수> 2막 중 백조 파드되를, 볼쇼이발레단의 안나 티호미로바와 아르템 오브첸코가 <로미오와 줄리엣> 파드되와 <황금시대> 중 탱고를 그 외 다양한 발레스타의 향연이 펼친다.

9월 2일 저녁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Ballet Project 4050>으로 중견안무가 4명의 작품이 펼쳐진다. <수선화>를 안무한 최소빈은 "한국 최초 소프라노이자 1920년대의 신여성 윤심덕의 인물묘사로, 발레에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Waltz #6 Gloomy Sunday>를 조윤라는 "영화음악 Gloomy Sunday를 사용해 이미 성숙한 여인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헛된 꿈이었다는 것을 표현하는 14분 작품이다. 영상을 통해 과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외 정형일의 <잃어버린 정원>, 제임스 전의 <Two Images>가 공연된다.

9월 3일과 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는 <창작발레 신인 안무가전>이 진행된다. 3일 공연의 <미로>를 안무한 최희재는 "클래식 선율에 아프리카 음악의 리듬과 선율로 야생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인간이 가진 내면의 복잡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를 안무한 이지연은 "인간은 누구나 한계점이 있지만 두려움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날아가는 능력을 스스로 키워야 한다"는 의도로 작품을 했다고 말했다. 그 외 전수진 <그림자놀이>, 최진수 <SHADOW #2>가 공연된다.

4일 공연되는 <변형된 기억>을 안무한 김성민(다크서클즈 컴템포러리댄스)은 "우연히 어린시절의 사진을 가족과 함께 보다가 나의 기억과 가족의 기억이 다른 것을 보고 놀라웠다"며 안무의도를 설명했다. <페르소나>를 안무한 최정인은 "누구나 살면서 느끼게 되는 자아의 내면적 모습과 외면적 모습의 심리적 갈등구조를 표현했다. 음악은 필립 글라스와 맥스 리히터 음악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Freindship>의 김지연 안무가는 "우정에 관한 여러 감정을 모던발레를 통한 다양한 움직임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4일과 5일 저녁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Creative Evening>이 진행된다. 5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김용걸, 김주원 두 발레스타의작품이 펼쳐진다. <빛, 침묵 그리고.....>를 안무한 김용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은 "빛과 침묵의 공통점은 소리가 없는 것이다. 사회현상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 같다. 본인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일지 모르는 그런 죄책감을 발레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국내에 처음 <마그리트와 아르망>을 소개하고 이번 폐막공연에 2년만에 같은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는 김주원은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배경으로 하는 프레데릭 애쉬튼 안무의 멋진 작품이다. 2년 전보다 더욱 깊어지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아르망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외에 부대행사는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9월 1일 오후 5시에는 '한국발레 발전을 위한 지역발레 육성 및 지원방안 토론' 세미나가 개최된다. 스타와 함께하는 발레강좌로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황혜민 엄재용 부부, 23일 오후 4시에는 김주원, 오후 6시에는 김지영이 발레강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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