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라부지휘자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625() 수원 경기아트센터, 26()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경기필 헤리티지 시리즈 - 세헤라자데'를 공연한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경기필 정나라 부지휘자는 공연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Q1. 이번 공연의 작품 선곡 배경은?

 

A1. 작품 세헤라자데는 작년 12월 재밌는 공연을 해보자 해서 호두까기 인형, 세헤라자데를 동시에 준비했었다. 그 때 2부에 연주할 작품이 세헤라자데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후 20213월에 계획을 했으나, 상임지휘자와의 연주 일정이 겹쳐 또다시 연기를 했다. 마침내 이번달(6)에 세헤라자데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정말 오랫동안 작품에 대해 공부를 해왔다. 아주 흥미로운 작품이고, 이 대작을 지휘해보고 싶어 정말 오랫동안 무대를 기다렸다. 이렇게 연주가 성사될 수 있어서 기쁘다.

 

베토벤 8번 같은 경우는 다른 베토벤 작품들에 비해 잘 연주되지 못했던 작품이다. 그래서 이 희소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싶었다. 유일하게 느린 악장이 없는 교향곡이고, 경쾌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앙코르로 연주될 작품은 서프라이즈다. 말씀해드릴 순 없지만 앞서 연주된 작품들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것이라 기대하셔도 좋다.

 

Q2. 곡이 가진 성격을 지휘자님께서 설명해주신다면?

 

A2. 세헤라자데는 환상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이다. 지휘를 통해 동화적인 요소를 부각시키려고 한다. 작품 내 신비로운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작품을 해석해나갈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리허설인데,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적극적으로 동화적인 요소를 입혀나갈 예정이다.

 

Q3. 정나라 지휘자에게 세헤라자데를 지휘한다는 것은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A3. 세헤라자데는 모든 지휘자에게 매력적인 작품이다. 음악이 가져다주는 희열과, 방대한 스토리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오케스트라 안에서 개별 악기들의 사운드도 독특하다.

그리고 각 작곡가들이 지금의 내 나이 때 작곡한 작품들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 제가 20대 때 지휘 공부하던 시기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나 스스로도 작품이 다르게 다가온다.

 

Q4. 준비기간이 길었는데 그동안 에피소드는?

 

A4. 어린 아들과 딸이 있는데, 같이 밤마다 세헤라자데를 들었다. 아이들의 반응이 재밌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반응에서도 영감을 얻었다. 동화적인 요소는 거기서 착안했는데, 이 작품이 물론 러시아 정서를 가진 음악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동화적인 스토리를 작품에 반영해볼 예정이다.

 

Q5. 악장님은 친동생인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A5. 당연히 기본적인 템포나 보잉 등 테크닉적인 부분에 대한 상의는 필수다. 그리고 작품의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내가 지휘하는 음악을 사람들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정하나 악장이 가진 특유의 소리가 있는데, 세헤라자데에 아주 적합한 소리라고 생각한다. ‘옛날옛날에~’ 라는 느낌으로 작품이 시작하는데, 정하나 악장이 그 향수에 젖은 느낌을 제대로 소리 낸다. 매번 감탄하는데, 그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다.

 

Q6. 이번 공연 통해 던지는 메시지 혹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

 

A6. 우선 음악과 가족은 제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늘 가족에게서 영감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엔 제 삶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제 삶이 들어가 있는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베토벤 8번은 30분 이내의 아주 짧은 곡이다. 베토벤 8번에도 마찬가지로 아주 재밌는 요소들을 많이 넣을 예정이다. 그 부분들을 관객분들이 많이 느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세헤라자데는 악기별 솔로들이 많은데, 그 솔로들이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소리로 아주 재밌게 살려볼 예정이다. 관객 분들이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Q7 경기필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는데, 부지휘자로서도 느껴지느냐?

 

A7. 물론이다. 단원들 모두가 느끼고 있다. 마시모 자네티 취임 이후 단원들의 기량이 부쩍 늘었다. 특히 단원들과의 합이 무척 좋아졌다. 악기들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하나의 소리를 낸다는 것을 느낀다. 외부에서 경기필에 대해 내리는 평가 역시 훌륭해져 뿌듯하다.

음악이라는 것은 주관적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을 보면 확실히 단원들이 하나의 소리를 내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이렇게 실력이 상승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있다는 게 너무나 영광이고 행운이다.

 

Q8 다음 정기공연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작품은?

 

A8 브람스의 교향곡들을 한번 지휘해 보고 싶다. 말러 교향곡들은 한 번도 지휘 해보지 못했는데, 말러의 작품들도 다뤄보고 싶다. 브루크너 작품 등 후기낭만작품들 역시 해보고 싶다.

