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올해로 13회를 맞는 부산국제아트페어가 12월 18일(목)부터 12월 22일(월)까지 부산 벡스코 2B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형태의 열린 미술 큰 장터'를 표방하며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새로운 현대미술을 소개해왔고, 올 해 <아트ART는 산업이다>라는 주제를 내건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인도, 싱가폴, 필리핀 등지의 기업 미술애호가들과 콜렉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중에는 인도 TVS모터스 그룹 베누 스리니바산(Venu Srinivasan)회장과 부사장 프라사드 크리쉬난, 라띠 자퍼 인코센터 관장, 인도와 필리핀의 갤러리 관장들과 TVS 아시아 계열사의 임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TVS Motor Company 대표이자 (주)인도(첸나이) 한국 명예총영사인 베누 스리니바산 회장은 부산시 초청으로 부산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부산국제아트페어를 찾아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범어사에서 명상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스리니바산 회장은 2010년 한국과 인도 양측의 관계를 증진하는데 있어 기여를 인정받아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 명예장인 외교 훈장을 받은 적이 있다.
부산국제아트페어(BIAF)는 2003년부터 2007년 5월까지 한, 중, 일 3국을 오가는 동북아시아전을 시작으로 하여 2007년 11월 아시아 오픈 아트페어가 계기가 되어 부산과 경남, 울산을 아우르는 동남권 지역을 아시아 미술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활성화 시키자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2008년 출범했다.
2007년부터 8년째 총 13회의 아트페어를 치루는 동안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차별화해왔다. 우리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을 만큼 질적, 양적 성장을 일구어 내는 한편 현대미술의 신 주류라고 할 만한 인도 거장들과 앤디워홀, 백남준 작품 등을 초대, 국제적 흐름을 가늠 하는데 일조했다.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한국 작가 180명이 참가하는데, 주태석(홍익대 교수), 김춘수(서울대 교수), 이열(홍익대 교수), 장이규(계명대 교수), 윤쌍웅(진주교육대 교수) 송대섭(홍익대 교수), 김섭(울산대 교수), 고석원(부산대 교수), 김지현(추계예대 교수) , 김동철(대구교대 교수), 김석우(충남대 교수), 심웅택(충남대 교수), 전준엽 등 현대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중·장년 작가들이 망라되어 있다.
또한 우리 미술의 내일을 열어나갈 권혁, 김광윤, 박기훈, 권인경, 안미선 등 2~30대 젊은 작가들도 함께 참가한다. 특히 이번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인도의 거장 알폰소 아를도스(Alphonso Arul Doss)와 빨리니아판(Rm. Pallaniappan), 일본의 거장 가네코 타카시, 이께다 마나부 등 일반 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초대작가(가다나 순) |
고석원 고재권 권달술 권성택 권인경 권향수 권 혁 금영보 김광윤 김건일 김경화 김나현 김 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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