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초연 프레스콜 현장(사진=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14년 초연 때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초연과 같은 장소인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오는 6월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2015년 재연 공연은 초연이 더블이었던 점에 비해 트리플 캐스팅으로 변화를 주었다.
김보강, 김태훈, 박유덕이 초연에 이어 이번 재연에도 계속 출연하며, 김경수, 조형균, 서승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세계적인 인상파 화가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37년간 삶의 진짜 이야기를 무대 위로 펼쳐놓은 작품이다. 반 고흐와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7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고흐의 이야기를 통해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2인극 뮤지컬로 풀어 나간다.
특히, 반 고흐 유작전을 준비하는 동생 테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본 작품은 100여년 전에 그려진 그림과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살아 움직이는 반 고흐의 명작으로 무대를 꾸민다. 관객들의 바로 눈 앞 무대에서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등의 명작들이 살아생동하듯 펼쳐진다.
그림을 통해 세상에 말을 걸었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역에는 초연 당시 혼신의 연기로 반 고흐를 완벽하게 표현했던 김보강과 뮤지컬 '쓰루더도어' '글루미데이'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출연한 바 있는 김경수, 뮤지컬 '난쟁이들' '사춘기' '살리에르'등에 출연했던 조형균이 새롭게 합류한다.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초연부터 순발력 있고 다채로운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태훈과 함께 최근 '살리에르' '마이 버킷 리스트' 등에 출연한 박유덕에 더불어 '렌트' 등에 출연해온 서승원이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연출에 김규종, 극본 최유선, 작곡과 음악감독에 선우정아, 영상은 고주원이 맡아 6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공연 문의=02.588.7708, 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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