 

■ 프로필

 

정나라 부지휘자 프로필

지휘 정나라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한 정나라는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지휘전공으로 Diplom과정과 Aufbaustudium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독일 호프시립오페라극장과 빌레펠트시립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코치및 지휘자로 활동한 그는 2013년 귀국하여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데뷔로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 광주내셔널필하모닉,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 하였으며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 또한 강릉원주대와 경희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후학양성에 힘쓰다가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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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헤리티지 시리즈 림스키 코르사코프세헤라자데

풍성한 관현악 기법과 이국적인 색채 경험할 대작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625() 수원 경기아트센터, 26()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경기필 헤리티지 시리즈 - 세헤라자데'를 공연한다. 경기필 부지휘자 정나라의 지휘로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베토벤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1부에 연주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작품 35 '세헤라자데''아라비안나이트'로 불리는 천일야화를 소재로 4악장으로 구성한 교향시다. 첫 악장인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와 마지막 악장 바그다드의 축제-바다-난파까지 전 악장에 걸쳐 바다가 중요한 모티프로 등장한다.

또한 작곡가의 천재적인 관현악 기법으로 관객들은 다양하고 풍성한 색채에서 나오는 이국적인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악기들이 어떻게 표현하는지 역시 관전포인트다.

 

<세헤라자데>는 김연아가 싱글 프리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널리 알려진 곡이기도하다. 김연아 외에도 미셸 콴, 안도 미키 등 유명 선수들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할 정도로 드라마틱하다.

 

또한 경기필은 베토벤 사이클의 일환으로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교향곡 7번에 비해 극적인 음악효과가 없어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스케르초 악장에 베토벤 특유의 철학적 조크가 들어가기도 한 매력적인 작품이다.

베토벤은 생전 7번보다 8번을 더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다. 헤리티지 시리즈 의 지휘를 맡은 경기필 정나라 부지휘자는 베토벤의 잘 안 알려진 이 교향곡을 통해 베토벤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드리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개요

 

- 일시 및 장소 : 2021. 6. 25()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021. 6. 26()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 휘 : 정나라

- 연 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공연시간 : 120

- 티켓가격 : 수원 1만원~4만원, 서울 1만원~6만원

- 문 의 : 031-230-3321

 

프로그램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N. Rimsky-Korsakow, Scheherazade Op.35

 

베토벤 교향곡 8

L. v. Beethoven, Symphony No. 8 in F major Op. 93

 

프로필

 

지휘 정나라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한 정나라는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지휘전공으로 Diplom과정과 Aufbaustudium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독일 호프시립오페라극장과 빌레펠트시립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코치및 지휘자로 활동한 그는 2013년 귀국하여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데뷔로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 광주내셔널필하모닉,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 하였으며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또한 강릉원주대와 경희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후학양성에 힘쓰다가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잠재력이 엄청난 오케스트라다. 모든 음악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변한다

- 뉴욕필하모닉 예술감독 Jaap van Zweden -

 

젊고 생기 있는 오케스트라... 이런 오케스트라가 있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 Der Tagesspiegel -

 

동양의 진주를 이제야 발견한 느낌

- Musikfestspiele Saar 조직위원장/피아니스트 Robert Leonardy -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Deutschland Radio -

 

풍성한 음량과 세밀한 표현력이 매우 인상적인 오케스트라

- Saarbrücker Zeitung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10년 중국 투어, 이탈리아 투어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
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2016년 오케스트라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했으며, 경기필과 함께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무티 오페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또한 2017년 또 다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선택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내한공연에서 경기필과 첫 호흡을 맞췄던 핀커스 주커만도 2018년에 다시 경기필과 공연하는 등 세계 유명음악가들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 밖에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과 협연해왔으며,

2017
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얍 판 츠베덴, 니콜라이 즈나이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했다.

 

20189월부터 이태리 출신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브람스 사이클, 베토벤 사이클 등을 진행 중이며 교향곡뿐 아니라 오페라 레퍼토리에서도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
년에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레퍼토리를 하나로 아우르는 앤솔러지 시리즈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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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공고안내문

6월 17일(목)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 열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이 우리 가곡을 널리 알리는데 동참할 청년 성악가를 찾아 나선다
.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731()부터 815()까지 주말마다 야외 숲속 연못무대에서 펼쳐지는 2021 예술의전당 대학가곡축제 (이하 대학가곡축제)에 참여할 성악과 학생을 모집한다.

전국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개인과 6인 이하 단체0신청 가능하며 대학원생과 휴학, 유학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3곡 이상의 우리 가곡으로 15분 이내의 음악극을 구성하여 615()부터 628()까지 신청 하면 된다.

예술의전당은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617()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예술의전당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웹주소(https://forms.gle/a9nFeEFVG45rFBPV6)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학가곡축제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엄격한 선발 대신 재미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우선해서 40여 개인 및 단체를 수용할 방침이다.

우열을 가리기보다 참신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관객과 호응하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확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실제 공연을 위한 기술 지원과 더불어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참신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예술의전당이 개최하는 실내외 음악회에도 출연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뒷전으로 밀린 우리 가곡에 다시금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음악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애창 가곡부터 최근의 아트 팝까지 담아내며 우리말 노래의 붐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유인택 사장은 청년 시절에 부르고 듣는 가곡은 평생의 문화적 자양이라며 주말마다 펼쳐지는 야외 공연으로 예비 성악가들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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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사진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백신 인센티브 제도동참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됨에 발맞춰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백신 인센티브 제도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자 외 동반 1인까지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 한하여 2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610() 개최되는 11시 콘서트부터 할인이 적용되며 토요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아티스트 라운지,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등이 해당된다.

