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콘서트, 양국 시민이 소리를 맞춰 울리는 ‘환희의 송가’새창으로 읽기

• 한·일 시민이 함께 울리는 ‘환희의 송가’
• 국경을 넘어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다
• 민간 주도 한·일 합동합창단, 베토벤 ‘합창’으로 역사적 60주년을 기념하다

한일수교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콘서트 ‘한·일 시민이 소리를 맞춰 울리는 환희의 송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민간 중심의 문화 교류 무대로, 한·일 양국의 시민과 음악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적인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일 양국의 합창 애호가 90명으로 구성된 합동합창단이 참여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Choral)’을 연주한다. 음악을 통한 교류와 화합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두 나라의 시민들이 ‘기쁨의 송가(Ode to Joy)’를 함께 노래함으로써 우정과 평화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는 최수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수석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니시오 마이코(Nishio Maiko), 메조소프라노 타니구치 무츠미(Taniguchi Mutsumi), 테너 하세훈(Se-hoon Ha), 베이스 안대현(Daehyun Ahn)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오케스트라는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으로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악단으로서 1980년 음악감독 김민 취임 이후 폭넓은 레퍼토리 확장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되어 지금까지 국내외 843회의 공연(해외 143회 포함)을 기록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콘서트에 함께하는 한일시민합동합창단은 한·일 양국의 합창 애호가 9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결성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한 우정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정보 안내

 

일시: 2025년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롯데콘서트홀

 

지휘: 최수열

연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민)

Soprano 니시오 마이코

Mezzo Soprano 타니구치 무츠미

Tenor 하세훈

Bass 안대현

합창: 일본과 한국 합창 애호가 90명

 

주최： ONSTAGE

후원：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서울재팬클럽(SJC)

 

예매처(선착순, 전석 무료 공연) :

1) 예약 시작：11월 10일(월) 18:00　　

2) 예약 방법：NAVER 공연 예약 사이트에서 아래 제목을 검색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콘서트 환희의 송가’

3) 예약링크 :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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