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흰·전석호·박동욱·임승범·김영욱·권준엽·정한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연주자·스태프들이 함께 만드는 진짜 ‘기억의 무대’!
- 가장 빛났던 순간, 다시 무대 위에서 깨어나다! 연극 '터키 블루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12월 개막!
- 김다흰 X 전석호, 두 배우가 만드는 진짜 ‘기억의 무대’, 연극 '터키 블루스'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다!
- 기억을 부르는 음악, 시간을 여행하는 무대! 김다흰 X 전석호,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연극 '터키 블루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막!
-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청춘의 서사, 연극 '터키 블루스'! 2025년 12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가장 빛났던 순간을 함께했던 두 남자가 시간이 흐른 뒤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기억하는 이야기, 연극 '터키 블루스'가 지난 12월 6일 (토)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오프닝 위크를 시작했다.
2013년 초연 당시 섬세한 감정 묘사와 음악적 연출로 사랑받았던 연극 '터키 블루스'는 10년 만의 귀환과 함께 더욱 깊어진 감동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다흰, 드라마·영화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구축한 전석호가 주연을 맡아 두 남자의 감성 브로맨스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전한다.
연극 '터키 블루스'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청춘을 기억하는 ‘시완’과 ‘주혁’의 시점을 교차하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들의 서사에 더해 음향·조명·영상 오퍼레이터와 코러스를 함께 수행하는 ‘악어떼’와 기타·건반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추며 극의 리듬과 감정을 실시간으로 완성한다.
'클로저', '트루웨스트', '긴긴밤' 등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음악적 표현력을 선보여 온 김다흰은 음악으로 기억을 불러내는 인물 ‘시완’ 역을 맡았다. 작은 콘서트장처럼 꾸며진 무대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관객을 두 사람의 지난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오징어 게임', '킹덤', '방법' 등에서 깊은 존재감을 보여준 전석호는 터키 곳곳을 여행하며 잊힌 감정을 마주하는 인물 ‘주혁’을 연기한다. 3년 만의 무대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서 그는 절제되고 현실적인 감정 표현으로 주혁의 내면을 섬세하게 끌어올린다.

시완과 주혁만큼이나 공연의 핵심을 이루는 ‘악어떼’와 ‘연주자’들은 무대의 리듬과 장면의 흐름을 정교하게 조율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박동욱은 장면과 장면의 흐름을 잇는 퍼포먼스로 극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이끈다.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강한 에너지로 몰입을 이끄는 임승범은 타악 사운드와 신체 표현을 결합해 극의 속도와 농도를 조율한다.
다양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온 김영욱은 여러 악기의 소리를 활용해 장면별 감정의 온도를 정교하게 다루며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2013년부터 작품과 함께해 온 권준엽은 시완과 주혁의 감정선을 이어주는 ‘기억의 사운드’를 책임지며 공연의 음악적 중심을 잡아준다. 건반 연주자 정한나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공간의 색을 만들어내며 공연 전체의 정서를 유연하게 조율한다.

연극 '터키 블루스'는 음악과 여행,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작품으로 배우가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생생함을 더한다. 또한 주혁의 시점으로 촬영된 터키 현지 영상이 무대 공간과 결합해 다큐멘터리와 콘서트, 연극이 동시에 펼쳐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구현한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10년만에 돌아온 두 남자의 서사가 눈물이 난다.”, “시완과 주혁의 우정을 보니 어린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떠오른다.” 등 다양한 반응을 SNS에 남기며 여운을 전하고 있다.

제작사 연우무대는 “배우와 스태프 모두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준비했다. 이 공연이 관객 여러분에게 닿아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터키 블루스'는 2026년 2월 1일 (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NOL티켓, YES24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연극 '터키 블루스' 공연 개요
| 항 목 | 내 용 |
| 공연명 | 연극 '터키 블루스' |
| 공연장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 공연기간 | 2025년 12월 6일 (토) ~ 2026년 2월 1일 (일) |
| 출연진 | 김다흰, 전석호, 박동욱, 임승범, 김영욱, 권준엽, 정한나 |
| 러닝타임 | 110분(인터미션 없음) |
| 티켓가격 |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
| 관람대상 | 14세 이상 관람가 |
| 기획/제작 | (주)연우무대 |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
| 예매 | NOL티켓, YES24, 예술의전당 |
연극 '터키 블루스' 시놉시스
파타라, 빛바랬지만 가슴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추억 상자
수많은 걱정과 고민,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잔뜩 써져 있는 일기장
서로만의 DJ가 되어 추억을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
목숨 걸고 따낸 한정판 딱지
그리고 이 모든 걸 함께 한 내 친구
Es Ist Gut, 참... 좋다!
18살 시완과 16살 주혁은 서로에게 영어와 농구를 가르쳐 주며,
말도 안 되는 음악을 나누며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안으로만 파고드는 완벽주의자 시완과 무조건 내지르고 보는 주혁,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완벽한 하나가 되지만
그들의 우정은 사춘기의 불장난처럼 쉽게 불타올랐다가 쉽게 사그라진 것 같다.
여행으로 기억하고 음악으로 추억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삼십 대가 된 시완과 주혁.
주혁은 시완과 함께 늘 꿈꾸었던 터키로 홀로 여행을 떠나 그를 기억하고
시완은 자신 내면을 처음으로 내질러보았던 음악을 통해
주혁을 추억하며 작은 콘서트를 열게 되는데...
콘서트장과 터키. 그곳에서 시완과 주혁은 인생의 소중한 페이지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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