 

백신 할인 예매는 오늘(8)부터 가능하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공연 예매 시 <백신할인 권종>을 선택하고, 관람 당일 티켓 수령 시 본인의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어플리케이션이나 종이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하루 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제도에 동참했다공연장은 지금도 안전하지만 좀 더 많은 관객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백신 접종자 대상 할인 혜택 대상 공연
공 연 명 일 자 장 소 할 인
11시 콘서트 6.10() 11:00 콘서트홀 접종자 본인 외 동반 1
토요콘서트 6.19() 11:00 콘서트홀
평화콘서트 6.24() 19:30 콘서트홀
마음을 담은 클래식 6.25() 11:00 콘서트홀
아티스트 라운지 6.30() 19:30 IBK챔버홀
굿모닝 독도 6.10()~6.15() 자유소극장
2021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7.15()~8.22() 자유소극장 본인
연극 토지 7.31()~8.5() CJ 토월극장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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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오전에 만나는 오페라 명작비제 <카르멘>

 

- 음악회 개요 -

음악회명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일 시 2021610() 오전 11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예술의전당
협 찬 한화생명
티켓가격 일반석 3만원 / 3층석·합창석 15천원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할 인 율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5% (20) / 골드회원 20% (5) /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5% (5) / 그린회원 15% (2) /
싹틔우미·노블 본인 40% /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본인 30%
출 연 지휘 차웅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카르멘 ) 테너 박지민 (돈 호세 )
소프라노 김신혜 (미카엘라 ) 바리톤 이동환 (에스카미요 )
프로그램 전주곡


1막 하바네라 - 사랑은 자유로운 새
내 어머니에 대해 말해주오
세기디야 - 세비야 성벽 근처에


간주곡


2 집시의 노래 - 신나는 트라이앵글 소리는 울리고
투우사의 노래 - 여러분의 건배에 보답하리
이제 상으로 당신과 춤을 추겠소
꽃노래 - 그대가 던져준 꽃은
아니오, 그대는 날 사랑하지 않아요


3막 여기가 밀수꾼들의 은신처로군... 나는 두렵지 않아요
내가 에스카미요라오


간주곡


4막 그건 당신! 그래요 나에요!

※ 상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전에 만나는 명작 오페라
!

치명적인 여인의 대명사 카르멘, 비극적 사랑과 배신의 노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610()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이 축약 버전의 콘서트 오페라로 무대에 오른다.

2017
년 세계적 권위의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없는 2위를 차지한 촉망받는 마에스트로 차웅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돈 호세 역에 테너 박지민, 미카엘라 역에 소프라노 김신혜, 에스카미요 역에 바리톤 이동환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총출동하며 호흡을 맞춘다.

치명적인 여인의 대명사인 집시 카르멘 역의 메조소프라노 김정미는 2009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유럽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며 현재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국내 최고의 성악가다.

테너 박지민은 한국인 최초로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가든 주역으로 발탁되었었고 바리톤 이동환은 한국인 최초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퍼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하는 등 우리 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연주자들이다.

소프라노 김신혜는 우리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명으로 새 시대를 이끌 소프라노로, 탄탄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11시 콘서트>의 전매특허인 공연해설을 생략하여 모처럼의 오전 시간 오페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등 모두의 귀에 익숙한 아리아들이 콘서트홀을 채울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세계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카르멘>을 오전 11시에 감상하는 것은 정말로 흔치 않은 기회라며 스페인풍의 화려한 음악으로 카르멘의 정열과 사랑, 그리고 비극의 이야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1, 2) 3만원, 3층석과 합창석은 15천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대한민국 마티네 콘서트의 대명사

<11시 콘서트>는 예술의전당이 20049월부터 시작한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다. 첫 회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평일 오전 시간대 콘서트 붐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정통 클래식 연주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피아니스트 김용배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유정아,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조재혁에 이어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2019년부터 해설을 맡고 있다.

교향곡이나 협주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하거나 다채로운 소품을 엄선하여 들려줌으로써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출연자 프로필
-


지휘
| 차웅

브장송 콩쿠르, 말러 콩쿠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1위없는 2)한 지휘자 차웅은 유독 지휘 분야의 콩쿠르에서 입상이 저조한 한국 클래식계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
10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개최된 제10회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는 총 34개국에서 159명의 지휘자가 참가하여 경연하였으며,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키릴 페트렌코 또한 이 콩쿠르의 우승자로 유명하다.


