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팔레드 서울 '케이크 프로젝트', 88만원세대가 펼치는 이색 스튜디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서울 종로구 갤러리 팔레드 서울에서 '케이크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케이크 프로젝트는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작가들이 작업을 하여 완성하여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객이 함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오종원은 "80년대 이후 태어난 소위 '88만원' 세대에게 전시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다. 이 일대 갤러리 중 제일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 의외로 우리의 제안을 수락하여,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할 수 있었다. 반면, 우리가 쓴 선언문에 갤러리 측이 반박문을 보내기도 했지만, 현재 케이크 프로젝트1(P1)은 성황리에 마쳤고, 케이크 프로젝트2(P2)가 진행중이다. 우리는 현재 갤러리를 습격하고 있고, 쫓겨나는 그날까지 최대한 소통과 자유의 시..
전시
2013. 2. 20.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