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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걸어온 길, 거장의 생애와 작품세계 나누는서울문화재단「마스터피스 토크」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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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5. 10.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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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의 거장 원로예술인의 예술인생 무대에 오른다...관객 소통 프로그램 신설 

▶ 오는 25일부터 '시각·문학·무용·연극·전통·음악' 등 12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한국예술의 소중한 자산...예술가 삶 속에서 예술의 깊이와 생명력 느끼는 시간 될 것”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예술로 평생을 살아온 원로예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프로젝트 마스터피스 토크(Masterpiece Talk)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마스터피스 토크는 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문학 등 각 분야의 원로예술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예술 인생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공연과 대담,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원로예술인의 명작과도 같은 삶을 관객과 나누고, 선후배 예술가 간의 소통의 자리이자 예술적 영감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4월 송형종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새롭게 발표한 서울문화재단 경영9기 전략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예술가 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은 단순히 예술가에게 예산을 지원하는 개념을 넘어 자신의 예술세계를 기록하고 공유하며 후세대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가에게 더 가까이다가가는 섬세한 지원체계로 정비해나가고 있다.

 

동시에, 시민에게는 원로예술인과 직접 마주하는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적 영감을 발견하고 예술의 가치를 체감하는 등 특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저변을 넓혀나가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총 6개의 공간에서 진행한다.

 

시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 금천예술공장은 입주작가와 원로예술가가 함께하는 작품세계 강의, 주제 토론, 세대별 네트워킹 '램프(LAMP, Learning through Art Mentorship Program)'를 통해 세대 간 예술적 교류를 이어간다.(10.25.())

 

문학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인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문학 기반 대담 프로그램 '페이지 위의 삶'을 통해 원로예술가의 삶과 창작세계를 시민들과 나눈다.(10.29.())

 

국내 유일의 무용 레지던시 서울무용센터에서는 강연, 토크 콘서트, 공연과 워크숍이 결합된 '춤이 말하길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11.05.())

 

이 밖에도

 

대학로 연극과 관객을 잇는 교류 플랫폼 서울연극센터에서는 한국 사회와 인간 존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알레고리의 작가 이강백의 희곡 낭독공연 및 토크 프로그램 '이강백전'이 열린다.(11.06.())

 

동북권을 대표하는 예술교육 거점 공간으로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특화 공간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에서는 전통음악 기반의 토크 콘서트 '그 모든 날의 소리'를 통해 가야금·판소리·해금 분야 명인의 삶과 음악으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11.06.())

 

동남권 예술교육 거점으로 음악 그 이상의 경험을 추구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선율의 여정'을 주제로 원로예술인이 동료예술인과 펼치는 즉흥 앙상블 공연과 원로예술인의 예술적 여정과 음악적 세계관에 대해 시민과 나누는 살롱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된다.(12.06.(), 12.(), 14.())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아프리카 속담에 한 노인이 세상을 떠나면, 하나의 도서관이 사라진다라는 말이 있듯, 원로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은 단순한 개인의 기록을 넘어 한국 예술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후배들이 세월을 넘어선 예술의 열정과 깊이, 생명력을 새롭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스터피스 토크(Masterpiece Talk)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르 및 공간명 일시 프로그램 소개
(시각)
금천예술공장
10.25.()
13:00~17:00
입주작가와 원로작가의 만남 <램프(LAMP)
(Learning through Art Mentorship Program)>
시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인 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와 원로 예술가가 함께하는 만남의 장.
원로예술가들의 작품세계 강의와 주제 토론, 세대별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참여예술가>
원로작가: 김보중, 이순종, 김해심
입주작가: 이세준, 김시하, 민예은
(문학)
연희문학창작촌
10.29.()
13:00~15:00
문학 대담 콘서트 <페이지 위의 삶>
문학 분야 레지던시인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되는 문학기반 대담 프로그램.
세 명의 원로 작가 각각의 삶의 여정 속에서 문학 창작 활동을 돌아본다. 최근에 발표한 책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이재복, 시인 김상미와 한영옥이 참여하고, 신수정 문학비평가가 대화를 진행한다.


참여예술가: 이재복 아동문학가, 한영옥 시인,
김상미 시인
진행: 신수정 문학비평가
(무용)
서울무용센터
11.05.()
13:00~18:00
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춤이 말하길래>
세대와 전통을 이어가는 원로 무용예술가들의 강연, 공연 시연, 워크숍이 함께하는 참여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몸이 남긴 말_한순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평남 수건춤 보유자 한순서가 전하는, 삶을 풀어내는 춤의 이야기
주요 공연 시연: 평남수건춤, 청풍명월


<다르게 새긴 말_인남순>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 전승교육사 인남순이 전하는, 모두가 춤추는 세상을 향한 춤의 길
주요 공연 시연: 남녀이합(二合)처용무
(연극)
서울연극센터
11.06.()
16:00~17:30
관록으로 읽는 한국연극
서울연극센터 프로젝트 가을리플레이(Re; Play) <이강백전>
서울연극센터 가을 시리즈 리플레이(Re; Play)의 일환으로 한국 사회와 인간 존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알레고리의 작가 이강백의 희곡 낭독공연과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출연: 박완규, 박웅, 신현종, 윤상화, 최나라
사회: 이병훈
연출: 김광보
(전통)
예술교육센터 강북
11.06.()
19:30~21:00
진솔한 대화와 울림 있는 무대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그 모든 날의 소리>
판소리, 가야금, 해금 명인의 음악 이야기를 통해 삶과 예술이 지닌 가치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참여예술가 : 박현숙(가야금), 임진택(판소리), 홍옥미(해금)
(음악)
예술교육센터 서초
12.06.() 16:00~17:30
12.12.() 14:00~15:30
12.14.() 19:30~21:00
예술로 빚어낸 순간들 <선율의 여정>
원로예술인과 그의 동료들간의 즉흥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앙상블 공연과 원로예술인의 예술적 여정과 음악적 세계관 등 삶의 예술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살롱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Ad libitum, 'Free Music_강태환>
거장 강태환과 여섯명의 아티스트가 즉흥으로 빚어내는 자유로운 협연을 통해, 음악의 형식을 넘어선 원초적 울림과 순간의 예술을 마주한다
일시: 1214(일요일) 19:30~21:00
장소: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서울체임버홀(5F)


<40년 음악, 새로운 무대를 열다_백영은>
“40년의 음악적 여정을 걸어오며, 클래식과 디지털,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무대를 시도하는, 백영은이 전하는 음악적 세계관
일시: 126(토요일) 16:00~17:30
장소: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앙상블실1(3F)


<클라리넷으로 빚어낸 순간들_박인수>
무대를 넘어 음악으로 사람을 잇는 무대장인 클라리네티스트 박인수가 전하는 예술적 여정
일시: 1212(금요일) 14:00~15:30
장소: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앙상블실1(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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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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