우승 이후 차웅은 이태리의 루치아노 파바로티 극장과 니콜로 파가니니 극장 등에서 지휘하며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차웅은 일찍이 한국지휘자협회로부터 우수 신예지휘자로 선정되어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2010년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개최된 제11회 안토니오 페드로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는 단 17명만을 초대하는 결선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는 국내에서 서울시향, 수원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경기필하모닉, 과천시향, 부천필하모닉, 성남시향, 전주시향, 청주시향,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고,

국외에서 헝가리 Savaria Symphony Orchestra, MAV Symphony Orchestra, Györ Symphony Orchestra, Israel Chamber Orchestra, 체코 Hradec Kralove Philharmonic Orchestra, 이태리 Filarmonica Toscanini, Arrigo Boito Orchestra, Rome Santa Cecilia Chamber Orchestra 등을 지휘하였다.

2018-2019
시즌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콘서트 전담 지휘를 비롯하여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을 지휘하였고 서울시립합창단과 대한민국 공식애국가를 음반으로 취입하였다. 또한 2021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의 피날레와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폐막 공연을 이끌며 대미를 장식했다.

지휘자 차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 김정미(카르멘 역)

국내·외에서 벨칸토 메조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는 끼지아나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취득하고 로마 산타 체칠리아를 수석 졸업하였다. 2004년 중앙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 입상,

국제 콩쿠르 알카모” 1, 국제 콩쿠르 라우리 볼피특별상, "비냐스", "툴루즈"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전문 연주자의 자질을 키워왔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유럽음악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2010 Fete de la Musique Festival(스위스), "Open Door. Teatri A teatro 2010"(이탈리아) 주최 오페라 <일 깜삐엘로>, <쟌니 스끼끼> 등을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뚜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비부인>, <카르멘>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여성적이고 벨칸토적인 색채의 역할들로 큰 주목을 받아온 김정미는, 동시에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남성 역할을 맡는, 일명 바지역메조의 역할도 함께 개척하며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오르페오로 영역을 넓혀갔으며,

2014
년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할로 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기획 콘서트 오페라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2018
년 서울시향과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하는 바흐의 <요한수난곡>,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등 굵직한 연주들과, 2019년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메츠의 아스날 대공연장에서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민대 음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테너 | 박지민(돈 호세 역)Jino Park

박지민은 서울대학교(강병운 사사)를 졸업,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 이탈리아 Politetecnico Internazionale Scientia et Ars 국립대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00:1의 경쟁률을 넘어 로얄 코벤트가든 오페라하우스에서 제트 파커 영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박지민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빈 국립오페라극장 특별상, 남미 최고의 콩쿠르 Bidu Sayao 1, 프랑스의 국제 아트송 콩쿠르에서의 1위와 관객상, 이태리 비요티,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 에스토니아 Klaudia Taev 성악콩쿠르 1,

그리고 2009년에 스텔라마리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의 Covent Garden 대표로 참가 퍼포먼스 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박지민은 2009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2010
년 런던 코벤트가든 무대에서 <라보엠> 로돌포 역으로 유럽 데뷔를 시작으로 BBC Proms에서 <트로이의 사람들> 이오파스 역으로 프롬스 데뷔, 웨일즈 오페라하우스, 리즈 오페라 노스, 프랑스 툴루즈, 이탈리아 베니스 라페니체, 독일 킬극장, 일본 도쿄 신국립극장,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칠레 산티아고극장, 캐나다 벤쿠버, 미국 신시네티, 아틀란타, 달라스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Alfredo), (Nemorino), (Edgardo), (Ernesto), (Rinucio), (Romeo), (Des Grieux), (Enée) 등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의 <라보엠>DVD로 제작되어 전 세계에 출시되었다.

또한 박지민은 영국의 런던필하모니오케스트라, 독일의 카이져스라우텐 자브뤼켄 독일방송교향악단,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웨스트 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베르디 레퀴엠, 헨델 메시아, 로시니 마태수난곡 협연자로 초청받아 그의 음악적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한국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경기필,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 성시연과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천재 마에스트로 바렌 보임, 오페라 명지휘자인 리쳐드 보닝, 안토니오 파파노, 뉴욕 메트 야닉 네제 세갱 등과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도 함께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 김신혜(미카엘라 역)

김신혜는 현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명으로 꼽히는 죠반나 까솔라로부터 새 시대를 이끌 소프라노로, 탄탄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차세대 소프라노다.

그는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피아첸차 G. Nicolini를 졸업하였고, Citta di Magenta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 Gianni Poggi 국제 콩쿠르 2, Ismaele Voltilini 국제 콩쿠르 2위에 올랐으며 Flaviano Labo 국제 콩쿠르, Franca Matiucci 국제 콩쿠르, Rinaldo Pelizzoni 국제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탈리아 Municipale 시립극장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주역으로 데뷔한 이후 Busseto Sala di Verdi 극장 초청 독창회, Sarzana Opera Festival, 베르디 서거 200주년 기념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출연해 갈채를 받았다.

6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일 트리티코>에서 라우렛타 역으로 국내 데뷔 이후, 2019년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류 역으로 호평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ART&ARTIST, 솔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울산시향, 부천필하모닉, 춘천시향 등 유수 단체와 협연하였고

국내 유수 단체 및 주요 극장에서 다수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각종 콘서트에서 활약 중이다
.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일 트리티코>,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자명고>, <춘향전>, <카사노바 길들이기>, <봄봄>, <운수 좋은날>, <허왕후>, <춘향탈옥> 등이 있다.

