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한국계 미국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을 맡아 이끌어 온 디토 페스티벌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디토페스티벌은 2007년 앙상블 디토 활동 등 열두번의 시즌 공연을 통해 지난 12년간 '대한민국, 클래식에 빠지다'란 모토로 클래식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 6월 17일 오전11시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디토페스티벌 'Magic of Ditto' 기자간담회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공연전체를 소개하면서 또한 이번에 디토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으로 “여기 디토 영 아티스트도 있듯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는 밝다"라면서, "지금껏 디토를 사랑해주심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이고, 클래식 전통을 이어주길 바라는 마음과 희망..

클래식 2019. 6. 19. 14:40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미주공연'에 참여하여 미주 지역에 큰 감동을 선사한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의 창단 46주년 제3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1897년 평양에서 미국 북장로교 베어드 선교사에 의해 개교한 이래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명문 사학 숭실고등학교 남성합창단 출신 졸업생들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으로 전국합창제 대통령상, 유럽방송연맹 주최 국제합창대회 입상, 난파음악제 합창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왔으며, 미국에는 LA숭실OB남성합창단과 뉴욕, 시카고 등에 미국 동부 숭실OB남성합창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여 ..

클래식 2019. 5. 28. 23:34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2019년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Connecting Roads : 잇다’는 “예술이라는 길을 통해 공연과 관객을 잇고, 크게는 개인과 사회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시대 정치,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는 공연 예술작품을 통해 예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는 취지이다. 폴란드, 호주, 프랑스 미국 등 7개국 40여개 작품 70여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는 해외초청작 5작품, 국내초청작 4작품, 국내 초청작(야외) 15작품, 특별공연 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작인 (5/10-11, 의정부시청 앞 ..

클래식 2019. 4. 30. 10:02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06년 첫 해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의 봄을 실내악 음악으로 물들여온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가 올해는 “음악과 미식 Music & Gastronomy”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윤보선 고택, 가톨릭문화원 아트센터 실비아홀에서 다채로운 미식 메뉴들을 주제로 하여 펼쳐진다. 특히 '가족음악회'는 SSF의 간판 프로그램답게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주제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매니아층까지 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퀄리티를 자랑하며 봄을 맞이하며 열리는 다양한 공연들 사이에서 주목 받는 공연으로 꼽힌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SSF 가족음악회는 오는 4월 27일(토) 오후 8시 롯데콘서트..

클래식 2019. 4. 16. 23:10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쇼팽의 고장 폴란드를 대표하는 실내악단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멤버들로 구성되었으며, 바르샤바 필하모닉 소속 연주자들이 수행해 왔던 실내악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많은 연주자들의 희생으로 주춤했던 이들의 활동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토니 비트의 후원으로 다시 활성화 되었으며, 2002년 2월 10일 공식 명칭으로 첫 콘서트를 가진 이후 2013년 쇼팽 어워즈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그들의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2019년 6월16일 일요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등 대구, 인천, 울산, 계룡 5..

클래식 2019. 4. 9. 14:24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해에 이어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연주회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을 3월 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국립합창단은 세계만방에 대한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감격의 순간인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산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제 99주년 3·1절 기념공연 '한국의 혼'으로 온 국민의 심금을 울린 탁계석 대본에 작곡가 오병희가 곡을 썼으며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서양 관현악을 기본으로 하여 퍼커션, 대금, 피리, 가야금, 모듬북..

클래식 2019. 2. 20. 01:44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감성의 시인이자 소명의 작곡가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의 작곡 발표회가 한국작곡가협회, 대한성악학회 초청으로 2019년 3월 25일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감성 깊은 자작시에 깊은 감정의 선율을 입힌 “꽃잎과 바람”, “촛불”, “가을연가”, “우리 함께 걸어요”, “내 마음 강물되어” 등 가곡, 중창, 합창, 현악 곡 등 모두 16개 곡을 발표한다. 천상병 귀천 문학대상, 윤동주 문학상, 마틴 루터 킹 재단 국제 평화상, 트럼프 대통령 사회봉사상, 미국 해외 참전용사 협회(V, W. F.) 금훈장, 국민훈장 동백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작곡가 소강석은 시인으로 문학인으로 사회봉사자로 세계평화수호자로 4만 성도의 담임 목회자로 사회 각 분야에 깊은 사랑의 실..

클래식 2019. 2. 17. 23:01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정통 클래식과 혁신적 비주얼 아트가 만났다. 공연예술의 혁명을 일으킨 스페인의 비주얼 아트그룹 ‘라 푸라 델스 바우스’가 제작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가 ‘아트센터 인천(ACI)’의 2019년 시즌 개막공연으로 오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선보인다. 본 작품은 필하모니 드 파리, 독일 엘프필하모니홀, 대만 가오슝 아트센터 등 전 세계 유명 극장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화제가 되었다. ‘아트센터 인천(ACI)’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이자, 아트센터인천 단독 개최작이다. 1,000리터가 넘는 수조, 와이어 연출을 위한 크레인, 프로젝션 맵핑 등 기존 클래식 공연에서 상상할 수 없는 독창적 무대연출을 선보이며 7일간의 천지창조를 음악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연주는 고음악의 디바..

클래식 2019. 2. 13.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