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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진지한 농담' 앵콜 공연, 한성대버스 정류장 맡은 편 소극장 공간222에서 12월 6일부터 30일까지

연극

by 이화미디어 2018. 12.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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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성인들을 위한, 특히 중년들을 위한 연극 '진지한 농담'이 대학로 인근 한성대 버스 정류장 맞은 편 소극장 공간222에서 12월 6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


어른이들 모여라! 진한 농담 한 판!

진하게 센놈들이 다시 뭉쳤다. “이승훈, 원완규의 진지한 농담 앵콜공연”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은 그냥 사는 것!

가정과 직장생활에 지친 가장들을 위한 연극! 이 번엔 30금이다! 뒤죽박죽하고 유쾌한 B급 인생드라마가 펼쳐지는 컬트적 대사와 모순투성이 무대!


지난 10월에 정기공연으로 올렸고, 연말을 맞아 앵콜공연으로 다시 올린다. 이번 앵콜 공연은 궁상맞은 인물들을 더 부각시켜 성인들의 애환을 보듬어 주려한다.


두 배우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사랑과 현실의 탐닉한다. 가정과 직장생활에 지친 가장들을 위한 연극.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은 그냥 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시대의 가장들은 자신의 인생은 없어진 지 오래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조차 잊은 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이 연극은 현실에서 권태를 느끼고 있는 중년 남성들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인생 돌아보기’를 시도한다.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은 인생의 길 위에 발가벗겨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간다.


2018년 12월 06일(목)~ 12월 30일(일) 까지 소극장 공간222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2가 222번지 지하 / 한성대버스 정류장 맞은(상행)편)에서 올려 진다.


문의: 공연기획사 후플러스

0505-894-0202 whoplus@daum.net


줄거리


치열해진 입시전쟁으로 이제는 정규과목에서 밀려난 연극사와 지리 과목의 두 선생은 다음 학기도 선택 과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에 사로잡힌다.

교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학교의 굳은 일들을 마다 않았다. 이번 방학에는 교내 소극장 리모델링으로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 방학도 반납한 채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소극장에 머무른 지 벌써 일 주일째. 두 선생은 삶에 회의가 쌓인다. 


바람둥이 유부남과 쉰이 넘도록 모태솔로 인 두 사람은 답답하고 고루함에 일탈을 계획한다.

지금보다 젊었다면? 다른 삶을 선택했다면? 두 남자는 자신만의 특기로 재간을 펼치며 그렇게 한 잔, 두 잔에 위로 받고 술에 의해 점차 환상 속으로 빠져든다. 그렇게 원했던, 지금과 다른 새로운 인생을 탐닉하게 되는데…


배우소개

연극사 선생 역_이승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이란 그냥 사는 것이죠! 그걸 깜빡했네요! 사람들은 그걸 자주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렇고요. 그러다 보니 엉뚱한 곳에 시간을 허비하게 되기도 하죠. 그래요, 아주 진지한 농담 같은 인생을 살고 있죠.”


<주요이력>

2008, 2012년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 우수연기상 수상.

2008년 경기 연극상 대상 수상.

2017년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 우수연기상 수상.

뮤지컬 <가스펠> <사랑의 노래가 들려오네> <유랑극단> <서동의 노래> 외

연극 <물 속의 엘렉트라> <수릉> <욕망의 섬> <연어가 바다를 그리워할 때> 외 

독립영화 단편 <사탕> 장편 <무서운 여자>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모정의 세월> <봄날은 간다> 외 다수


지리선생 역_원완규


“사방은 황량한 사막, 곧게 뻗은 고속도로, 그 위에 오픈카 한 대, 스피커에는 가슴을 울리는 음악이 흐르고, 짙은 선글라스에 희미하게 비치는 고독한 눈동자, 머릿결은 찰랑거리며 날리고, 시원한 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간다! 부우웅! 부우웅! 끼이이이익! 그러나 현실은 꽉 막힌 8차선 도로 위죠.”


제작소개 - 극단 목수

극단목수는 2004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희곡들을 발굴하자는 뜻을 모아 젊은 연극인들이 뭉친 단체다. 창단 당시 대부분의 멤버들이 집을 짓는 목수 일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극단의 이름을 목수로 하였다. 한 편의 연극을 만드는 과정은 집을 짓는 과정과 같다. 완성된 집에서 살게 될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집을 짓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극단목수는 연극을 통해 포근한 안식처와 같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극단목수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는 <전기수><진지한농담><정글보이><금강산려관><홍시><달밤><복덕방> 등이 있다.


공간222 소개

극단목수의 창작공간을 극장으로 개조한 곳입니다. 예술인들만이 누리던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공연장으로 개방하였습니다. 작지만 따뜻한 공간, 목수의 공간222에서 다양한 공연을 경험해보세요.


<공연개요>


제목      진지한 농담

장소       2018년 12월 06일(목)~ 12월 30일(일)

            소극장 공간222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2가 222번지 지하 / 한성대버스 정류장 맞은(상행)편

공연장르 연극 : 어른이들 모여라! 진한 농담 한 판!

제작진    제작 : 극단 목수 / 주관 : Who+

            작_드미뜨리 립스께로프, 번역_이상구, 번안_박윤희, 연출_이돈용,

            예술감독_표원섭, 음악감독_권성연, 조명디자인_이돈용, 오브제_박영희, 오퍼레이터_양성욱,

            김수로, 진행_전미임,조정희, 기획/홍보_Who+

출연      이승훈, 원완규

문의      공연기획사 Who+ (후플러스) 0505-894-0202 / whoplus@daum.net

티켓      정가 20,000원

할인      1인 1만원씩 : 국가유공자, 장애인, 소방공무원, 군인, 경찰, 복지카드소지자, 만65세이상 어르신, 미성년, 

           예술인 동반1인까지 적용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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