 

바리톤 | 이동환(에스카미요 역)

바리톤 이동환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의 오페라(Master과정)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한국에서 신영옥 성악콩쿠르, 고태국 성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수리음악콩쿠르, 광주성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6회 우승, 입상하였으며 유럽으로 무대를 넓혀 세계 오페라 극장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 극장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베니아미노질리 국제성악콩쿠르(이탈리아), 소냐 왕비 국제성악콩쿠르(노르웨이),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프랑스), 마리아칼라스 국제콩쿠르(그리스),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스페인) 등에서 9회 입상 및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인 런던 코벤트 가든 극장에서 데뷔했으며, 프랑스 툴루즈 극장, 이탈리아 베로나 필하모닉 극장,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독일 함부르크, 다름슈타트, 하이델베르크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2012
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카르멘>(에스카미요 역)으로 한국 데뷔 후 대구오페라하우스(<카르멘>, <라보엠>, <나비부인>), 광주시오페라단(<라보엠>), 수지오페라단(<카르멘>), 국립오페라단(<라보엠>, <라트라비아타>, <1945>, <헨젤과 그레텔>) 등 국내 오페라단과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초청 독창회, 대구콘서트하우스 초청 독창회를 비롯하여 과천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립오케스트라 등과 호흡을 맞추며 솔리스트로서의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8/2009
시즌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를 시작해 아우크스부르크 국립극장 주역가수(역임)2015/2016 시즌부터는 독일의 최고 극장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도이체오퍼 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약했다. 올해 20213, 모교인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985년에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1987년부터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오페라·발레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말러, 바그너를 비롯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스크랴빈과 본 윌리엄스 등을 연주하며 음악적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연간 100여 회 연주, 영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음악 저변 확장

100여 회 이상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수권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코리안심포니는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과 4K 영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통한 클래식의 지속가능성

오케스트라의 핵심인 연주자-작곡-지휘세 분야의 미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교육하는 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작곡가 육성을 위한 작곡가 아틀리에’,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SO국제지휘콩쿠르등 다음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클래식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이 밖에도 2017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발매, 그 해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으며, 세대를 연결하는 동요음반 고향의 봄은 레이블 데카로 20212월에 발매됐다.

또한 2015년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2016년 프랑스, 2017년 헝가리 등 다수의 해외 초청 연주를 비롯해 2018년 한-태국 수교 60주년,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 -베트남 수교 26주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국내 1세대 지휘자 홍연택 음악감독으로부터 유연과 참신이란 정신아래 2대 김민, 3대 박은성, 4대 최희준, 5대 임헌정, 6대 정치용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향악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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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독도

예술의전당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

독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다!

 

뮤지컬 개요

공 연 명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
일 시 2021610() ~ 613()
목요일 730/ 금요일 2/ 토요일, 일요일 2, 6
소요시간 100/ 인터미션 없음
장 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주 최 예술의전당
입 장 권 전석 3만원
문의 및 예매 예술의전당 02-580-1300 (www.sac.or.kr)
할 인 율 골드회원 20%(5) / 블루회원 10%(5) / 그린회원 10%(2)
제 작 프로듀서 유연경, 이빛나리
작가·연출 국민성 공동연출 장경섭 작곡 박진규 안무 강옥순
영상감독 최종찬 음악감독 김예슬 분장 김정연 조연출 주예령
무대디자인 민병구 음향감독 배호섭 조명감독 김종석
프로덕션 오퍼레이터 김준영 사진 박경복 디자인 김성민
출 연 류창우 (류용복 역), 안태준 (류시우 역), 김지아 (고야마 유코 역),
최형석 (윤교수 역), 이윤희 (이정희 역), 전하영 (윤서연 역),
선일 (서민기 역), 정문길 (네모 역), 김종년 (매니저 역), 이선, 허윤지
Music List Rescue Island
독립선언문
대한독립만세
어찌 잊을 수가 있나
독도야!
한눈에 반해 버렸죠
첫사랑 사이다처럼
대한민국 아리랑
잘 지내시나요?
바람 분다고
독도는
물골스토리
용서란
강물이 흐르는 것을

'굿모닝 독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넘어 뮤지컬로 탄생한 우리땅 독도이야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610()부터 613()까지 (730, 2, ·2, 6) 자유소극장에서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작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배우들을 섭외하고, 무대장치와 영상디자인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갈등의 소재였던 독도를 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그려내어 대중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취지이다.

 

재미와 감동은 물론, 독도에 대한 지식·정보는 덤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사모 일행 중 한·일 커플인 시우(배우 안태준)와 유코(배우 김지아)의 사랑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류용복(배우 류창우)과의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예술의전당 창작극인 '굿모닝 독도'에는 ‘Rescue Island’, ‘물골’, ‘대한민국 아리랑’, 독도와 관련된 랩 등 유쾌하고 신선한 독도와 관련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더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각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려주는 다양한 넘버들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관람한 후 독도 이야기를 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관객들은 독도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이로써 예술의전당은 관객들로 하여금 독도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역사성과 가치를 지닌 소중한 우리 땅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울 것이다.

