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툴사 발레단 '시니어솔리스트' 입단 3개월만에 수석무용수로 승급한 이현준 손유희 부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유니버설발레단(UBC) 출신으로 지난 1월 미국 툴사 발레단에 함께 입단한 부부 무용수 이현준(28), 손유희(29)가 입단 3개월만에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앞서 이들은'시니어 솔리스트'로 입단 직후 '까멜리아 레이디' 주역으로 발탁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발레단 내에서 3년 연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한 이현준, 손유희 부부는 12월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고별 무대로 툴사 발레단에 입단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은 "이현준, 손유희씨는 어떠한 역을 줘도 잘 소화하는 무용수들로, 믿을 수 있고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기 때문에 빠르게 승급을 하게된 것 같다. 앞으로 무대가 기대된다"고 축하했다.

이현준 무용수의 오랜 파트너이자 사촌 누나이기도 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는 "현준이처럼 단 한 번의 유학생활 없이 오로지 한국에서만 발레를 배운 무용수가 미국에 진출해서 수석무용수 자리까지 올랐다는 건 집안의 경사고, 한국 발레의 자부심이다. 새 식구인 손유희까지 수석무용수 승급을 하게 돼 기쁨이 두 배다"고 축하했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영재입학한 이현준은 200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 뒤 1년 만에 수석무용수로 승급했고, 예원학교 재학중 유학을 떠나 러시아 페름 국립발레학교를 우등 졸업한 손유희는 프랑스의 칸느 영 발레단 단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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