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국립현대무용단 '2014 춤이 말하다', 몸이 말하는 춤 그들의 개성과 이야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립현대무용단(단장 안애순)이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중이다. 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의 하나로, 무용 여러 장르의 대표주자들이 이야기를 하며 춤을 풀어내는 공연이다. 춤추며 겪은 에피소드, 힘든 과정, 소망, 습관들과 함께 무엇보다도 각 무용수의 대표 레퍼토리 주요대목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는 발레, 스트리트 댄스, 전통춤, 현대무용의 대표 무용수들 6명의 춤과 진솔한 이야기를 두 시간 동안 함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각 장르 춤의 서로 다름과 같음, 그들 무용수들의 개성과 고충 그리고 공통점이 춤과 ‘몸’을 쓰는 사람으로서 관통하는 하나의 과학과 종교처럼 보였다.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 위에는 가방, 옷,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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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강수진 감독 성공적 첫출발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립발레단의 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공연되었다. 2014년 올해 국립발레단 제7대 예술감독으로 강수진이 부임한 이래 첫 작품으로 를 올리게 되었다. 2013년 국립발레단이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볼쇼이 버전과 다르게 국립만의 특성을 살려 야심차게 준비했던 신작이었으며, 공연의 흥행과 더불어 입소문으로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혔던 이유이다. 이번 는 4일동안 5회 공연으로, 니키아에 김지영, 김리회, 박슬기, 이은원, 솔로르에 이동훈, 정영재, 이영철, 김기완, 감자티에 이은원, 신승원, 박슬기로, 작년보다도 더욱 다양한 주역 무용수의 캐스팅으로 매 공연마다 같은 캐릭터의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었다.3월 12일 프레스리허설에서 본 이번 는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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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팩 솔로이스트 - 1팀,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의 다양하고 신선한 무대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3 한팩 솔로이스트' 첫 번째 팀의 공연이 있었다. '한팩 솔로이스트'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 중의 능력 있는 무용가와 안무가가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올해는 총 7팀의 안무가-무용가 팀이 공연을 펼친다. 5월 31일부터 이틀간의 첫 번째 팀 공연에는 밝넝쿨-권병준, 김지영-김보람, 김혜림-김재덕, 김성용-지슬라 로샤 팀이 짝을 이루어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의 다양하고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날 작품의 주제는 인생과 춤, 혼돈, 선택, 엄마와 아들 등으로 ‘인생’의 여정과 고난 갈림길,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의문을 소재로 한 것들이었다. 각기 특징 있는 소재와 안무,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1인 무용수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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