 

예술의전당 자체 제작, 레퍼토리로 정착전국 공연장으로 진출하는 국민 뮤지컬

일본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할 때마다 우리나라 언론을 달군다. 그럼에도 우리땅 독도를 소재로 한 변변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없는 현실에 예술의전당이 나섰다.

예술의전당은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하여 본 작품을 레퍼토리화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대표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장성문화예술회관과 제주아트센터 등에서의 공연을 비롯한 전국 공연장로 공연을 확산시키며 공공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독도가 당연히 우리 땅임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극으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뮤지컬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청소년에서부터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 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평화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과 준비

한편,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연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람 전 관객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하니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독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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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

음악회명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
일 시 522() ~ 626() 매주 토요일 오후 730
장 소 예술의전당 숲속 연못무대
주 최 예술의전당
입 장 권 무료 (선착순 입장)
문 의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출 연 진 아래에 별도로 표기함
(요 약)
예술의전당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예술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예술의전당은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522일부터 626일까지 매주 토요일, 6개최하여 관객에게 상생과 힐링의 야외 음악회를 선사한다. 성악, 뮤지컬, 국악, 클래식, 재즈 등 신진청년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공연을 예술의전당 숲속 연못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음악회는 저녁 730분에 시작하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에 홈페이지(www.s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부금 모금은 예술의전당 기부 계좌(우리은행 1005-080-505 825 예금주: 예술의전당)로 작년에 이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9월에 예정되어있는 무대에서는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국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출연팀을 선정한다.

출 연 진

5.22 19:30 6.12 19:30
The 가곡 앙상블 피네
5.29 19:30 6.19 19:30
뮤지컬 <굿모닝 독도> 하이라이트 ASKU Project
6.5 19:30 6.26 19:30
앙상블 시나위 Young & Green Stage

예술의전당 예술기부 프로젝트 시즌 2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 뒤편 우면산자락, 새롭게 단장한 연못무대에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예술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22()부터 626()까지 클래식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는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술로 상생을 꿈꾸는 예술의전당 예술기부 프로젝트 시즌 2

예술의전당은 지난 해, 1만원부터 소액으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열려 있는 예술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16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예술의전당은 총 21개의 공연을 개최하였고 출연진과 스태프 299명과 관람객 약 35백여 명이 수혜를 입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2021년에도 예술의전당은 예술기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이번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를 개최하여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음악을 제공하며 상생과 힐링의 야외 음악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부금 모금은 예술의전당 기부 계좌로 작년에 이어 계속 진행한다. 한편, 9월에 예정되어있는 무대에서는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국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출연팀을 선정한다.


낭만이 흐르는 힐링 예술 무대 '숲속 연못 무대'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연못무대는 예술의전당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우면산자락에 새로이 만들어진 무대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연못 우면지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절경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예술의전당의 숨겨진 명소로 사랑을 받는 곳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무대가 되는 연못무대는 누구나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특별한 역할을 하여 작년에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기부 프로젝트의 의의에 걸맞는 예술가들로 꾸며진 무대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522일부터 6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30, 6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22일 첫 공연은 예술기부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던 신인 성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529일에는 6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굿모닝 독도'의 출연진이 본 공연에 앞서 야외에서 특별한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65일에는 아쟁 신현식, 판소리/가야금 김양화, 양금 정송희, 바이올린 허희정, 게스트 타악 민영치로 구성된 앙상블시나위가 클래식과 국악의 색다른 만남을 선사할 것이다.

612일에는 앙상블 피네(바이올린 김소인, 김태영, 김희재, 이효민, 비올라 박예은, 염채연, 첼로 권은정, 더블베이스 서옥이)가 야외에서 듣는 특별한 현악의 향연을 펼친다.

619일에는 ASKU Project가 평소 예술의전당에서 듣기 힘든 컨템포러리 재즈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만난다.

626일에는 예술의전당과 금호문화재단이 ‘Young & Green’이라는 부제로 영 아티스트를 위한 무대를 함께 꾸려 신인 예술인을 소개하고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와 관람객에게 이번 연못무대에서 펼쳐지는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를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 공연은 저녁 730분에 시작하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

 

⊙ 숲속 연못무대


예술의전당 숲속 연못무대는 예술의전당 뒤편 우면지 옆 개설된 숲속 공연장입니다. 지저귀는 새소리, 풀냄새와 함께 싱그러운 클래식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 음악광장 내 음악분수 좌측 및 우측 계단을 이용해 오실 수 있습니다.

 

⊙ 일자별 프로그램

 

5.22 19:30 숲속에서 듣는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 소프라노 김재이 원진주, 테너 류재민, 베이스바리톤 한종원 *특별출연: 소프라노 홍주영
The 가곡
5.29 19:30 독도에 사랑을 입히다출연 류창우, 안태준, 김지아, 최형석, 이윤희, 전하영, 선일, 정문길, 김종년, 이선, 허윤지
뮤지컬 <굿모닝 독도> 하이라이트
6.5 19:30 Cadenza for Soul -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아쟁 신현식, 판소리/가야금 김양화, 양금 정송희, 바이올린 허희정, 타악 민영치(Guest)
앙상블 시나위
6.12 19:30 4개의 현악기가 빚어내는 소리 바이올린 김소인 김태형 김희재 이효민, 비올라 박예은 염채연, 첼로 권은정, 더블베이스 서옥이
앙상블 피네
6.19 19:30 영화음악과 재즈의 크로스그레이드 플루트 정미영, 바이올린 강예은, 기타 김종선, 드럼 정민국, 베이스 기병진, 키보드 성하은, 보컬 박유나, 해설 안성균
ASKU Project
6.26 19:30 예술의전당 x 금호문화재단 음악영재
Young & Green Stage

 

⊙ 예술의전당 예술기부 프로젝트

2020 예술의전당 예술기부 캠페인 기부자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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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어린왕자'. ⓒ 국립현대무용단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영원한 꿈이자 삶의 현재가 될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창단
5주년 기념작 <어린왕자>(안무 안애순)가 작년 초연에 이어 올 연말도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12 9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 <어린왕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춤과 공간감 가득한 영상으로 어린이, 어른 가족 다함께 현대무용이 된 어린왕자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공연이 시작되면 영상 가득 우주 별이 가득하다
. 마치 3D영화를 보는듯한 공간감에 관객도 함께 우주를 날아다니는 느낌이다. 비행기가 사막에 불시착하고 오른쪽 무대에는 어린왕자(김진우 )가 화산 위에 앉아있다. 어린왕자는 여러 별로 여행하며 다양한 만남을 한다.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왕자'. ⓒ 국립현대무용단



몽환적인 선율과 잔잔한 비트감의 볼레로풍 음악 속에 붉은 의상의 무용수들이 매혹적으로 벌어지고 오므라지는 장미꽃을 표현한다음악이 뱀의 혀가 날름거리며 또아리를 트는 것 같은 느낌이다왕자가 장미꽃을, 서로를 '길들이고 길들여지는' 과정을 점층적으로 집중감있게 보여주었다.

번쩍이는 눈, 코끼리를 통째로 먹은 보아뱀이 영상에 크게 보인다
. 큰 풍선옷을 입은 무용수들, 천장의 싸이키 조명이 회전하고 노랑색 빨강색 파랑색 그림자가 현란하게 회전한다. 짖궂은 아이들의 모자 뺏기 놀이 모습도 보인다. 영상 속 별 모습이 점차 라켓, 야구공 등 지구의 부산물로 변한다. 화면가득 정신없이 펼쳐지는 숫자는 메말라가는 현실, 지구상의 어른들을 표현한다. 슬픈 미뉴엣이 들려온다. 

마지막 장면인
 
'도시'장면은 클라이막스로 전체공연 80분 중 20분으로 가장 길다. 영상에 도시의 야경이 펼쳐지며, 건물 창문 속 사람들의 포즈가 확대된다. 어린왕자는 아득하게 그것을 바라본다. 화려하던 도시는 검게 어두워지며 무용수들은 저마다 바쁜 현대인부터 외로운 인간군상까지를 표현한다. 마침내 가운데 벽이 갈라져 어린왕자가 다가오지만 결국 하늘로 자기별로 날아오른.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왕자'. ⓒ 국립현대무용단

정재일의 음악은 장면에 따라 볼레로, 펑키, 메탈, 슬픈 미뉴엣 등 다양한 스타일로 무대를 꽉 채웠으며, 김지운의 영상(구성/대본도 함께 맡았다)은 항성, 도시, 새 등 '어린왕자' 각 장면을 공간감과 실제감으로 현대무용의 추상성을 구체화해 이번 '어린왕자' 120% 표현해주었다. 후지모토 타카유키의 조명은 전체작품을 한 톤 업그레이드 시키는 색채감과 문양으로 원색 그림자의 빠른 회전 등 입체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왕자>는 가족무용극으로, 어린이와 일반관객에게도 현대무용을 다매체를 통해 쉽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잘 제작되었다'어린왕자'로 활약한 아이돌 그룹 '위너' 김진우의 인기는 공연 후 대기실 앞을 메운 팬들의 모습에서도 보였는데, 이번 공연을 더욱 인기상품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의 하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안애순 감독의 주요 안무 화두인 도시 속 현대인의 모습까지 '어린왕자주제와 맞물리며 잘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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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 기획제작오페라 ‘마술피리’ 기자간담회. 왼쪽부터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태승진,
바리톤 공병우(파파게노), 테너 김우경(타미노), 지휘자 임헌정, 연출 이경재, 베이스 전승현
(자라스트로), 소프라노 박현주(파미나), 소프라노 서활란(밤의여왕). ⓒ 문성식기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 기획제작 오페라 ‘마술피리’ 기자간담회가 6월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열렸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마술피리’는 방학시즌인 7월을 맞아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2009년 오페라극장 재개관 프로그램인 <피가로의 결혼> 이후 6년 만에 직접 제작하는 오페라극장 오페라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천재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마술피리’는 1993년 오페라하우스 개관이래 예술의전당이 가장 많이 제작했던 오페라 작품이다.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총 9차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려져 매년 매진기록을 세우며 가족오페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태승진, 지휘자 임헌정, 연출 이경재, 테너 김우경(타미노), 바리톤 공병우(파파게노), 소프라노 박현주(파미나), 베이스 전승현(자라스트로), 소프라노 서활란(밤의여왕)이 참석했다.

태승진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은 ”일반인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오페라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회성이 아니라, 잘 녹음하고 녹화해서 지방과 군부대 등 문화소외계층까지 보급하고자 한다”며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임헌정 지휘자는 “말을 잘 못하는데 결국 기자간담회까지 하게 되네요. 요즘 저는 연출님도 잘하시고 성악가들도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너무 신이 나요(웃음). 10여년 전, 문호근 연출님이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을 처음 시작할 때도 제가 마술피리를 제안하고, 오케스트라도 조직하고,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로 마술피리의 짧은 스코어도 드리는 등 도와드렸습니다. 그런 인연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임헌정 지휘자, 이경재 연출, 테너 김우경. ⓒ 문성식기자


이경재 연출은 “마술피리는 등장인물이 19명이나 나오는 엄청난 작품입니다. 그것을 원작을 살리면서도 모든 계층이 향유할 수 있는 가족오페라로 만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는데요. 그 결과들이 보여서 즐겁습니다”라면서 “학창시절과 13년 전 제가 귀국해서 임헌정 선생님이 국립오페라단과 마술피리를 하실 때도 공연에 참여했고, 이번에 직접 연출까지 맡아 훌륭한 가수들과 ‘팬’의 입장에서 함께 작품을 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참여하는 성악가들도 젊은 세계정상급 가수이자, 현재 대학 교수님들이다. 뉴욕, 런던, 밀라노 세계 3대 오페라극장을 석권하고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2004)에 빛나는 테너 김우경(타미노 역, 한양대 성악과 교수)은 “외국에서 공연이 많아 한국에 오면 쉬고 싶어도, 늘 학생 가르치는 일이 많아서 작품기회가 적었습니다. 이번 마술피리는 제가 실제로 제일 많이 한 공연이기도 하고, 독일에서는 어린아이들도 가사까지 외울 정도로 대중적인 레파토리거든요. 관객들께 독일에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작품을 보실 수 있도록 최고로 선보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베이스 전승현(자라스트로 역,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은 “대학교 때 임헌정 선생님과 마술피리를 했고, 이경재 선생님과도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인연이라 낯설지 않게 작업중이다”면서 현장분위기를 설명했다. 

바리톤 공병우(파파게노 역)는 “1등인 지휘자와 연출가, 1등인 타미노, 파미나, 밤의 여왕, 자라스트로와 하게 돼서 모든 분들과 예술의 전당에 감사드린다. 우스운 새장수 역할 이상의 파파게노 캐릭터를 찾아가는데 임헌정, 이경재 선생님이 귀중한 조언을 주셨다. 사람의 운명과 기본적인 욕망을 표현하는 파파게노가 찾고자 하는 꿈을 마술피리를 통해 실현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프라노 박현주(파미나 역, 숙명여대 성악과 교수)는 “존경하는 지휘 연출선생님, 유명한 동료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제가 주로 밤의 여왕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파미나 역할을 맡게 되어서 열심히 토론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 독일어대사 부분을 한국말로 하게 되는데, 관객과 독일어 오페라를 우리말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 굉장히 즐겁다”고 말했다.

소프라노 서활란(밤의여왕 역)은 초등학생 때 TV에서 팝페라가수 키메라씨가 밤의 여왕을 부르는 것을 보고 오페라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토월극장 오페라에서 밤의 여왕을 한 후 이 캐릭터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밤의 여왕의 유명한 아리아 "내 마음을 불타게 하네”라는 노래가 사실 쉬운 노래는 아닌데, 더운 여름에 오싹함을 싹 날려버릴 재밌는 무대로 준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체적으로 무대를 간소화했다는 측면에서 2011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됐던 피터브룩의 '마술피리'를 연상케 한다. 연출의 이경재는 "피터브룩의 '비움의 미학'은 무대를 단순히 비우는 것이 아니라, 무대를 간소화함으로써 등장인물이 만드는 드라마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삼각형의 흰색 무대를 도화지처럼 활용해 8개 장면별로 연출하고, 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회화적 감각을 살린다. 피터브룩의 오페라가 피아노 반주에 한 시간 반의 함축적인 공연이었다면, 우리 작품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두 시간 반 전막 그대로 원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드림팀 화이팅!! ⓒ 문성식기자


한편, 이번 '마술피리'는 2013년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 부임 후부터 진행된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을 위해 한국오페라 사상 최초로 4k급 고화질 영상,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영상화된다. 국내 문화소외계층에 고품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최고수준 공연예술의 기록물을 남겨 해외시장에도 보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7월 17일(금) 공연은 '카메라 day'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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